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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원격수업 기간 중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CLEAR'[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더민주, 용인4) 위원장, 권정선(더민주, 부천5) 부위원장, 안광률(더민주, 시흥1) 부위원장은 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원격수업 기간 중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이 추가물류비 발생 문제로 학교급식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영양교사회, 경기영양사회 등 관계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당장 다음 주 부터 이루어지는 학교급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끝장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의 쟁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이 원격으로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교에 등교하는 인원은 돌봄대상 아동으로 한정됐고, 이로 인해 학교급식 대상 인원도 전체 학생의 3%에 불과함에 따라 물류비용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배송업체의 부담이 가중돼 추가적인 물류비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비용추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의 초등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배송에는 43개 업체가 배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예년 초등학교의 경우 1일 75만명 분의 친환경농산물이 학교로 배송됐으나, 현재는 2만4천여 명 분만이 학교로 배송하게 돼 감소율은 97%에 달하며 이에 따라 턱없이 작은 물류비용 수수료로는 기본적인 물류 경비조차 유지할 수 없는 형편임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학교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원격수업기간 중 친환경 학교급식 유지를 위한 추가물류비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2시간 여를 거친 격론 끝에 관계자들은 원격수업 기간에도 친환경 학교급식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다음 주 일주일 분의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추가물류비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부담하기로 했다. 11일 이후에도 원격으로 학교수업이 계속 될 경우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의를 거쳐 추가물류비 지원을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사상 유래 없는 지금의 사태에서 추가 물류비 지원을 누가 담당해야 하는가를 따지는 것은 나중에 할 일”이라며“정부차원에서도 돌봄지원 강화와 학교급식 지원을 결정한 만큼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이 학교에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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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2019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감사장에서 2019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추민규 의원은 2019년도 한 해 동안 도교육청의 정책 및 집행사항에 관해 경기도 교육청 행정직의 상피제 도입, 초등학생의 액상형 전자담배 흡입에 따른 교육, 사설학원의 기숙학원 성범죄 단속 및 안전시설 강화 법제화 필요, 교권침해에 따른 법제화 및 조례개정 필요성,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 공간의 스포츠클라이밍 활용 및 완강기 안전교육용 안착, 학원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통한 학생 안전 강화, 지역향토사 활성화를 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안착 수능 이후 학교수업 안정화에 대한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질타했다. 추 의원은 먼저 “행동이 없고 말로만 펴는 탁상공론식 정책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질타하면서, 기숙학원의 안전성을 예로 들며“기숙학원의 사교육시장이 많이 확대되고 반면에, 안전시설, 관리감독의 강화는 없다.”고 말하면서“기숙학원의 안전시설 및 방문차단기 설치 의무화에 따른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추 의원은 “학생중심의 경기교육도 좋지만‘경기 교육의 교권침해 및 피해 교사 조치’의 심각성도 제대로 짚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교권침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피해 교사는 침묵하거나 오히려 학교를 옮기는 등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추 의원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현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이 우선시 돼야 하고, 학생 활동이 좁혀지는 상황을 도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선 실내용 스포츠에 대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작은 공간에서 전신을 활용한 안전교육 운동 마련을 시급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완강기 활용을 통한 안전교육용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대중화 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실내에서 안전에 유익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능 이후 고3 교실 현장 분위기에 경기교육이 직접 나서서 제대로 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적응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해 달라.”라고 질의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전국 최초로 발의한 ‘지역향토사 활성화 조례’에 따른 지역별 교육청의 친일행적 역사 인식 개편도 성실하게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상대로 한 다양한 정책들을 분석하고 미비한 점은 시정하도록 해 내년 2020년도에는 보다 성숙되고 알찬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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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운학초 체육시간에 무료 승마강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원삼초․운학초가 한국마사회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원삼초 전교생과 운학초 4~5학년생 131명은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총 20시간의 무료 승마강습을 받는다. 원삼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승마를 더욱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은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학생들은 인근 승마장에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지도 받는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학교가 1곳이 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학교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유소년 승마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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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3 상반기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실시▲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안성시 토지민원과(과장 박경우)는 지난 6월 17일(월) 관내 안법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다수가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신분확인 및 지문채취를 위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하나, 평일 학교수업 등 학습 부담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2010년부터 주민등록증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발급대상 학생의 십지문을 채취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오는 10월 ‘하반기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