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다수 인명피해 우려… 현지적응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7일 수지구 상현동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화재 대응 능력강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수원 팔달구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하게 인명구조 및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무전통신 훈련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지휘망과 작전망을 구분 운용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혼선을 줄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및 현장상황 신속전파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배치 ▲옥내, 옥외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훈련 ▲인명검색 표기 및 진압대원별 고층 진입에 따른 공기소모량 측정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인명대피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라며 “입주자와 관계인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교육 및 홍보하고,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2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지난 25일 도시기획단, 시민안전관,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시민안전관에 일상적 물품 구입 등 수의 계약 시 관내 기업을 이용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예탁 시 이율 등 검토해 예탁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중앙동 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병민 의원은 시민안전관에 재난 피해 현황이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시정책과에는 구성중학교 앞 특수도로, 광도와이드빌 인근 도로 등 주민 불편 시설에 대하여 구청, 시청과 협의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내용이 상호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지정[(구)경찰대부지] 관련 광역 교통 대책 및 주민 요구 사항 반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김윤선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 심의 시 안건 상정 자료는 관련 가이드 라인에 맞게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등 추진이 미흡해 행정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대규모 사업 시 공공기여 기준을 수립해 행정의 일관성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남홍숙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셉테드 디자인을 각종 사업에 추진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과 특례시 기념도서 발간 사업 등 예산 수립 시 수행 가능성 등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의 참여 지속성 유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과 급 경사지 안전점검 용역 및 급 경사지 재해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 용역 결과의 활용 방안에 대해 별도로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도시개발과에는 3차 성장 관리 방안 용역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토지정보과에는 수의 계약 현황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성실히 작성해 제출할 것과 수의 계약 시 관내 기업을 이용할 것을 주문했다. 유진선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중점 경관 관리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안전관에는 각종 행사, 축제 시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수해 관련 재난지원금 즉각 집행을 위해 일반회계 편성 증액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 비율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과 지구단위계획 등 대규모 사업의 공공기여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되는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시가화예정용지 결정 시 인구정책 자료와 연계해 정책을 수립하고,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등 지식산업센터 허가 방법에 대해 형평성과 타당성에 맞게 통일화할 수 있는 기준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재생과에는 도시재생활성화구역(4개소) 사업의 마을해설사 육성 교육 및 마을자원조사 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과 신갈오거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공간‧문화공간(공유플랫폼)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토지정보과에는 개발부담금 체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교우 의원은 시민안전관에 재난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장상황실을 주문하고, 수해 등 반복되는 재난은 피해 복구보다 예방 대책 마련과 재난지원금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고기동 사회복지시설(16호)에 대해 분양 비율, 의료시설 면적, 상하수도, 진입도로 경사도 등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성복동 579-34번지 일원의 개발행위허가 사업대상지에 대해 하수 처리 방안, 국공유지 관련 협의 등 전반적인 면밀한 검토를 요청하고, 신봉2지구 인근 교통 및 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장현국, 새 학기 맞은 초중교 ‘코로나 대응 현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24일 새 학기를 맞은 경기지역 일선 교육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 신풍초등학교와 용인 상현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교실, 도서관 등 교내 시설별 코로나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한 뒤,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차담을 가졌다. 차담은 각 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풍초 차담회에는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호관 신풍초 교장이, 상현중 차담회에는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환 상현중 교장이 각각 참석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일선 교육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 ‘현장 이동식 PCR 검사 사업’,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사업’,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 의장은 “학교는 학생이 친구와 안전하게 학습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 및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
장현국,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민생현장 방문'▲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지난 25일 도내 중소기업 고충수렴하며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 최장 장마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의장 핵심공약 중 하나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의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장현국 의장의 의지가 담겼다. 장 의장은 이날 화성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와 종합건설사, 평택지역 금속회사 등 중소기업을 연달아 방문하며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현장의 고충을 확인했다. 먼저,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H사를 찾은 장현국 의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업체 관계자는 평소 사출금형기계 9대를 전체 가동해 왔으나 코로나19로 매출이 40% 가량 감소하면서 현재 6대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한 화성시 향남읍 소재 S종합건설사도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했다. S종합건설 대표는 “화성지역 업체 상당수가 수출기업인데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체인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며 “산업시설 전문 건설업체다보니 제조업체의 경영상황 악화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및 철재 도장업체인 S금속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업체 관계자는 공장을 점검 중인 장현국 의장에게 올해 매출액이 예상대비 40% 줄어들면서 공장 가동률을 25% 낮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S금속 관계자는 “업체 수출점유율을 기존 40%에서 70%로 높이는 게 목표였으나 미국, 일본 등 현지 공장에서 제대로 일을 못하는 통에 주문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지난해 로봇 등 설비투자를 늘렸는데, 코로나19로 영업을 활발히 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건폐율·용적률 규제 ▲근로환경 개선지원 부족 ▲환경규제 부담 ▲인력난 ▲과도한 행정절차 ▲기업지원 인프라 미비 등 중소기업의 고질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장현국 의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시와 도청 관계부서 등에 전달하고, 가능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중소기업과 같이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산업이 생존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현장방문 시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실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최소 관계자에 한해 정담회를 실시 중이다.
