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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가교차로 U턴 회전반경 2배 넓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면 U턴 차로(회전차로) 폭을 현재 10m에서 20m로 2배 확장한다고 22일 전했다. 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는 물론 화성-광주 고속도로의 접속부인 삼가교차로에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통행 여건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곳은 서용인IC에서 나온 대형차량이 신중부대로 방향으로 가려고 U턴 차로를 가로막게 되면 도로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교통 혼잡이 심각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입, U턴차로 옆 시유지 사면을 깎고 패널식 옹벽을 설치해 회전반경을 넓히는 공사를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시작했다. 시는 공사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U턴 차로를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삼가교차로 U턴 차로를 2배로 확장한다”며 “빠른 시일 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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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시설 입지 기준 개선 도시계획조례 개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9일 시민들의 주거·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창고시설 입지 기준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다고 전했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당초에는 진입도로 폭을 8m 이상 확보하도록 했으나 창고 부지면적이 6만㎡ 이상일 경우 도로 폭 12m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창고시설이 입지 하기 위해선 국도·지방도·시도의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교차로 형태의 진입도로를 확보해야 하며 대형차량 기준 이상의 회전반경이 확보되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창고시설이 들어설 때 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보 뿐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파손 보완 및 혼잡구간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충분히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지난 6일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개정된 조례를 공포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으로 물류창고가 점점 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커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조례 일부를 개정하게 됐다”며 “창고시설 허가 절차를 진행할 때 충분히 주변 여건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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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국도 45호선 포곡읍 삼계리 방면 진출로 개통▲용인시는 오는 9일 국도45호선 포곡읍 삼계리 방면 진출로를 개통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개통을 연기해왔던 국도 45호선 포곡읍 삼계리 진출로를 오는 9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국도 45호선 상행선에서 포곡읍 전대‧삼계리 방면으로 가기 위해 정체가 심한 둔전 일대를 통과하거나 먼 거리를 돌아와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곡읍 삼계리 진출 램프는 지난 2018년 6월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를 완료했으나 연결 도로인 삼계교 하부교차로 정체와 램프 진출 후 우회전 차량의 회전반경 부족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개통이 미뤄져왔다. 이에 시는 용인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에 나서 삼계교 하부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이 진출로를 개통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램프 진출 직후 우회전 차량의 회전반경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전대리 방면의 기존 1차선 도로의 좌회전 차로 1개를 신설해 차량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게 했다. 불필요한 교통섬을 제거해 도로 선형도 매끄럽게 다듬었다. 백 시장은“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