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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농촌진흥공무원 농업현장 인력지원에 앞장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에 요청해 농촌일손돕기 및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봉사단인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에서는 출범 후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 일손돕기 및 현장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창군 요청에 따라 지난 21일 봉평면 일원 7개 농가 대상으로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직원 6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은 산채 수확 및 콩 파종, 가지 정식, 딸기 런너 제거작업과 당면농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순회수리도 진행하며 효율적 영농관리를 도모했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족한 농업인력 및 현장기술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농업인들에게 병해충 예찰‧방제, 저온피해방지를 위한 당면 영농관리 철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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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체험 운영 현장코칭 교육 호응▲ 충주시, 농촌체험 운영 현장코칭 교육 [광교저널] 충주시가 농촌체험 운영 현장코칭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농촌체험 서비스 개선과 농장주의 전문 자질 향상을 위해 현장코칭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코칭 교육에는 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와 농촌문화체험해설사 40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농촌체험 현장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 현장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현장코칭 교육은 지난 5일 직동 소재 금봉산농원과 엄정면의 천사놀이터농원 및 시골내음 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코칭에는 농촌체험 현장컨설팅 전문가인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준비, 프로그램 진행, 손님맞이 서비스 기법 등을 일일이 점검하고 체계적인 체험농장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줘 농장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오는 12일에는 주덕읍 소재 진농원과 노은면의 산골풍경농원에서 두 번째 현장코칭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김정순 도시농업팀장은 “체험농장 품질관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장주와 농촌체험해설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2월에는 체험농장 품질인증 평가를 통해 우수농장을 지정하는 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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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딸기농사의 기본 ‘육묘기술’ 알려준다▲ 딸기농가 [광교저널] 고양시는 오는 7일 딸기농사를 짓는 강소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딸기 재배기술과 경영개선방안을 알려주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찾아가는 농업현장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체험교육 관광농원으로 서부국 농가의 햇살농원(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이다.컨설팅을 담당할 강사는 강호종 박사로 지난 40여 년간 농업분야에 몸담았던 연구자로서 딸기재배 관련 농민지도에 폭넓은 지식과 경륜을 겸비한 전문가이며 현재 경기, 경남, 전남북, 충남북, 제주 등 전국 마이스터대학에서 딸기재배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다.이날 컨설팅은 딸기 육묘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육묘는 농사의 기본이 되는 작업으로, 특히 딸기농사의 성패는 육묘에서 결정될 정도로 우량한 딸기묘를 키우는 것이 한 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딸기 육묘에서 핵심은 건강한 어미 모에서 받은 우량자묘를 확보하는 것이며 자묘는 최소 60일 이상 키워서 심었을 때 충분한 수확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번 컨설팅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컨설팅 강사는 강소농의 재배기술 애로 해결은 물론 농가의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 등 농업기술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딸기 재배 현장에서 재배기술, 경영상 애로 문제 등이 발생할 때 언제든지 연락하면 즉각 전문가를 파견해 해결해드리겠다”며 “농업기술센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강소농 경영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는 10a(300평) 순소득이 1,280만원(2016년 경기도 소득조사 자료)에 이를 정도로 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양시에서는 장항동 일대에 약 20여 농가가 클러스터를 형성해 딸기재배에 전념하고 있다.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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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딸기, 버섯 스마트팜 현장기술 지원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Top5 융복합프로젝트(이하 Top5 프로젝트)'의 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6일에는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이 경기도 양평 딸기 고설육묘장과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했다.이날 상담에서는 딸기 촉성재배 육묘를 위한 정밀 급액관리와 느타리버섯 균상 환경제어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기 사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참여 농업인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에 대한 교육과 상세한 현장컨설팅을 통해 앞으로의 작물재배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현장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했으며,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5분야 44과제를 선정했다.현장기술지원단의 활동 첫 달인 5월에만 7팀 27명의 전문가들이 11회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지도에 나섰으며, Top5관련 시범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더 많은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을 계획이다.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쌀국수 제조 및 쌀가루 가공시 유통방법, 쌀국수 이외의 쌀가공 제품 다양화 ▲스마트팜의 시스템·경영·빅데이터 활용 기술 ▲밭작물의 다양한 가공기술 지도, 밭작물 기계화에 알맞은 밭작물의 종류별 재배순서 ▲곤충사육 기술과 가공유통, 곤충 대량생산기술 실용화 방안 등이다.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 충남 금산군 과수재배 농가는 "과수 저장을 위해 스마트 생리장해 예측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오존농도 정밀조정과 센서제어 및 프로그램 활용 기술을 통해 저장과수의 부패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Top5 프로젝트의 연구성과 확산과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또한 "현장기술지원을 원하는 농가나 작목반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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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현장 스마트팜 컨설팅’ 지원▲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양평군 고설딸기재배 시범농가와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시범농가를 찾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설벤치를 이용한 촉성재배 딸기육묘시범사업은 포기간격이 넓은 포트와 고설벤치를 이용해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딸기 촉성재배용 포트육묘시 육묘기 전반에 걸쳐 겉러너와 속러너를 수시로 제거하고 자묘받기 완료 후에는 EC 0.8dS/m로 양분공급을 관리한다. 7월 하순경에 양분공급을 중단한 뒤 정식 전까지 수분만 공급해 우량묘를 생산하도록 지도했다.