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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등 어린이·청소년 보호 사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보육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분기별 1회 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질서 지키미 캠페인, 학부모 대상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인근 상가 주차질서 유지 협조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집 126곳을 대상으로 일반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온라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 구·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점검에도 나서 위생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음주와 흡연, 가출 등 위험 요소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현초등학교, 대일초등학교 2개교 통학로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죽전사거리 등 2곳에 LED 바닥신호등도 설치한다. 내달까지 풍덕천동과 죽전동 일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보육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관점에서 보육 친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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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전했다. 정비 대상지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143곳 교육기관 주변이다. 구는 학교 주요 통학로 주변의 낡고 오래된 노후·불법현수막과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7명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 3개조를 편성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에게 해로운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단속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과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은 정비 대상이다. 구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철거하고, 통학로 주변 노후 간판 등은 광고주 정비계도 후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야간에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며 “정비를 통해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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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등하교 교통혼잡 해소 위해 승하차베이 조성이 가능한 학교들 확인하고 지원 예산 검토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지역 내 28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과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다섯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185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만남을 마무리했다. 17일 2시간 55분 동안 간담회를 한 이 시장은 내년에도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날의 간담회는 학교들의 민원뿐 아니라 교육 전반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185곳의 초‧중‧고교 교장선생님들과의 미팅을 통해 학교 현안 해결과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곧바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지원했지만 이처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것은 학부모님들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걸 듣고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며 "다섯 차례에 걸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2시간 30여분 안팎의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이뤄진 만큼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주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는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통학버스와 대중교통 확충 문제였다. 올해 인근 기업의 지원 중단으로 통학버스 운행 중단의 위기를 겪었다가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시가 예산을 충당해서 통학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삼계고등학교 학부모는 “처인구 지역의 경우 통학버스가 없으면 등하교가 어려울 정도로 교통환경이 열악하다”며 “버스 배차간격의 축소, 통학버스의 원활한 운행이 필요하니 시가 계속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고림고등학교와 성지고등학교, 청덕고등학교 등에서도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과 마을버스 배차 간격 축소 요청이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마을버스와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해 운전 기사 충원 문제가 있어서 시가 기사 양성을 지원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학교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더 궁리도 하고 힘도 쏟겠다”고 말했다. 자가용을 이용한 등하교 빈도가 높은 신갈고등학교와 보라고등학교, 현암고등학교, 청덕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교통혼잡에 따른 안전 문제 해결 방안으로 ‘승하차 베이’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백봉초등학교와 용인고등학교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이 진행 중인 ‘승하차 베이’ 진행 과정을 설명하면서 "승하차 베이가 등하교 때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인 만큼 필요성이 인정되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들이 어느 곳인지 확인하고 예산 문제도 검토해 보라"고 교육청소년과에 주문했다. 포곡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통학로가 협소하고 인도 보도블럭이 많이 훼손됐다면서 등하교 때 차량 통행의 집중에 따른 학생 안전이 걱정된다고 했고, 수지고 대표는 인근 공사장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학생 안전 우려 등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포곡고 통학로 사진을 보니 보도블록을 교체해서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통학로가 협소한 건 틀림없는데 넓힐 수 있을지 연구해 보겠다"고 했다. 또 "학교주변에 공사가 이뤄질 경우 시, 시공업체, 경찰,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공사 전부터 안전대책을 논의해서 공사가 완결될 때까지 안전문제를 협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초당고등학교 인근의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소음으로 현재 시험기간 중인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 시장은 "초당고등학교 시험기간 중 공사 차량이 소음을 일으키지 않도록 공사하는 쪽의 협조를 당장 요청하겠다"며 관련 부서에 조치를 지시했고, 시는 간담회가 끝나기 전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초당고등학교의 시험기간 동안 공사 소음과 불법주차 방지 약속을 받아내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에게서 박수 받았다. 교복 지원 문제도 논의됐다. 