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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연 마라톤’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금연을 돕는 도우미를 매월 10명씩 연중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보건소 측은 네이버밴드에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를 개설해 모바일 금연 마라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금연을 시도하는 마라토너(금연 시도자)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도우미(금연 성공자와 비흡연자), 금연을 독려하고 상담하는 페이스메이커(금연 상담사)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바일 금연 마라톤은 매월 다른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참가자인 마라토너와 도우미들은 네이버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과제 성공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금연마라톤의 완주 조건은 부여된 도전과제 중 5개 이상 성공과 니코틴 검사 통과, 3회 이상 보건소 내방이다. 도전과제를 성공한 도우미와 금연마라톤을 완주한 마라토너는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라토너와 도우미 신청 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에 앞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라톤과 금연을 접목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휴대전화를 활용해 손쉽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완주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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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시정질문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용인시를 대표하는 규모와 내용을 갖춘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도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타 지역의 내방객을 유인할 만큼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알차게 꾸며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매년 수천만 원의 예산이 축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과, 미흡한 기획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는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군소 축제를 제외하고 그나마 용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처인성문화제, 포은문화제, 용인시민의 날에 올해 각각 2만명, 3만명, 4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축제도 이 같은 상황인데, 용인시 동‧읍‧면 단위의 여러 축제나 일련의 행사, 프로그램 등을 들여다보면 ‘관행에 밀려’, ‘매년 해왔으니까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비록 시민 참여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긴 하나, 외부 관광객이 적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용인의 지역 축제에 관해 세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대표성을 가진, 용인의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가 없고 ▲너무 많은 군소 축제를 진행하여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의 집행이 어렵다는 점 ▲용인에서 진행되는 축제에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형 축제가 전무하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와 ‘바우덕이 축제’를 예로 들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용인을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군소 축제의 경우 유관 축제와 행사를 한 데 모아서 진행하고 여기서 절약한 예산을 용인의 대표성을 띄는 축제에 반영해 특례시에 걸맞은 규모 있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용인시장은 축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표 축제를 어떻게 만들고자 하는지 물었다. 두 번째로, ‘용인시의 중․장기 문화정책 로드맵’에 대해 질문하였다. 박 의원은 얼마 전 용인시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사례에 비추어 보면, 시가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만 있으며 장기적 안목이 반영된 문화정책 로드맵 또한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정책 로드맵은 언제쯤 마련될지, 이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관리 방안’에 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혐연권과 끽연권의 양립과 조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금연을 강조하는 용인시의 정책 기조는 틀리지 않지만, 흡연구역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 흡연자들이 이를 벗어나 흡연하기를 더 선호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흡연자들이 지정된 흡연공간에서 흡연하도록 유인하고 계도해야 비흡연자들 또한 간접흡연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을 고민한 예로 서울시 한 자치구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흡연자들이 자발적으로 흡연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 유인책이 있었냐고 질의하며,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고, 특히 층간 흡연 등 문제가 많은 아파트 단지에 흡연부스 설치 권고나,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흡연구역 추가 지정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집행부와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치에 뜻과 궤를 같이한다고 언급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보다 발전된 용인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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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한 달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같은법 제9조 제5항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같은 법 제9조 제6항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미터 이내와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한 공원, 역사, 절대 보호구역, 버스 정류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금연구역 및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사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 결과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시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과태료를, 국민건강증진법과 용인특례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흡연자에게는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직장인에게는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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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금연 상담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처인·기흥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한 뒤 기초설문지만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해 준다. 수지구 보건소는 별도 커뮤니티 가입 없이도 언제든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금연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금연 홍보 포스터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기초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구글 폼으로 연결되는데 희망자가 이를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확인한 뒤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연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되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용품을 지원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3개구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도시공원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여성이나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카카오톡 배너 등으로 광고를 게시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이 맞지 않아 보건소 방문이 힘든 분들이나 대면 상담을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은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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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위해 하천, 공원 산책로에선 담배 피우지 마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하천과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여름철,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안내판을 새로 설치한 곳은 처인구보건소 관할 경안천, 금학천 등 하천 옆 보행로 8곳, 수지구보건소 관할 성복천, 정평천 하천 옆 보행로 10곳 등 모두 18곳이다. 처인구보건소에선 어린이 보호구역 71곳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노면표시도 새로 설치됐다. 수지구보건소는 도시공원 50곳에 '도시공원은 금연 구역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현수막 64개를 정비했다. 또 오는 8월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무단횡단 방지 펜스에 금연 표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시 정비를 계기로 금연 구역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12월28일자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하천 보행로를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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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직장인 건강 및 금연 문화 조성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일터를 찾아 직장인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함께 금연 문화 조성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기흥ICT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근로자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케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 보건소를 비롯해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증 자가 진단과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등 기초건강측정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탁금지법 안내문도 배포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은 물론 시에 직장을 둔 근로자들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청렴 서약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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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및 하천보행로 금연구역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다음달 28일부터 용인시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하천보행로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장소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40개소와 하천보행로 21개소다. 이에 다음달 28일부터는 해당 장소를 중점으로 흡연자 지도·단속을 시행하고,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다음달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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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용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는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용인중앙시장~술막다리 사이와 둔전역~보평역 구간 교량 아래를 집중 점검해 행려자 4명을 발견했다. 구는 이들에게 얼음물·팔토시·방역용 마스크·해충퇴치제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구는 행려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맞춤형 복지지원을 안내하고, 알코올 의존자와 흡연자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는 처인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1회 반찬 전달을 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홀로 어르신 668명에게는 여름용 이불세트와 백미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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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금연구역 야간단속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다발구역의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야간흡연단속 및 금연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 버스정류장, 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흡연행위 단속은 물론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과 흡연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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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수지구보건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등의 이유로 금연클리닉 방문을 꺼리는 여성 및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상담실 내 암막블라인드를 설치,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립밤, 스트레칭 밴드, 비타민 등 금연에 도움을 주는 물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도 시작했다. 기존 대면 방식이 아닌 전화로 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들은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