이와 함께 ICT 기술활용 버섯재배사 생육환경제어시스템 활용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버섯농가에 대해서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버섯재배사 내부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내부위치에 따른 온도편차를 0.3℃ 이내, 상대습도차이를 2% 이내로 균일하게 유지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활용기술을 지도했다.버섯농가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을 전문가들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버섯재배 환경제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스마트농업활용 버섯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기술지원으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장기술지원을 원하는 시범농가나 작목반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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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소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남원시 [광교저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농업경영체 조직화 및 교육, 신기술보급 및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작목마다 전문 지도사들이 신소득 작물 발굴 및 기술지도를 통해서 6차 산업화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나아갈 예정이며, 농산물 유통을 체계화하고 상호 의사소통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환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개발 및 기술을 보급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농협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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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회의 장면 [광교저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행정기관, 농협, 농어촌공사 등 농업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비래해충인 멸강나방, 애멸구 등 본답 초기 해충과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해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했고 고온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에 관계기관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적기에 차량앰프방송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농작물 병해충 피해상황과 발생전망을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고, 돌발병해충 발생 시 긴급 예찰회의를 거쳐 병해충방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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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 ‘우수상’ 수상▲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에서 삽교읍 하포리 이해용 농가가 작은수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한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에서 삽교읍 하포리 현석정 외 3농가가 출품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수박 품평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15일 12시까지 전국에서 출품한 수박을 대상으로 수박의 외관, 당도, 식미도, 껍질두께, 과육 색상, 무게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돼 왕수박, 명품수박, 작은수박 등 대한민국의 대표 수박이 선발됐다. 군에서는 4농가가 출품해 임영규, 박승욱 농가 등 2농가가 명품수박 부문에 현석정, 이해용 농가 등 2농가가 작은수박 부문에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군의 출품농가가 모두 수상하는 등 군의 품질 좋은 수박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명품수박 부문에 출품된 반촉성재배(반당겨 가꾸기) 수박은 기술센터가 지난 2014∼2015년도에 최고 품질 과채생산(탑과채)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향상된 기술로 얻어낸 품종이다. 또한 작은수박 부문에 출품된 소형흑피수박은 올해 신품으로 도입됐으며 씨앗이 작아 씨앗 째 먹을 수 있는 소형수박(1.5∼3kg/통)으로 2∼3인 가족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품종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국수박 품평회의 우수상 수상으로 예산명품수박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가정성 수박재배 매뉴얼 개발, 작은수박 다양화 등 우리 군 특산물 개발과 단지화로 농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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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당진 호박고구마 비법전수!▲ 고구마 현장컨설팅 [광교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육성 중인 강소농 농가 중 고구마를 재배하는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전문가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센터의 고구마 전문가가 강소농 고구마 재배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구마의 품종과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즉석해서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 나선 최상철 농업기계 팀장은 고구마 관련 농업인지도에 폭넓은 지식과 경륜을 겸비한 전문가로, 다른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미 고구마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컨설팅을 통해 습득한 영농기법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박고구마로 유명한 당진 고구마는 서울 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도매경락가 평균가격이 전국 최고가로 거래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당진에서는 4,000여 농가에서 약 700㏊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할 것으로 예상돼 총 생산량은 1만5,0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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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위기극복··현장컨설팅 '탄력붙어'▲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규제 해소 민관 전문가 현장컨설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규제 해소 민관 전문가 현장컨설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 컨설팅은 규제로 고통 받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관 전문가 기업인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는 도의 대표적인 현장행정제도이다. 경기도는 20일 고양시 개발제한구역 내 제빵전문기업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이재석 도의원(고양시)을 비롯해 전문가, 고양·김포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등 관련기관과 기업인 간에 규제로 인해 공장증축 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 도는 그동안 지자체 및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현행 제도와 관계법령 범위 안에서 가능한 공장증축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방법 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날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규제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 기업이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규제는 양파처럼 한 꺼풀 벗기면 또 한 꺼풀이 나와서 해결이 쉽지 않은 반면에 기업은 투자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최근 현장컨설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기존공장 증설 규제를 해소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규제개선방식은 기업애로에 따른 관계법령 제도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민관전문가들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법령 개정 없이도 가능한 해법을 찾아 지자체가 적극적인 행정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