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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계적 권위 ‘살기좋은 도시상’ 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살기좋은 도시 용인’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으면서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과시했다. 용인시가 지난 8일 UN산하 UN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국제대회,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 분야 시민참여부문(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에서도 ‘Criteria Award’를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리브컴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세계 살기좋은 도시상 협회(IALC)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리브컴 어워즈는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도 불리며, UN차원의 권위를 유지하는 국제 시상식 중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60개 도시가 참가해 최종 22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 지난 6~7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쟁을 벌였다. 시는 E그룹(인구 40만명 이상 도시)으로 분류, 지난 7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녹색성장 정책’과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중점 소개했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경안천을 주축으로 처인구 녹지거점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정책을 집중 소개하고,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이 직접 나서 질의에 답변했다. 시는 또 살기좋은 도시상 6개 기준 중 하나인 시민참여부문(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에서 경쟁도시 중 최고점을 받아 ‘Criteria Award’를 수상했다. 한편 E그룹 본선에서는 용인시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알제리의 수도 알제, 중국 난닝,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터키 찬카야 등 6개 도시가 경합을 벌였다. 금상은 중국 난닝이 차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시는 친환경경제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우리의 노력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기 위해 최근 GCom에 가입하기도 했다”며 “이번 리브컴 어워즈 수상이 그동안의 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내년 특례시로 거듭나는 만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경제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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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계적 권위 ‘살기좋은 도시상’ 본선 진출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UN산하 UN환경계획(UNEP)가 공인하는 국제대회,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의 ‘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16일 전했다. ‘리브컴어워즈’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시계획, 환경 등 전반에 걸친 도시경영과 혁신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세계 살기좋은 도시상 협회(IALC)가 주관하며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60개 도시가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본선 심사의 중점 사항은 도시경관 및 공간 개선, 예술 및 문화유산 관리, 환경보호와 녹색경제, 지역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지속가능한 계획 및 관리 정책 등 6개 항목이다. 본선은 다음 달 6~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데, 시는 녹색성장 정책과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면모를 중점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경안천을 주축으로 처인구 녹지거점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중점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시키고 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본선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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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4회 용인 협치 포럼’개최▲18일 용인 시청 컨벤션홀에서‘제4회 용인 협치 포럼’을 개최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제4회 용인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협치 포럼은 간부공무원 및 민관협치위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시민들이 관심 갖는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7월부터‘도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중간지원조직, 생활SOC의 중요성’,‘도시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를 주제로 한 포럼이 이어졌다. 마지막 회차인 이날 포럼에서는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 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커먼즈, 사회적경제, 공유경제도시’를 주제로 강의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 홍 소장은 강의를 통해 “한국에서는 이미 시민들이 직접 자원 등을 관리하는 ‘커먼즈로서의 사회연대경제’가 자발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지자체는 시민들이 결정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연대경제는 생태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의 환경 속에서 옳은 방향을 찾아나가는 하나의 준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포럼이 용인시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변화를 추구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용인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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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도시 변화를 위한 민관협력 협치 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3차 협치포럼을 간부공무원 및 민관협치위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포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민관협치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젊은 도시 용인, 미래 비전 모색’을 기조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민관협력, 도시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 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선 과거엔 공간을 먼저 짓고 콘텐츠를 생각해 운영자를 뽑는 체계였다면, 개성있는 운영자가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부각시킬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건 건물이나 콘텐츠가 아니라 실력과 열정을 갖춘 운영자들임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도시 변화의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직자들이 잘 습득해 우리 시 현장에 접목시킬 부분을 적극 찾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포럼, 토론회, 강연회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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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시의 미래 비전 협치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 상상의 숲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과 협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포럼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민관협치위원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천천히 재생, 도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참여자들과 시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시민들이 관심 