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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지정된 용인특례시, 6월에‘환경 큰행사’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달 31일 시민의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6월 5일부터 11일 제2회 환경교육주간에 다양한 환경교육·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는 첫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를 추진한다. 전년에 비해 규모가 커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민·관·산·학이 공동 참여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환경교육·문화행사를 통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기후위기 극복형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2030 청년봉사단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챌린지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환경지킴이 어린이&학생 그림 전시 및 사라진 벌에 대한 설치 미술’이 환경교육주간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 6월 2일 오후 4시부터 동백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2030 청년봉사단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챌린지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환경지킴이 어린이&학생 그림 전시 및 설치 미술’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 환경극- 가치같이 콘서트 (7일, 단국대) ▲ 학교환경교육 교사 워크숍 (7일, 동백중학교) ▲ 환경교육 캠퍼스 포럼 (8일, 단국대) ▲ 제2회 환경교육 활동가 워크숍 (8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 환경교육 아이디어 제안 및 기업 사례 공유회(9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도 이어진다.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다양한 환경 교육 행사도 열린다. 6월 6일 죽전1동행정복지센터 앞 탄천변에서는 태양열조리기 체험, 하천변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탄천 플로깅, 쓰레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한택식물원에서는 탄소 해결사 나무,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식물 등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6월 11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EM 관련 교육 및 EM발효액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는 체험환경교실도 진행한다.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유아 및 초등 단체, 가족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즐기는 생태놀이 ‘방울이와 함께하는 습지여행‘, 기후위기로 사라질 멸종위기종을 구하는 ’초록이와 함께하는 2050초록지구 여행‘을 선보인다. 햇빛 자동차 만들기 및 햇빛으로 간식 만들기 체험 등 '태양이와 함께 하는 에너지 여행’, 놀이로 만나고, 동·식물에게 배우고, 모두가 함께 나누는 생활 속 탄소중립 지혜 ‘싹이와 함께하는 하하호호 감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평생교육관에서는 6월 8일 양말목을 이용한 창의적인 공예 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6월 개관 예정인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는 9일 황토에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우유팩 재활용 지갑 만들기, 탄천 음악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도시 용인 블로그(http://blog.naver.com/ghksrudrydbr) 2023 환경교육주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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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분리배출 앞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 상현2동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가 주민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는 상현2동 통장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구성된 단체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6일 한 아파트에서 지킴이들은 플라스틱으로 오해하기 쉬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혼합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일일이 분리하는 작업에 동참했다. 한 주민은 “평소 무심코 페트병을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왔는데 환경지킴이의 설명을 듣고 꼭 분리해서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을 알려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희 환경지킴이 단장은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보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상현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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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에 민관학 총력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13일 처인구에 위치한 (가칭)경기이룸학교 용인캠퍼스(구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2022년 용인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내년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포럼은 지역교육 발전과 진정한 교육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구성한 민관학(民官學)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특례시의원, 관내 초·중·고 교장 대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 교육협력사업 운영보고, 2023년 교육협력사업 계획 협의, 미래교육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188개 학교에서 꿈찾아드림교육,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진로연계 학생맞춤형 교육, 음악메이커, 생태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매너캠프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교육은 사람의 타고난 가치에 윤기를 더해준다'고 정의했다. 그런 교육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고, 용인특례시가 있는 것”이라면서 “용인의 미래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 또 시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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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농약병 1.2t 수거한 마을이장들, 백암면‘환경지킴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이장협의회(회장 함창수)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폐농약병을 일제 수거했다. 사용한 농약병은 남아있는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명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59개 마을 이장들은 지난 26일 지역 곳곳에 버려진 약 1.2t의 폐농약병을 수거했으며, 폐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정한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해갈 예정이다. 함창수 회장은 “백암면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한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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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2022년 활동 기지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가 2022년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출범한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는 관내 통장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쓰레기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꾸려진 단체다. 이날 지킴이들은 원희캐슬 등 상가밀집지역과 상현마을 성우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분리수거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마친 지킴이들은 수지환경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요인 등 환경 문제 교육도 받았다. 박정희 환경지킴이 단장은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통장들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효율적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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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과‘2022년 환경교육’공동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후 시행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0학급, 약 1만 1500명)이 대상이다. 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등 2개 교육과정을,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등 1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원하는 프로그램 1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한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존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과정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환경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 후, 센터 인근 습지탐방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과정은 푸드마일리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의 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달까지 프로그램별 참여학교 모집과 학교별 교육일자를 확정, 다음달부터 11~12월까지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시 환경교육팀(031-324-3176)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환경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천중심의 생태 시민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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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상현2동,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상현2동,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동장 김현주)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지킴이는 통장협의회가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모집,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꾸려졌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진행한 이들은 수지환경센터에서 5주간 환경정책·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진산마을 성원 상떼빌 아파트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환경지킴이들과 수지환경센터 주민협의체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박정희 환경지킴이 단장은 “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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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시민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5일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추진단’활동을 시작한다. 구에 따르면 이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모집,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일회용품 등 생활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통장 1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진산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 등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은 수지환경센터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쓰레기를 처리할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생활 쓰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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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쾌적한 삼척 해수욕장···'해양쓰레기 수거완료'▲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달 23일~25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해수욕장으로 다량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는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달 26일(일)부터 삼척시가 고용한 바다환경지킴이와 해변관리인력 등으로 이루어진 수거 팀을 운영해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해수욕장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빠른 해양쓰레기 수거 완료에는 어촌계 및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동참과 시에서 사전에 고용해 해수욕장으로 배치한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및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 읍·면 직원들의 재빠른 업무처리가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오분 외 3개소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오는 7일까지 수거 및 처리를 완료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삼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삼척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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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주요 공공시설 6일부터 순차 개방▲상현도서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했던 도서관과 실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함에 따라 시민들이 정상 생활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4일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신 덕분에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설을 꼼꼼히 방역하고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 발생으로 전면 휴관 조치했던 공공시설 가운데 수영장‧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 79곳과 박물관‧미술관 20곳, 공공도서관 17곳을 6일부터 개방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지키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손 소독은 물론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각 시설은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설마다 이용방법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은 정부 지침이 나오는 대로 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상대방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일부 사업부터 우선 재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불법주차계도, 거리환경지킴이 등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하며 무료함을 달래도록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단을 5월 중 다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6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하고 6월1일부터 건강진단서 발급 등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는데 처인‧기흥구는 25일부터, 수지구는 6월1일부터 개관한다. 백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공공시설을 문을 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것처럼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