동백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교복이 현물로 지급되는데 납품 업체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고 했고, 홍천고등학교 학부모는 “교복업체를 학교가 선택하지만 명찰은 특정 업체에서만 수선이 가능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복 납품업체 선정, 애프터서비스, 품질 담보와 관련한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 교복업체들이 보다 나은 품질의 교복을 제공하고 문제가 생길 경우 신속한 수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겠다”며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등으로 T/F를 구성해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고등학교 학부모는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기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기업과 대학, 문화재단 등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성복고등학교 학부모는 “마약과 도박, 정신 건강 등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나 강사 확보도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근 수지구청 인근에 도박 관련 업소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도 시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마약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더욱 강화하겠다. 수지구청 인근 유해시설에 대해 단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경찰과 협력해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 있다면 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협력형특성화고등학교 추진 방침을 밝혔고,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편차와 학교별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 없지만, 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할 것이고, 교육청과 논의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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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외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등과 만나 대담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 8명과 만남을 가졌다. 정 전 시장측에 따르면 이날 만남에서 외대 박장원 총학생회 회장은 ▲모현지역의 교통시설 증대 ▲모현주변 인프라 개발 ▲CCTV·가로등 설치 등 치안강화 ▲하수도설비 추가 건설 ▲경안천 도시공원 조성 ▲모현 주변 대학가 주거비용 대책 등 6가지 건의안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모현지역은 교통은 물론 많은 부분에서 시설이 낙후돼 있어 학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주변 인프라 확충에 많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원삼지역에 SK하이닉스가 들어서면 외대 공과대학과 산학렵력 및 연계 가능성이 있느냐”고 말하고 “학교주변에 자취나 하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월세가 비싸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많은데 주거비용 해결책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저의 제 1호 공약이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을 연결하는 처인1호 지하철 건설”이라며 “학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노선에 반드시 모현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SK하이닉스와 연계해 반도체대학원대학교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외대를 비롯한 용인 관내 대학들과 협의해 산학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주거비용과 관련해서도 지역 주민들과 대학, 용인시 등과 협의해 학생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서 건의사항을 제출해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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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기형, 고촌고등학교 신축공사 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지난 7일 (가칭)고촌고등학교(이하 고촌고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0. 3. 1. 개교 앞두고 있는 고촌고등학교 신축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기형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과 채신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김포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고촌고등학교는 총 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건축되고 있으며, 주변 택지지구(풍무·사우·감정 지구 등)개발로 인해 9만여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및 한강 신도시 지역의 고질적인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우려를 해소하고자 설립되는 학교다. 이 의원은 직접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과 학교주변 통학로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점검을 마치고“곧 개학을 맞을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과 공사일정에 쫓겨 동절기 야간 공사를 강행해야하는 상황에서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통학로 정비 등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고등학교는 2020년 3월 31학급 개교를 목표로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1학년 300여명의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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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학교주변 인도 설치공사 완료 주민 호응도 높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조웅현)이 평창초등학교 후문과 평창군청 주차장 계단이 마주보고 있는 교차로에 실시했던 인도 추가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곳은 학교 통학 차량의 이동구간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청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 2개소를 이동하고 군청 화단을 일부 없애 인도를 놓았으며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반사경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 경관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주변 직장인과 학생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공정을 주말을 이용해 실시했으며 읍에서는 일일공정 및 특이사항을 매일 점검해 차질없는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공사 후 보행자 통행로가 확보돼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차로와 구분된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통학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순(49, 평창읍)씨는 “아침 출근시간대 마다 출근차량과 등교하는 학생이 뒤섞여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번 인도설치로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한 결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돼 뿌듯하다.”