있어하는 이슈를 선정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토론하는 이 같은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8월엔 민관협력 도시 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 9월에는 커먼즈‧사회적 경제‧공유경제도시, 10월에는 중간지원조직‧생활SOC을 주제로 포럼이 예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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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 '개최▲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 [광교저널] 서울시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7월1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3층)에서'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매년 사회공헌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하는데,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및 비영리단체, 공무원,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포럼은 올해 5회를 맞이한다. ’13년‘상생과 창조, 콜라보레이션의 장‘, ’14년‘사회적 경제와 상생의 길을 걷다‘, ’15년‘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 ’16년‘기업과 비영리단체 매치마켓-기업자원봉사 네트워크 파티‘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협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공헌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하는 추세를 반영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기조 강연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이봉현 연구위원의 “새로운 시대의 사회혁신 Agenda 그리고 나아갈 방향”으로 사회혁신이 가진 의미와 그 비전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사회혁신의 개념과 선진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사회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공개하고, 사회공헌의 혁신 모델을 제안한다. 임펙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가 사회혁신의 글로벌 트렌드와 제언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투자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CS : Merry Year Social Company)가 사회혁신의 선진 사례와 국내 사회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도시재생본부 김성훈 주무관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혁신사례를 ‘서울형 도시재생과 기업 사회공헌과의 협업’으로 풀어나가는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으로 KoreaCSR 유명훈 대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제안하고 함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과 단체가 사회공헌 혁신을 이뤄가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며 열띤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사회공헌포럼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민과 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가 돼,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포럼이 사회공헌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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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상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광교저널] 용인시는 지난 5∼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적극 행정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노병천 원장이 ‘역사를 통해 배우는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이란 주제로 이순신 리더십 등 역사적 인물들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공직자들이 진취적 사고와 창의성을 갖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반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이 이뤄지도록 직원들의 규제개혁 역량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규제개혁과 관련해 지난 2014년에 대통령상에 이어 2015년 행정자치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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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사회적경제”를 주도하는 협동조합의 다섯 살 생일잔치!▲ 중소기업청 [광교저널]사람 중심 사회적경제를 주도하는 협동조합의 다섯 살 생일잔치, “제5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과 박람회”가 30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대된 협동조합 조합원과 근로자 100여명을 비롯해 농협, 수협, 신협 등 개별법 협동조합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경제양극화와 불평등 극복 방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구매 확대와 접근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념식은, 기존 행사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협동조합 조합원과 근로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場)으로 바뀌었다.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전면 개편해, 조합원 이야기, 협동조합의 우수상품과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코너 등을 마련했다.특히,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의 보람과 애로사항, 그리고 협동조합의 5년간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논의했다.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의 환경미화원 조합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의 이주여성 조합원은 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사는 이야기를, 작은 빵집의 활로를 찾은 까레몽협동조합과 청각장애를 스스로 해결한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협동조합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공유했다.아울러,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 협동조합과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표창을 진행했다.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로 협동조합의 비전을 보여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동네방네협동조합을 포함해, 일자리창출, 취약계층지원, 지역사회공헌, 소상공인경쟁력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12개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4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협동조합 박람회’는 3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151개의 전시부스에서 청년,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신기술, 공예, 패션뷰티, 농산물 등 테마별 협동조합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청년협동조합 아이디어공모전 공개오디션, 협동조합 학술토론회, 사회적책임 실행사례 공유회,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 협동조합 상품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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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두드리소, 세계를 두드린다!▲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로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공유하고자,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orld e-Gover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ments, 이하 WeGO) 총회에 참석, 대구시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두드리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로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총 115개(110개 도시, 5개 단체)이다. 