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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하는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페가전 방문수거 운영과 방문수거 활성화 부분으로 나눠 평가됐다. 시는 홍보실적과 수거체계 개선 등을 평가하는 방문수거 활성화 부문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수거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수거체계를 개선했다“며 ”주민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개 이상의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에만 무상방문 수거하는 체계를 개선하고, 지난 9월부터 배출수수료 부담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대상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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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포곡읍 일대 규제 해소’ 위한 적극 행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한강수계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 대한 이중 규제를 해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일대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한 한강수계법)’이 규정하는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률(이하 군사시설보호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 ‘한강수계법’ 제4조 2항은 환경부장관이 수변구역을 지정·고시할 경우에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은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포곡읍 일대는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얼마 전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만나 이같은 실정을 설명하고 중첩규제 해제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포곡 시민들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를 받는 데다, 수변구역 지정으로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도 들어설 수 없게 됨에 따라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변구역 지정은 법적으로 잘못된 것인만큼 해제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규제완화 TF팀’ 구성을 지시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서 혁파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포곡읍 전대·둔전·삼계·영문·유운·신원리, 모현읍 초부리, 유방동 일부 지역 등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과 하천 양안 경계로부터의 거리 산정 잘못으로 수변구역으로 착오 지정된 곳 등을 확인하고, 환경부에 지정 해제를 요청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추경예산을 확보해 실태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9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와 소통하면서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읍에 대한 중첩규제를 꼭 풀어서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중 규제를 받던 포곡읍 일대의 시민들이 겪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며,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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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자원순환 주민 모임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시즌2 2023년 참여마을로 선정된 구갈동 주민 모임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단체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교수(전 환경부장관),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여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사업은 기흥 지역 내 구갈동 상점가, 기흥역상인회 등 11개 단체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사업은 기흥구청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음식, 음료 등을 포장해 가는 주민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재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텀블러를 지참한 이용객에게 정수기 물을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 시에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도 최근에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었다”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비록 미약해 보일 수 있으나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으로 확대 발전되리라 믿는다.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뜻깊은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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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계획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업·생활용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 공급 계획을 반영한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7일 고시했다고 9일 전했다.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규정에 따라 일반수도와 공업용 수도를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장관과 시장이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공업용수 26만5000톤과 생활용수 8100톤이 공급된다. 공업용수 26만5000톤은 여주시 여주보에서 취수하며, 이를 위해 여주와 이천을 거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까지 36.9km의 송수관로를 매설한다. 생활용수 8100톤은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정수장에서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내에 4100톤 규모의 신규 배수지(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나누어 보내 주기 위해 언덕과 같은 높은 곳에 설치한 물 저장소)를 설치하고, 기존 유림 배수지 분기점에서 신규 배수지를 연결하는 16Km 길이의 송수관로를 매설한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가압장(수압을 높여서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 2곳, 감압변(수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 주는 설비) 2곳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차질 없이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계획을 부분 변경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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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환경의 개선 및 용인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과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기본방향,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계획 등이 포함된 친환경자동차 활성화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자 및 소유자에 대한 지원 ▲시장은 업무용 자동차 구매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우선 구매 ▲시장이 설치한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의 운행 지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홍보사업 지원 등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또는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 중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자동차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고시한 자동차를 말한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사용을 독려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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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발족식 참여▲지난 7일 코엑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코엑스 아셈블룸홈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발족식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발생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이행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17개 광역시‧도 및 63개 시‧군‧구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탄소중립계획 등을 수립하고 감축 사업 이행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운영, 탄소중립 실천정책 홍보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활동을 위한 표준조례 제정, 감축 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족식엔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전국 시‧군‧구 단체장 4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선언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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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국제물산업 박람회서···장관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물산업 박람회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서 급수공사비 고지서의 전자출력 개선사례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물산업 박람회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서 급수공사비 고지서의 전자출력 개선사례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이 발표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상하수도관련 기관 12곳에서 제출한 12건의 업무개선 사례 중 용인시의 사례가 상수도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기존에 수기로 발급되던 급수공사비 납부고지서를 올 2월부터 전자고지서로 발급 가능토록 개선해 업무 담당자와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해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인의 경우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고 영수증 제출을 위해 업무부서를 방문하던 불편이 없어졌고 가상계좌 및 무통장 입금도 가능해졌다. 또 업무담당자는 실시간 납부확인이 가능해져 업무처리 시간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번 개선사례는 시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조를 통해 공직내부 문서시스템과 연동해 이룬 결과로도 주목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전국의 급수공사 납부고지서 발급방식에 불편 민원이 많았는데 이번 개선사례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급수공사의 빠른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수도행정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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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전기차 보급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 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정찬민)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정찬민)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3곳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쳐 총 218대(민간 194대, 관용24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개, 이동형은 67곳에 1,787개를 확충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한 첫 해였던 지난해에 전기차 4대에 충전시설 역시 급‧완속형 19개, 이동형은 13곳에 220개를 설치했던 것에 비하면 급증한 것이다. 이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반상회, 이‧통장회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초 20대만 지원키로 했던 보조금은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가 보급을 실시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시장“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연차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충전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기초단체 중 전기차 보급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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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취임후 대통령상만 4번째···'겁없는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제 9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로부터‘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제 9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로부터‘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찬민 시장 취임 이후 용인시가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번 수상은 환경부가 자원순환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5~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를 평가한 것으로, 대통령상 1곳, 국무총리상 2곳(대전대덕구, 대구 남구), 환경부장관상 3곳(충북 청주시, 울산 동구, 부산 연제구)등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측정하는 RFID(스마트 태그)기반 종량제기기를 보급하고, 신축 공동주택에 종량제기기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쓰레기 감량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날 정찬민 시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환경과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2016년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전년 대비 3.0% 줄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0.5%감량의 6배나 되는 높은 성과다. 또 가정을 기준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기준년도의 61.0kg보다 3.6% 줄어든 58.8kg으로 감축했다. 이밖에도 대형 생활폐기물 수거방식을 예약제로 바꿔 방문수거하고, 재사용 가능한 대형폐기물을 수리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무상 지원하는 등 재활용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생활․음식물 폐기물 관리정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정찬민 시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2104년 환경부 주최)’,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 최우수상(2015년 행정자치부 주최)’,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2016년 행정자치부 주최)’ 등으로 3번에 걸쳐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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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처리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2016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실적을 목표대비 철거율, 예산 집행률, 지자체 참여율, 사업비 잔액 활용 여부, 추가 예산확보 여부 등 총 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내마모성, 단열성 등이 우수해 1970년 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초가지붕 개량용으로 집중적으로 보급됐다. 이후 세계보건지구(WHO)가 석면을 폐암과 석면폐증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국내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비로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1년도부터 철거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804동을 철거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8031동을 철거했으며, 올해도 1600동의 주택을 정비해 서민층 건강보호와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