며 “주민과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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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용인의 미래교육···학부모와 만든다▲ 이날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가 정찬민 시장에게 질문 공세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부모 300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미리 접수한 질문 7개와 현장에서 즉석으로 받은 질문 6개 등 13개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꿈이룸 교육을 비롯해 무상교복 지원, 학교노후시설 개선, 생존수영수업 확대, 학교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처인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우선 100만 대도시에 비해 교육사업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 시장은 “그동안 채무상환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채무제로를 이뤄 올해는 2014년 대비 7배가 넘는 1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꿈이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꿈이룸 교육에 대해 “진로 등 학교별 체험중심 특성화사업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대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 초등5~6학년 대상의 SW코딩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생존수영 확대계획을 묻자 정 시장은 “지난해 19개교에 지원한 생존수영 수업을 올해 47개교에 지원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이 가장 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올해 1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을 개선하고 노후 냉난방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사항인 중고생 무상교복 사업에 관한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모현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학교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데 이에 대해 계도 단속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정 시장은 “담당부서에 즉시 해결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동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처인지역의 교육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너무 열악한 점이 우선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정 시장은 “이동면 등 처인 역은 여러 산업단지가 입지하면서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육‧문화환경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별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득했다. 정 시장은 이날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용인의 미래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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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범지역 순찰활동 실시▲ 현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범지역 순찰활동 [광교저널] 평택시 현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지도협의회 6월 월례회의 실시 후 지도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범지역을 돌며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해 순찰활동에 나선 위원들은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귀가를 독려했으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최원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참석해준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청소년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홍덕 현덕면장은 "항상 올바른 청소년 지도를 위해 노력을 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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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형 분무 차량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잡는다▲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안개형 분무차량 사진) [광교저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신길5·12구역 공사장에 ‘먼지억제장비(안개형 분무)’를 도입한다. 신길5·12구역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중 전면에 흙이 드러나 먼지 날림의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 우선 도입해 운행한다. 먼지억제장비는 기존 물청소차를 개조해 안개형 분무노즐을 장착하는 것으로, 공사장 전체를 돌며 공중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이다. 물의 입자가 50∼150㎛의 분무 형태로 뿌려지기 때문에 먼지를 끌어안고 바닥으로 낙하하며, 분사각이 크고 저수량이 많다. 또한 분무거리가 길어 기존의 살수시설에 비해 먼지억제 및 제거 효과가 크다. 구는 신개념 안개형 분무 장비 도입을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권장해 직접 구입하도록 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했다. 기존 물청소 차량에 안개형 분무 차량을 추가 운행함으로써 공사현장 내 토사작업으로 인한 먼지 발생을 억제시키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재개발 지역 내의 학교주변 도로 및 운동장에도 이를 활용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장비는 6월 말에 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 및 도로 등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해 경로당, 학교 등 재개발 지역 인근의 피해를 받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측정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지역은 물청소를 즉시 추가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도로 위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확대한다. 분진흡입차를 6월에 2대 추가 구매해 총 4대로 운행하고, 재개발 구역 등 먼지 발생 지역 학교 및 주변 도로 물청소도 주 2∼3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운행한다.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분진청소와 물청소 추가 작업에 들어간다.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2인 1조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오후 2회 정기 순찰 및 수시 단속도 강화한다. 토·일·공휴일에는 환경 불편해소 기동반이 순찰을 나가 살수시설 가동 미흡 등 먼지 발생 개연성 발견 시 즉시 개선토록 지도 및 필요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등 먼지에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고자 한다.” 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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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촉식 및 캠페인활동▲ 고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촉식 [광교저널] 평택시 고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5월 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해 지난 20일 김영성 고덕면장이 신규 지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월례회의 후 관내 소풍정원에서 밤 9시부터 청소년 계도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성 고덕면장은 새롭게 출범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박승수 회장과 새로운 지도위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적인 청소년 계도 및 순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승수 회장은 고덕면이 신도시계획으로 수용지가 늘면서 타 지역보다 가정과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해졌으며, 협의회는 주거 밀집 지역, 학교주변, 공원 등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및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야 순찰활동과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발굴해 관내 복지서비스에 연계할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