대구시는 17년 하반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42개 회원도시와 68개 비회원도시 등 총 110개 도시에서 시장과 단체장, 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에서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대표로 참석, 대구시의 민원혁신사례인 두드리소를 발표하고 온라인민원과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세계최초로 통합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민선6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전국최초로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지난 2015년 12월 2일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한 결과, 2016년의 경우 2015년보다 민원 접수건수가 무려 22% 증가( 339,176건 -> 413,863건)하는 등 민원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첨단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인정돼 행정자치부 공모과제로 선정, 1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구시는 지원 받은 예산으로 뚜봇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분야도 차량등록, 시정안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히 두드리소 소개가 목적이 아니라, 대구시의 민원 혁신 우수사례를 세계 전 도시에 전파하고, 가능하다면 이와 관련한 기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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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 서울광장에서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2016 사회적경제박람회 [광교저널] 6월 마지막 주 서울광장이 사회적경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9일∼7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이 지정 된지 10년이 되는 해(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로 사회적경제 4개 부분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 전국 1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180여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로 사회적경제 역사와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박람회 메인프로그램은 서울광장에 마련되는 부스.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먹거리 △주거 △공정무역&여행 7개 분야의 1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목하는 주제별 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고자하는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 사회적경제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비롯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우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두 행사는 사회적경제 관련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주는 주황색 깃발을 든 ‘SE가이드’ 제도를 운영, 현장에서 자세한 상담과 안내도 해준다. 정책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체험, 먹거리존 및 프리마켓 등 다양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도 운영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특색이 있는 수제 전통차, 지역의 특산품, 친환경·유기농식품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과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페어샵’과 연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직접적인 매출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도 시민청에서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시·자치구 구매담당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우수사례와 구매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를 위한 기업운영 및 금융상담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안내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post.naver.com/socialeconomicfair),페이스북(http://facebook.com/socialeconomic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 최초 ILO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최, 국내외 전문가 43명 강연한편 행사에 앞서 26일∼30일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등에서는‘제8차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ILO SSE Academy(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지역경제개발을 비롯한 사회연대경제 전 부문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 2월 제8차 아카데미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준비해 왔다. 지역간 고급역량강화 훈련프로그램인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연대경제 공공정책을 위한 혁신적 생태계 :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기여’가 주제며, 아시아·아프리카지역과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간의 네트워킹과 교류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높이고, 단기간 성장을 이룬 한국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첫날 개막식에서 국제노동기구(ILO) 사회적경제담당 수석전문가인 로베르토 디 메글리오(Roberto Di Meglio)는 전세계의 사회연대경제 모범사례와 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칼폴라니연구소장 마가렛 멘델(Marguerite Mendell), 유럽 사회적기업 연구소(Euricse) 대표 지안루카 살바토리(Gianluca Salvatori),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의장 등 세계 각국에서온 43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사회연대경제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26일 개막식에 이어 전 세계 사회연대경제 사례와 지속가능한 미래일자리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제로 총회가 진행되며, 27일(화)에는 서울혁신파크,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해피브릿지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우수 현장방문이 있다. 28일∼29에는 ①사회연대경제를 위한 법률제도 및 공공조달 ②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금융 ③사회연대경제정책의 혁신적 생태계를 위한 남남·삼각협력 ④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사회적경제 ⑤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공정무역 ⑥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사회혁신 ⑦사회연대경제와 청년의 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와 국내외 참여자 200여명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혁신적인 생태계와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자리가 마련된다. 인도·태국·홍콩 등 5개국 아시아 사회적경제활동가간 정책대화장 마련이외에도 7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는 인도, 태국, 파키스탄, 홍콩 등 다양한 아시아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모여 아시아 사회경제 개발과 관련된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UN사회개발연구소 이일청 박사의 ‘포용적인 개발을 위한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정책 프레임워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국 패널토론, 도시문제 해결 혁신사례 발표, 그룹별 정책 케이스스터디를 통한 토론 결과 및 최종 정책 제언 등 아시아 사회경제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컨설팅, 사회투자기금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11년 718개였던 사회적경제기업 수가 지난해 말 3,501개로, 약 5배 늘었으며 매출도 ’12년 6,870억원에서 ’15년 말 기준 1조 4,600억원으로 양적확대와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고용인원도 ’12년 9,300명에서 ’15년 17,400명으로 증가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액도 ’11년 116억원에서 지난해 856억원으로 약 8배 늘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10년간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ILO사회연대경제아카데미와 아시아정책대화 등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