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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진용복, 9일‘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참석▲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회장인 박관열 의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런 사회변화에 대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경기도와 함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본소득 연구포럼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고자하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언제나 경기도민을 최우선에 놓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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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경기도의회,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시민사회단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20일 간 한반도기를 걸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이종철 상임공동대표, 박성철 공동집행위원장, 박영봉 사무처장을 만나 접견한 뒤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이어 의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을 실시했다. 접견 및 게양식에는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희시 의원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의회 전반기 동안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여러 사업이 좌초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10월23일 결성된 시민사회단체 모임으로, 지난 2월27일 기준 6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이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재직당시 명예대표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 명예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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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북전단 살포단체 대표 가택에서 고압가스통 적발[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5개 시·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 금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등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를 위반할 소지가 있는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해 첫 행정명령이 집행됐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7일 오후 포천시 소홀읍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 중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대표의 집을 적발, 위험구역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고지하고 공고문을 전달했다. 도는 집이 빈 상태여서 공고문을 읽는 대신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와 전화통화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법규 위반에 해당, 처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고지하고. 해당 안내문을 우편함에 넣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대북전단 살포용 고압가스를 발견하고 포천시와 함께 이에 대한 사용금지를 안내하는 계고장을 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포천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과 구급 안전인력 등 38명이 투입됐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은 2005년부터 풍선 등을 활용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7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도는 행정명령 공고문에서 위험구역 설정 이유로 ‘대북전단 살포자들의 출입통제 및 행위금지를 통한 재난 예방’을 꼽고 위험 구역내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전단 등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사용 등을 금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에 따른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행정명령에 이어 도는 오전 10시 영상으로 접경지역 부단체장에게 행정명령 발령 소식을 전하고 대북전단살포 방지대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불법 대북전단 살포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일부 접경지역에 대한 위험구역 지정과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금지 ▲차량이동, 가스주입 등 대북 전단 살포 전 준비행위에 대한 제지와 불법행위 사전 차단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한 단속과 수사, 고발 등 강력 조치 등 3가지 대응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도는 16일에도 이재강 평화부지사 주재로 16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부서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도는 현재 대북전단 살포가 빈번했던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등 도내 시군과 경기남부·북부경찰청을 잇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전단살포 행위 발생 시 즉시 보고와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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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2019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개막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두레생협(대표 김영향)․하남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개막식에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의회 원미정․김진일․추민규 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등 15개 지자체 관계자와 루이스헬러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대표, 미토스 루르겔 WEAVE 대표, 아리엘 기데스 ATPF 대표, 엘리자베스 델리나 ATFC 매니저 등 공정무역협의체 및 활동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는 오늘날 빈곤, 환경 파괴, 인권, 노동 등 개인이 마주하기엔 막막한 거대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이런 위기를 시민들의 손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등장한 운동이 바로 ‘공정무역’이라며, 처음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윤리적인 연대로 시작했지만 지구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진화하고, 개인의 차원에서 마을의 차원으로 까지 성장했다”라며 공정무역을 이끌어 오시고,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공정무역 연구모임을 통해 2017년 공정무역도시 추진 선언,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을 통해 착한 소비 지지층 확대와 공정무역 제품 홍보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마을과 도시로 확산되어 ‘공정무역도시 경기도’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막식에는 엘리스 시니갈리아 FATO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의 ‘공정무역 확대를 위한 유럽 지방정부의 역할’에 관한 발표와 경기도․하남․부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공정무역 추진선언 퍼포먼스, 그리고 2020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도시(시흥) 선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지역단위 공동체 주관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고 기념하는 2주간의 집중 캠페인으로 1997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됐으며 경기도는 2018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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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이화영 평화부지사,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5일 오후 양주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파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북한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정부와 지차체의 방역태세를 점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총리는 “가축, 사료, 분뇨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역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접경지역 일대에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 농가와 적극 협력해 방역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경기 김포·파주·연천, 인천 강화·옹진, 강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대한 1차 방어선을 구축한 상태로, 최근 접경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검사에서도 총 347곳 증 휴업중인 5개 농가를 제외한 342개 농가 전체가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야생멧돼지 이동거리(최대 15km/1일) 등을 감안,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을 특별관리지역으로 포함시켜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중이다. 경기도 역시 지자체 차원에서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도내 돼지농장 1천300여 농가에 방역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농장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도내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 통제초소 6개소 등 방역거점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양돈 농가 1천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여행사 1천173개사를 통해 발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 관리 등 방역준수사항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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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갑질·성차별·성희롱 근절 캠페인 전개[광교저널 경기고/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을 근절 및 예방해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부 행사는 도지사,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95명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 낭독과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명식’으로, 2부 행사는 각 사무실에서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선언과 서명식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조직 내에서 지위를 이용한 갑질·성차별·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평등한 근무여건 조성 등 직장문화 개선의지를 담고 있으며 도지사 이하 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자긍심은 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므로 과거의 권위적·수직적인 공직사회에서 탈피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과 함께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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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도민의 삶을 바꾸는 사회적경제를 구현해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26일(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비롯해 YWCA 경기지역협의회 김성아 회장,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박진범 회장, 경기도마을기업협회 한희주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네트워크는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당사조직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 2월 창립된 민관협력체로서 안혜영 부의장,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공동대표 6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 부의장은 “대중소기업간 이익 불균형 심화와 경영 환경악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으로 올해도 경기도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 대안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해야 하며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도민’이다. 경기도민이 소비자이자 투자자, 기업가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 공유비즈니스 활성화, 지역사회 문제에 사회적경제 역할 강화, 사회적경제 촉진을 위한 민관협치 강화 등 도민과 함께 도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 사회적경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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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오동진·심문규 순직소방관 희생 추모··· ‘경기도청장(葬)’으로[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2일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개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고, 김희겸 행정1부지사·김진흥 행정2부지사·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부위원장, 실국장 및 김포소방서장 등이 장의위원을 맡았다. 이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장 계획을 보고 받고 “제발 살아 돌아오시길 만 기도했는데 우리 곁을 떠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라고 애도를 표하며 “두 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 소속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추모하고 희생자 가족 위로와 영결식 준비 등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순직소방관 영결식 거행 후 이들을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1계급 특별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안타까운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또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순직소방관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도청 직원들에게 근조 리본을 나눠주며 애도주간을 운영하는 등 순직 소방공무원의 명복을 빌고 희생을 한마음으로 애도하고 있다. 고 오 소방위와 심 소방장은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동료 소방관 사이에서도 귀감을 받아왔다. 오 소방위는 수난구조 전문대원으로 항해사 특채로 임용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양평수난구조대 근무하다가 김포서 수난구조대로 이동한 베테랑이었다. 심 소방장도 항해사4급,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 2급 등 수난구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대원이었다. 특히 오 소방위는 부모님을 모시던 효자로 심 소방장은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아버지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