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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상갈역 인근 유휴부지 활용해 ‘모두의 정원’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상갈동 ‘농골어린이공원’ 일원에 방치된 철도 부지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일 전했다. 해당 부지는 상갈역 주변에 유휴지로 남아 지역 주민들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시에 요청해 왔다. 시는 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국가철도공단에 유휴부지 활용심의를 거쳐 부지 활용협약과 재정비 진행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화초류 22종과 관목, 교목을 식재해 도심형 쉼터와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모두의 정원’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주변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택 밀집 지역에서 느껴지는 폐쇄성을 완화하고 주민들에게 개방된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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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공원 낡은 시설물 바꾸고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은 지 16년 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을 다양한 산책로와 계절 초화원을 갖춘 시민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용인중앙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낡고 파손된 시설 등으로 이용하기 불편해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마사토로 포장한 맨발 산책로와 자작나무길, 바닥분수 광장과 인공폭포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약 72종의 화초류로 단장한 계절 초화원, 주차장도 만들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 주민특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약 2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용인중앙공원을 이용하도록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친수시설을 설치한다”며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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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천 1.5km 구간 색다른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영덕동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까지 이어지는 신갈천 1.5km 구간에 특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4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까지 1km 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2구간 공사도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구간에 운동기구 6개를 설치하고, 의자와 그늘막을 갖춘 쉼터 3곳도 만들었다. 영덕잠수교를 중심으로 수국, 가우라 등 화초류 5750본과 영산홍 등 관목 1만 4440주 도 심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가 진 뒤 더 빛나는 LED 수국정원도 이색 볼거리다. LED 조명으로 만든 수국이 색색깔로 변하면서 늦은 밤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아름답게 빛내 준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에 운동기구와 쉼터를 조성해 달라던 주민들도 볼거리가 많아져 매우 좋다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신갈천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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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패션타운 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일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조성된 꽃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무성해진 잡초와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꽃밭의 흙을 보충했다. 이 꽃밭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걷고 싶은 죽전2동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메리골드, 회양목, 대왕철쭉, 영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화초를 심어 조성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는 화단에 꽃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변희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꽃밭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화단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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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라동 완충녹지 정원으로 꾸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달 31일 한보라2로(보라동 590-11) 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기흥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한보라2로(총 1850㎡)에 1억원을 들여 정원을 꾸몄다. 블루엔젤,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13종을 비롯해 구절초, 리아트리스, 라벤더 등 지피식물(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 28가지 종류, 총 22,470본(뿌리 단위)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라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완충녹지다. 이번 사업에서는 송홧가루 날림, 일조량 부족 등 인근 주택가의 피해를 해소를 목적으로 제거한 수목을 보완하기 위해 키가 작은 조경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재정비하였다. 기흥구는 새로 조성된 정원 공간이 보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새롭게 달라진 녹지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이런 정원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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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동백고 일원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조성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백고등학교 일원을 ‘걷고 싶은 길’로 조성했다. 동백고 앞 통행로는 평소 통학하는 학생과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여름철 비가 올 때면 화단의 토사유출이 빈번하게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동은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구)와 함께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원주목 화단을 설치하고 다년생화초인 맥문동 1만7600본을 심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 제초 작업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홍성구 회장은 “동백고 앞 보행로가 보랏빛 맥문동으로 물들어 학생과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걷고 싶은 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궂은일에 항상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드는 일에 쭉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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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가족의 발견'런닝팸' [다육 아트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일 10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2회기 활동인 다육아트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가족의 발견 런닝팸은 가족 단위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가정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환경의 마련 및 바람직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연 4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육아트 만들기 체험을 용인시 처인구 위치한 대하농원에서 다육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다육아트 및 다육식물 꾸미기를 진행하였으며, 가족별로 직접 체험활동 장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관련 위생 및 안전교육 실시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관심이 다육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가족과 함께 다육의 종류와 키우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또한 “아이들이 식물 관련된 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야외에 나와서 화초로 미니정원을 만들게 되어 좋았다.”말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향후 가족의 발견 ‘런닝팸’ 3회기도 진행 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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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원 내 도시농업 추진을 요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내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및 화초를 재배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시민 참여로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15조3항에 도시농업공원을 주제공원으로 분류해 명시함으로써 도시농업 부지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된 만큼 공원 내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의 경우 농사체험을 비롯해 씨앗 종자 및 접하기 어려운 곤충, 식물을 학습·관찰하며, 허브식물 등 생활 속 원예문화 경험과 농사로 생산한 수확물 일부를 기부하는 등 다원적 가치를 체험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용인시는 농촌테마과에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도시농업공원은 전무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용인은 근린공원이 82개소나 있으며 앞으로도 28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근린공원 내 약 20% 이내 범위에서 도시농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도시텃밭 공간 확충 여건이 좋은 기흥구, 수지구에 도시농업공원 추진을 제안하며, 특히 도시농업공원 조성 시에는 농기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고 현장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텃밭관리 인력으로 파견하고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복지 텃밭 및 일자리를 연계해 정서순화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등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국적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와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하고, 용인시민이 도시 농업을 통해 농경문화의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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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 방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들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초등생활 정복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및 초등교육 분야의 저명한 작가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문제를 위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특히 유형별 학습지도 및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 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먼저 5일 ‘초등 집공부의 힘’의 저자인 이진혁 남양주 구룡초등학교 교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든 흔들리지 않도록 ‘공부 기초 체력’을 키우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어 8일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의 저자인 이상학 충남 태안 백화초등학교 교사가 학기·방학·과목별 지도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17일 ‘완전학습 바이블’의 저자이자 12년간 교육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임작가 멘토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있는 ‘완전학습법’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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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기업에서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협동조합인 용인도우누리는 시장실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계현 용인도우누리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산물가공제품 9개 생산자단체인 ‘용인의소반 생산자단체’도 백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생활개선회 용인시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20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날 처인구 역삼동에서는 발전협의회가 180만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1만 5000장을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소화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민혁 어린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5만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100장을 기탁했다. 동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한부모가정 2곳에 각 50장씩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1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0명에게 동예치금으로 마련한 20만원 상당의 방한용 외투를 1벌씩 지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린아이부터 기업들까지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