-
장현국,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현장점검에 들어가▲경기도의회 의장단은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있다.(사진: 포천군 현장)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지역을 집중점검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침수지역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장현국 의장이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 의원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천 군남홍수조절지’, ‘포천 화적연 일원 캠핑장’, ‘가평 산사태 주택 매몰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께 연천 군남홍수조절지에 집결해 권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에게 군남댐 운영과 홍수조절 상황보고를 받고 군남댐 수위 현황을 살펴봤다. 군남댐은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홍수조절 전용댐으로, 지난 5일 기록적 폭우로 계획홍수위인 40m에 도달했으나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위 28.06m로 안정세에 들어섰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기상이변으로 기후예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댐 방류량 조절 실패 시 즉각 수해가 발생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류량과 시기를 치밀하게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권재욱 지사장은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북한 황강댐의 방류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군남댐과 한탄강댐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남댐 직하류 제방을 보강해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포천 화적연 일원 캠핌장 등 침수현장을 방문했다. 화적연은 한탄강지질공원 지질명소 중 한 곳으로 이번 호우로 캠핑장 면적 전체가 물에 잠기고 천변 모래사장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은 토사물이 30cm 안팎으로 쌓인 탐방안내소와 안전난간 등을 둘러본 뒤 긴급복구 현황을 청취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있다.(사진: 가평군 산사태 현장) 마지막으로 주택이 매몰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평 산사태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가평군 및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군 관계자 등에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친 장현국 의장은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철두철미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수해현장에서 파악한 재난사고의 원인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현실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등 의장단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 군포4),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더민주, 안양1)이 동행했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구 의원인 유상호(더민주, 연천)‧김우석(더민주, 포천1)‧이원웅(더민주, 포천2)‧김경호(더민주, 가평) 의원이 함께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이번 장마기간 중 ▲평택공장 매몰사고 현장 점검(8월5일) ▲침수지역 봉사활동 실시(8월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집중호우 대응상황 파악(8월11일) 등 수해극복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장현국,‘31개 시·군 호우경보’ 선제조치···추가피해 최소화 해야▲3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31개 시군 호우경보 관련 선제조치로 추가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3일 경기도에 산사태 등 추가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진용복 부의장, 문경희 부의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김성수 수석대변인과 함께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 사무실을 찾아 박재영 자연재난과장으로부터 호우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반이 장맛비를 이미 머금고 있어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 된다”며 “태풍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31개 시군 호우경보 관련 선제조치로 추가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그는 이어 “순찰요원을 보강해 산사태 우려지점에 대한 사고예방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에 도 대처상황을 수시보고 해 달라”며 선제조치에 총력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안성·이천·여주 등 호우피해 심각지역에 도의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니 소통하며 현장상황을 파악해 신속대응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3일 오전 7시 기준, 1일 0시부터 이때까지 누적강수량은 연천 365㎜, 포천 312.5㎜, 안성 312㎜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 평균 183.9㎜로 측정됐다. 사망자 1명과 실종자 1명, 부상 2명 등 총 4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293세대 33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320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 9,679명은 지난 31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예찰 및 긴급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회] 2018 동계 혹한기 수난구조훈련 들어가▲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이동면 저수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지난 30~31일 양일간에 걸쳐 처인구 이동면 이동저수지에서 2018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빠르면 이번 훈련은 혹한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이 수중인명검색 및 중량물 인양훈련과 헬기 및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수난인명구조 시범을 보인 후 구조대원들은 팀단위로 빙상구조장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조창래 소방서장과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이 2018 동계수난구조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빙상구조장비 인명구조훈련은 다양한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식사다리를 이용한 구조, 수난구조용 썰매를 이용한 구조, 수난용 들것을 이용한 구조 3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조창래 서장은“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에서 함께 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사회]"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기울인다"▲ 송파구청장 박춘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구는 관내 주요 도로에 제설함 58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 12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미끄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보도에는 넉가래·빗자루 등 무료 제설도구를 상가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위주로 비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지점인 고갯길, 교량입구, 지하차도 등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4개월간의 제설대책근무 기간 동안 SNS를 이용한 소통망을 구축한 것이 눈길을 끈다. 폭설로 인한 재난상황을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간부, 관련 부서, 각 동 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제설단톡방’을 개설한 것이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소통으로 기상상황과 제설진행사항, 비상근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마천동 천마공용주차장과 잠실동 탄천동로 램프구간 3곳에 설치해 제설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원격으로 친환경액상제설재를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제설차량의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던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 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제설대책 수립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탄천펌프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118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실무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재를 직접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로과 김용남 팀장은 “구의 빈틈없는 제설대책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뉴스] 고수온기 양식어류, 전염병 발병 의심 점검나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5일 고수온기 발병하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전염병 확산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염병 의심이 되는 도산면 해역의 가두리양식어장을 방문 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5일 고수온기 발병하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전염병 확산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염병 의심이 되는 도산면 해역의 가두리양식어장을 방문 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질병은 고수온기 면역력이 약화된 어류에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지난 8월 4일 통영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계속해서 수온이 28℃ 전후를 유지하며, 면역력이 약화된 어류에 참돔이리도바이러스가 발병하고있다. 시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 발병 의심 가두리 어장에 대하여 확산 예방을 위해 수산생물 격리 및 이동제한명령과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통영시 합동으로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질병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고수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부터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질병이 확정 진단될 경우 확산 예방을 위해 어장예찰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실시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어업인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
[사회] "최악의 상황 가정해 사전점검 철저 기하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휴가철 산간·계곡·해안가 야영객 대피 안내, 올림픽 관련 각종 공사현장 점검, CCTV·현장관리관(담당공무원, 마을대표 등) 활용 현장상황 관리, 산사태,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했다. 시는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남대천 둔치 주차장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철저, 상황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실과소별 읍면동 책임구역 지정,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노루는 7일부터 강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태풍 경보 발령이 예보돼 있어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상경로가 지난 2002년 당시 강릉에 하루에만 898mm가 내렸던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등과 유사해 다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며, “일요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비상근무토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배수구 점검 및 하천 근처 주차차량 이동 조치,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시설물 고정, 비닐하우스, 농작물, 가축 등 보호조치, 풍랑이 우려되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등 사전대비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