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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서 관계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축하한다. 1박2일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지혜를 얻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시에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와 노사민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멋진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노동복지회관 곳곳을 둘러보며 냉난방 시설과 창호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노동복지회관의 노후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의 석면을 철거하고 노후한 냉난방 시설과 창호를 교체했다. 협의회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과 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 44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김윤호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의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들은 뒤 ‘통합과 화합을 위한 노사민정 윤리의식’, ‘소통과 공감 리더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어 최근 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으로 이동해 견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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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홀로 사는 치매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권모 어르신은 치매를 앓고 있는 데다 평소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더욱이 방문턱이 높고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등 집안 곳곳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집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협력해 방문턱을 낮추고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또 화장실 및 거실 내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오래된 싱크대도 새것으로 바꿨다. 권 어르신은 “수리비 걱정에 고칠 생각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마음의 걱정을 덜었다”며 “고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매 환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집수리, 생활환경 점검, 인지재활 교육,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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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2동,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보행 환경개선공사 완료▲신분당선-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 전 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8일 용인과 성남의 경계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동에 따르면 이 연결통로는 이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야 하는 곳으로 내부가 어둡고 노후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동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어두웠던 내부를 밝은색 타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했다. 출입구엔 깔끔하고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량 출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 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통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공사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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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롯데물산 후원한 성금···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고고씽'▲ [광교저널 서울.송파/정명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롯데물산이 후원한 성금 2천만 원을 관내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정명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롯데물산이 후원한 성금 2천만 원을 관내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아동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과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서 송파구에는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시설별 수요조사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해뜨는 집’, ‘예성의 집’, ‘별빛내리는 마을’, ‘봄채’의 4개소를 선정해 각 그룹홈에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7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의 개선이 시급하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배관공사와 단열공사, 에어컨 및 냉장고 설치 등 각 그룹홈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개선공사에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뜨는 집’의 경우 하수관 역류와 누수로 인한 시설공사가 지난 12일에 완료돼 롯데물산의 격려 방문이 있을 예정이며 직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펴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물산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그룹홈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인 만큼 이러한 후원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선정되지 못한 3개소에 대해서는 2018년도 지원을 롯데물산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