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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후경유차 미세먼지 배출저감장치 실태 점검▲용인특례시가 지난 23일 미세먼지 배출가스저감장치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5등급 노후 경유차 259대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실태를 점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필터 청소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 배출가스저감장치의 무상 보증기간(부착일로부터 3년)이 6개월 남은 차량도 포함된다. 이날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7개의 저감장치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반은 매연 농도 측정 및 배출가스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터를 청소했다. 필터 클리닝을 하지 않으면 저감장치에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배출가스저감장치의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은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의 사후관리를 위해 점검을 했다”며 “저감장치 제작사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연 1회 무상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니 차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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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3일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3일부터 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나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DPF(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과 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과 건설기계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건설기계는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우 가능하다.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이다. 지급액은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보험개발원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승용차는 50%, 그 외 자동차는 70%이고,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100% 전액을 지원한다.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구매 차량의 조건에 따라 지급 대상이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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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기배출사업장 긴급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즉각 대응하고 있다. 용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5일 60㎍/㎥, 6일엔 70㎍/㎥로 기록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 50㎍/㎥를 초과할 경우 환경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강력하게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단속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대기과장을 포함한 상황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0곳 공공 대기배출사업장과 634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할 것을 협약한 관내 건설공사장 15곳에 대해 공사시간을 단축하거나 공사장 주변 도로에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기간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별 감시 인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대로변을 중심으로 차량의 배출가스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한다.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해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운행을 제한하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546건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2건(55%)이나 줄어든 수치다. 시는 지난해 2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설치와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단속을 꾸준히 안내해왔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겐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등 사회재난에 해당한다”며 “시민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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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환경전문가도 깜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탄소중립 실현 위해선 어린이부터 학생, 주부, 어르신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단계별 환경 교육이 필요해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 탄소중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 시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8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시와 ㈜에코파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학생과 공무원, 환경 관련 연구진 등이 에너지‧건물, 도로‧수송, 자원순환‧산업 등 관심 분야별로 7개의 모둠으로 나뉘어져 3시간에 걸쳐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에너지‧건물 분야에선 ‘미이용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기 에너지 생산’, ‘장례시장 다회용기 사용’, ‘실버 봉사단을 활용한 옥상텃밭 가꾸기’ 등이 아이디어가 나왔다. 도로‧수송 분야에선 ‘주요 도로의 시간대별 탄소 배출량 파악’, ‘도보 이동 시 인센티브 제공’, ‘운행량이 많은 사업용 차량 교체 시 보조금 상향 지원’, ‘노후 경유차의 DPF 부착 지원 및 폐차 지원금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자원순환‧산업 분야에선 ‘투명 및 유색 플라스틱 분리배출 정책 수립’, ‘학생 대상 분리배출 교육 및 경진대회 마련’, ‘용인시 특성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 ‘우유팩 자원화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오는 6월 수립 예정인 시의 기후변화대응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눈 자리는 이례적이며 상당히 고무적이다. 놀랐다”면서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용인시의 기후변화대응계획이 아주 실효성 있게 수립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줘 감사하다”며 “나와 가족, 나아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보호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과제다. 시 차원의 세부적 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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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합동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아직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715대다. 이번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크린어스 등 6개의 저감장치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매연 농도 측정,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의 정상 가동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저감장치의 점검과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용이 없어진다”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 빠짐없이 점검에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다. 시는 대기관리권역법 제26조 제7항 등에 따라 노후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 및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차량의 운행 상황 등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에선 여러 종류 중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디젤 미세매연입자 필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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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 더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유준상 교수,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 송태진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뇌전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음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한때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질환이다. 