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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하천법에 따른 하천구역의 보행로 등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이다. 김운봉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하천의 보행로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하게 됨에 따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임으로써 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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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경안천・완장천 내 불법경작 집중 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하천 내 불법경작 등으로 악취・쓰레기 관련 민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선 1월부터 2월초까지 경안천(모현~포곡)과 완장천(납사읍)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해 완장천 일대 불법경작지 20곳을 적발했다. 구는 적발된 완장천 불법경작지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한 후 유채꽃씨를 파종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경안천 일대 불법행위 단속은 오는 6월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하천 내 불법경작이 수질오염이나 하천범람 등의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는 하천구역을 쾌적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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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오산천 수계 하천정비 사업 추진- 500m 구간 주민친수공간 확보, 도시이미지 제고 기대 - 용인시 기흥구가 올 하반기에 오산천 수계 하천정비(보수,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시 발생된 피해를 복구하고, 하천법면 보강, 관찰데크 재정비, 목재방틀 재정비 등을 진행해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하천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시비 2억5천만원을 포함, 재난관리기금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흥구의 오산천 수계 하천정비(보수, 보강)사업은 오산천(구갈레스피아~수원천과 합류되는 구갈교, 삼부산업 앞) 약 500m 구간에 대해 ▲하천법면 보강공사 ▲목재방틀 재정비공사 ▲관찰데크 재정비공사 등으로 실시되며, 11월 초 착공해 12월 동절기 이전까지 사업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오산천 수계 하천정비(보수, 보강)사업으로 수해피해 발생을 방지해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오산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이용해 기흥역에서 강남대, 구갈레스피아를 경유, 지석역, 동백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구간으로 오산천 수계 하천정비(보수, 보강)사업을 완료하면 주민 친수공간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