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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용인미래교육센터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용인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한 인프라 상호 협력 등 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의 마을교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용인미래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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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혁신교육지구사업 65억9000만원 규모 추진용인시가 65억9000만원 규모의 ‘2022년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해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비전으로 관내 초등학교 103개, 중학교 50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2개, 대안학교 1개 등 총 188개교를 대상으로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예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는 ‘꿈찾아드림교육’, 용인의 문화와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드론·인공지능에 대해 배우는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 등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7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한다는 부속합의서를 작성하고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소통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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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보조금을 목적대로 집행하고 정산 검사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고, 평생교육과에는 온라인 프리마켓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저조하므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문화예술과에는 특례시 위상에 맞도록 처인구 관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구상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내실 있는 운영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명칭을 변경할 때에는 거시적 관점에서 포괄적 의미의 명칭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2단계 사업 추진 시 장애인체육회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업 추진과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영덕2동에 신설 예정인 중학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요 진행 과정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남사청소년시설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주민 개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것과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예산을 교육지원청과 균형 있게 편성되도록 노력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주요 사항 심의 시에는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기흥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등 의회가 인지할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 수시로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예비 문화도시 신청 등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미술인들을 위한 지원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 변경 시 시민 의견을 경청해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전통문화 계승이 용인형 문화도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므로 전통문화 계승에 대해 관심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목별 선수 연봉 격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우수 선수 영입 및 육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축구센터와 연계된 프로축구단 창설을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고, 지역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명소에 대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을 요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선수단 숙소 및 요식업체를 사전에 지정하는 등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과와 협조해 관광마케팅 연계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처인고 복합화 시설 운영비를 교육청과 균형 있게 부담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협의에 노력해 줄 것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평생학습시설(단체)의 보조금 집행이 적절하게 됐는지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문화예술과에는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 시 충분한 의견 수렴 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하천부지 내 포장마차에 관한 사항을 하천부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준비 시 예측 가능한 변수들을 사전에 파악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행사 시 무대 설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장애인 편의도 고려하면서 실효 있는 무대가 설치되도록 관심을 당부하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권한은 교육지원청에 있으나,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참여를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신규 사업 예산 적정 편성 및 위상에 맞는 사업의 적극 추진을 강조하고, 평생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기흥평생학습관에 대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해서도 섬세한 관심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보조사업 감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 및 보조단체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도록 자부담률 제고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전시 작품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예총은 보조단체이므로 적절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예술인의 의견을 경청해 예술인 입장을 배려하는 행정 추진과 예비 문화도시 선정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과 관련해 다각적인 부문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장애인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관광과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과 본연의 역할을 유념해 관람객 관광 편의 제공 방안 마련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해설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위원회 구성 시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청소년미래재단 감사 결과를 유념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위원회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평생학습관 내 수영장을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수공사 완료를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운영 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당부하고, 위원회 위원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할 것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 사용 중인 조정경기장 정고2동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직장운동경기부의 구내식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공사 및 용역 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가급적 관내 업체를 선정할 것을 강조했다. 장정순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보수 비용 편성 후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제반 사정을 살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시설 관리 운영 일원화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실외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관광과에는 머뭄 카페 공간을 관광해설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용인8경 중 어비낙조 선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할 것과 이동저수지 등 관광 명소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수지체육공원 및 아르피아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수지외식타운 등 주변 지역을 조사해 체육대회 시 주차난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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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제2차 용인혁신교육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일 용인교육지원청과‘2021년 제2차 용인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 평가 및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포럼은 2021년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보고, 2021년 마을분과위원회 추진 경과보고, 2022년 용인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꿈찾아드림교육, 생존수영교실, 빛깔있는 용인교육, 진로연계맞춤형교육 등 총 20개의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2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는 학생 1875명, 교사 570명, 학부모 503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중 교사의 97%는 용인혁신지구 사업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학부모의 82.4%는 학생 및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는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학생의 85.3% 는 지역이나 학교에 코딩 및 3D 프린팅 등 미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내년에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을 목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23개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제안된 교육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단단해진 민·관·학 거버넌스로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교육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용인혁신교육포럼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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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 인재 육성 위한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미래교육센터가 기획한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에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 3947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상상메이커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4차산업시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드론, 인공지능을 제어해보는 ‘코딩메이커 교실’과 각 학교의 교가를 트렌디한 음악으로 편곡해 음원제작, 뮤직비디오까지 기획·제작해보는 ‘음악메이커 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나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또 시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디자인씽킹 우리학교디자인하기’와 코로나19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전문직업인의 진로 강연,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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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개최▲지난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2021년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가 지난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기획위원회와 마을분과위원회 등 총 두 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혁신교육포럼은 용인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구성한 협의체다. 마을분과위원회는 관내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 현황을 살피고 마을분과위원회 의 마을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마을분과위원회 개최를 토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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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혁신교육포럼’본격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혁신교육포럼’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차 용인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혁신교육포럼은 용인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과 구성한 협의체다.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위원회와 마을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는 지역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분과위원회는 처인·기흥·수지 등 각 구별 학교의 교장·교감·교사 네트워크, 학부모자치 네트워크, 학생자치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운동과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초·중·고 교장 대표, 단체 대표, 학생 대표 등 24명을 위촉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더욱 단단해진 민·관·학 거버넌스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이어지도록 교육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모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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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미래교육센터’운영 시작▲지역교육협의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민·관·학으로 구성된 지역교육협의회를 발족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찾아내는 등 혁신교육지구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 내에 127.5㎡ 규모로 설치됐으며,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및 교육기부자의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슬기로운 학교생활 우리가치’등 학생들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상담·직업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용인미래교육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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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용인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시즌3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서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용인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2월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 ‧ 협력해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아울러 용인시교육지원청은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시와 부속합의를 체결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교부‧관리하는 등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이와 관련 시는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을 목표로 318억여원을 투입해 용인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창의융합 미래교육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3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 내에 127.5㎡ 규모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위한 플랫폼인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곳에선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우리학교 디자인하기, 메이커 교육, 함께하는 마을교사 등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이번 시즌3 사업을 통해 꿈찾아드림 특성화교육을 비롯해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 진로연계 맞춤형 교육 등 20여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고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통해 창의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용인형 혁신교육지구의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시청 시장실에서 백 시장을 비롯한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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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 언론간담회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 본격화"▲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년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첨단경제,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창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용인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림1인창업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하고 구직자들이 코로나19로 바뀐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용인와이페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561억원을 발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비 113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16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포곡 경안천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탄천길을 비롯해 경안천에서 용담저수지, 청미천을 거쳐 안성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개설한다.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지열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 융복합 지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용인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운영하고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국가・도시철도 노선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간선 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플랫폼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태세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 초 3개구 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믿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확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를 위해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모든 계층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에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택트 산업장애인 육성, 장애인전용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항일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도 올해부터 속속 확충된다. 오는 3월 성복동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등 7개 시설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시는 보편적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3’사업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코로나19 종식과 동시에 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특례시 실현을 동력 삼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준 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특례를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