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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어업인들 복지향상 위해 항포구 내 공동화장실 신축 추진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어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과 항포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항포구 내에 공동화장실 신축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노곡항과 장호항에 총 2동의 어업인 공동화장실을 시비를 투자해 금년 4월에 착공해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신축을 위한 부지선정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포구에 공동화장실이 신축되면 어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관광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항포구 내 위치한 모든 공동화장실을 지역 어촌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 및 건물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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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추진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해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 해양정화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업인에게 해양환경 보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고양하며 인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유령조업 방지 및 바다 속 수중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수매대상은 수산업법에 의거 어업허가 또는 어업신고를 한 어선이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하거나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트로폼, 기타 해양폐기물이며, 조업 중 인양된 어패류 및 오니(뻘), 어선에서 발생한 생활·음식쓰레기, 와이어 로프, 기관 수리품 등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대금은 폐어프, 폐로프는 마대 당 40ℓ-4천원, 100ℓ-10천원, 200ℓ-20천원이며 통발어구는 개수 당 근해어장통발-150원, 연근해통발-250원이며, 폐스트로폼 등은 kg당 250원”이라며 “쓰레기 수매 시 해당 어업인은 수협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어선 입출항 확인대장을 작성 기재하고 수협에서 확인절차를 거친 뒤 어업인 통장으로 수매금이 입금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사업추진으로 청정 해양환경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들 식탁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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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낚시어선 안전 강화▲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가 낚시어선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군, 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서 전남지역 낚시어선 830척 가운데 190척을 무작위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낚시어선의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여부,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통신기기·기관·소방설비 등의 작동 상태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이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높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합동점검 시 현장 교육·홍보를 함께 실시해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