한편, 전례 없는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는 다른 동반 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감염되는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국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뇌전증 유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 시의 중증 합병증은 진단 후 2개월 이내에 기계호흡(인공호흡기)의 적용, 중환자실 입실, 사망 여부로 정의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예후에 있어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212,678명의 코로나19 PCR 검사자와 이중 뇌전증을 동반한 3,919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시 기계호흡이나 중환자실 입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과 사망률에 있어선 뇌전증 유무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인구집단 대상 연구임과 동시에,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뤄진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함을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해당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지 ‘Neurology(IF 9.910)’ 3월 호에 게재되는 한편 학술지 발행 시 주요 논문에 대해 편집위원회가 연구의 의의 등을 직접 소개하는 Editorial을 통해 별도로 소개됐다. 유준상 교수는 “뇌전증이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뇌전증 동반 확진자는 더욱 주의 깊게 치료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뇌전증 환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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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증 기간 지난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지 3년이 지나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서 10개월 또는 10만km 운행 후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필터 청소 없이 사용하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저감장치 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15만원 씩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시비 1억 2750만원, 국‧도비 1억 725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조사에 연락해 청소 방법을 문의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39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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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광간섭단층촬영(OCT)의 유용성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지난 15일 심장내과 교수진이 진행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광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이하 OCT)의 유용성 연구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교수진은 지난해 12월 Cardiology Journal에 게재한 ‘불완전하게 확장된 심장혈관 스텐트 치료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Successful optical coherence tomography-guided stent ablation with rotational atherectomy for an unexpanded stent - 제1저자 김용철 교수, 교신저자 조덕규 교수)’ 논문으로 OCT를 활용해 불완전히 팽창된 스텐트 부위를 제거하고 약물 코팅 풍선을 사용해 고난이도 시술을 마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월에는 The Anatolian Journal of Cardiology에 ‘심장혈관조영술로 진단하기 어려운 심한 석회화 병변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Ambiguous lesion on coronary angiography diagnosed as a calcified plaque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 제1저자 이오현 교수, 교신저자 김용철 교수)’ 논문을 게재해 급작스러운 흉통으로 내원한 고령의 응급 환자를 관상동맥조영술보다 해상도가 뛰어난 OCT를 활용해 심장혈관 스텐트 삽입술 없이 약물 요법만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심장혈관 CT라고도 불리는 OCT는 뛰어난 해상도로 심장혈관 내부를 3차원 이미지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심장혈관 영상장치다. OCT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심장혈관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상동맥조영술과 동시에 심장혈관 내부를 직접 검사해 수 초 내에 영상을 제공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조덕규 심장혈관센터장은 “OCT는 보다 정확한 시술을 가능하게 함에도 그간 검사의 복잡성과 고가의 장비로 인해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CT 특성화 센터를 지향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가 소개되는 성과를 이룬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OCT를 활용해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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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1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흥구에서 1명(20대 남 356번 확진자)이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356명, 관외등록 36명 등 총 3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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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7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절정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회장 현인숙, 조직위원장 강병덕)가 9일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성대히 개막하고 대회 진행에 들어갔다. ▲ 9일 선수단, 관계자, 학부모들이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개회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개회식에는 현인숙 대회장, 나이젤쇼트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기동 평창부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으며 K-타이걸스의 태권도와 태권무 퍼포먼스,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칸타테 도미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비보이 퍼포먼스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9일 개막식에서 k-타이걸스의 태권도 퍼포먼스 장면.( 사진 : 최영숙 기자 ) 2013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계 지식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 이번에는 ‘통일염원’이라는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를 실어 보다 특별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는 9일 개회식에서 평창군이 한반도 평화의 잉태지라는 평창평화도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준비한 대륙열차-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으며 10일 대회의 특별행사로 ‘도전! 통일골든벨’을 진행했고 ‘평화기차 통일 카툰’을 주 대회장 복도에 상설 전시중이다. ▲ 세계 마인드스포츠 대회장 복도에 통일기차 카툰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포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체스, 바둑, 주산, 암산 등 기존의 참가종목에다 이번에는 제1회 외국인 다문화 체스대회를 신설해 평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혜나눔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는 점에서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의 역할에 한층 적극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9일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대회장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스텝들의 지도에 따라 체스 오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조직위는 참가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대회기간 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의 놀이·악기, 모자·가면·의상 등 상설전시·체험 룸을 따로 마련했으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타투·캘리그라피 부스도 마련해 선수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 제공함은 물론 학부모 대상 특별행사로 최준일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의 ‘마인드스포츠의 의학적 효과’와 정성오 꽃보다 바둑 대표의 ‘마인드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인문학 강좌를 준비해 대회 프로그램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 9일 개회식에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현인숙 대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가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특히 올해는 평화와 공익을 아젠다로 미래 세계 청소년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꿈꾸어 보고자 한다…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평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이 대회가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지혜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9일 개회식에서 송기동 평창부군수가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송기동 평창부군수는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우리 평창군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세계 스포츠의 열정과 환희, 인류 화합의 평화정신이 살아있는 평화도시다.” 라며 “평화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이 마인드 스포츠 경연으로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 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적세계에 대한 두뇌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