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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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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마을 ‘뮤직코이노니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우수마을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마을의 ‘뮤직코이노니아’가 경기도 주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예술특화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내 103개 평생학습마을을 평가해 9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지난 2019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선정된 ‘뮤직코이노니아’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프로그램과 합창단, 공연연출기획자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바이올린과 첼로, 오보에 등 오케스트라 연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6명의 연주자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말에는 용인특례시청 마루홀에서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해 재능을 뽐냈고, 동화마을 페스티벌 등 각종 마을축제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어 올해부터 전문 공연단체인 ‘다올오케스트라’로 자립에 성공하면서 일과 학습, 문화가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을 공동체 기반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이번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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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속 가능 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한 전문 연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일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상하동 흥국생명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관 실무자와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 임형균 실장이 ‘국가평생교육 동향 및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국장애인인권배움터 김영민 소장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퍼실리테이터(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사람)의 진행으로 ‘2022년 용인시 평생학습 의제 발굴하기’ 워크숍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내년 평생교육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넘어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으로 수준 높은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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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제1호 “하맹방리 방림·연봉 평생학습마을”이 오는 2일부터 9월까지 마을미술 프로그램과 꽃차·떡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본 사업은 마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마을 소득창출 등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마을미술 프로그램은 하맹방 1·2리 마을회관을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꽃차·떡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운영으로 편성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하맹방 1, 2리는 각각 홍씨와 김씨의 집성촌으로서 조상대대로 보이지 않는 알력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작년 1차년도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을 접하면서부터 서로 왕래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마을 주민들이 하맹방해수욕장 개장 시 미술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차·떡 만들기 체험으로 평생학습마을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학습과 배움의 기반을 통해 마을소득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학습으로 마을이 변화되고 공동체 문화가 모범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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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한해 평생학습 활동 성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 동아리, 교육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평생학습 토크콘서트, 시화집 출간기념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개인 6명, 기관‧단체‧동아리 4팀)이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평생학습마을 주민 동아리인 동일하이빌아파트 중창단의 식전공연도 선보였다. 토크콘서트는 4명의 평생학습 시민활동가들이 ‘학습‧공간‧세대‧사람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이 변화된 실제 사례들을 들려줬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노력과 열정은 용인시 평생교육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학습도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집 출간기념회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 손글씨 등 103점을 담은 작품집 소개와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로비에서는 1시민1강좌 참여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됐다. 현재 용인시에는 363개의 평생교육기관‧단체와 131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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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학습도시 시흥시” 2017 평생학습도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시흥시 2017 평생학습도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광교저널] 시흥시는 23일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지자체 평생학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상 수상은 시흥시의 ‘공동체가 살아있는 생명학습도시’ 비전 아래 지난 10년 간 시민주도의 학습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추진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시흥시는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마을, 학습동아리 등의 사업이 시흥시만의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권역별 평생학습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권역사업’과 지역의 이슈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소권역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해 네트워크매니저가 배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평생학습마을은 마을학교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면서 주민 간 배우고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마을활동가, 마을코디네이터, 마을강사 등을 양성·배치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웃 간 소통과 마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례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받았으며,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사회 평생학습마을의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성장단계별 지원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보고 결성·성장·발전·진화 등의 단계에 맞춤형 지원전략을 꾸준히 적용해 300여 개의 동아리가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됐다. 이것은 동아리의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학습도시 시흥시의 저력은 민간·중간지원조직·행정의 파트너십에 있다. 학습과 실천을 통한 리더들의 꾸준한 성장, 전문가 그룹의 진정성 있는 도움, 공동체 조성에 바탕을 둔 행정의 정책 등이 바탕이 돼 작동됐다. 강좌로 배우고, 동아리로 학습하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시흥시는 2006년(학습도시원년) 15.2%였던 이주율이 2016년 8.0%로 낮아지면서 ‘살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로 바뀌고 있다. 이에 평생학습도시의 시스템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하겠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은 “모든 것은 자랑스러운 시민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참여와 분권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시흥시를 알리는데 이 상이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평생학습을 접하지 못한 더 많은 시민들이 있으며, 함께 학습할 공간을 확보하고 연계하는 일, 배움의 영향을 끼치는 이웃을 만들어주는 일, 학습이 실천현장과 연결돼 시민의 꿈을 지원하는 일 등 앞으로 시흥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매경닷컴, MBN),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부 등이 주관해 소비자(고객)들로부터 얻은 브랜드 평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 브랜드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브랜드 관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자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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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동반성장 모색▲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 및 행복학습센터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신규 평생학습마을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학습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과 ‘행복학습센터’ 사업 안내 ▲2016년 평생학습마을(용인시 예현마을) 및 행복학습센터(부천시) 운영 사례 공유 ▲신규 평생학습마을 컨설팅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활성화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14개 평생학습마을에는 기존 평생학습마을의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했다.이어 올해로 운영 3년차를 맞이하는 고양시, 안산시, 양평군과 올해 신규 지정된 시흥시, 이천시, 화성시의 행복학습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경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의 지속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도내 평생학습망 구축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의 69개 평생학습마을 및 6개 시·군의 25개 행복학습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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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평생학습·희복마을공동체 마을리더 수료식▲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은 공동체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평생학습마을과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지난 달 20일부터 평생교육전문 위탁기관에서 약 1개월간 오리엔테이션, 공통교육, 현장학습 등의 마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한 가평읍 복장리 조규웅 씨, 설악면 이천리 김옥자 씨 등 38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김성기 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음으로서 학습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마을리더는 마을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마을주민이 합심해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지도자라 생각한다”며“마을변화의 선도자로서 이웃간의 정이 넘치고 마을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사람중심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을리더 양성과정은 단순히 교육과정 이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위한 발전방안, 마을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가평군의 인적자원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군이 추진하는 희복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은 ▶ 평가제로 운영했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공보제 전환 ▶ 마을발전계획의 수립 의무화 ▶ 마을별 역량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 희복 아카데미 마을리더 양성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성 및 연계성 강화 등을 골자로 금년 1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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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림매김에 들어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종합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종합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용인시민은 제각기 경안천을 따라 6km 걷기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시민은 3만4천여명,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사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색다른 형태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것이다. ▲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모인 시민 참가비와 후원금을 합쳐 총 3억4천만원을 시에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모인 시민 참가비와 후원금을 합쳐 총 3억4천만원을 시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지난 3년간 복지기금 사용 현황과 기증차량 전시 등 나눔 실천 발자취 전시와 ‘나눔 소망메시지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열매를 달기도 했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하이파이브, 고무줄 림보, 행운권 배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걷기 행사 후 부활의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또한 사회적기업 홍보, 평생학습마을 전시관, 건강체험 등 20여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 행사에 참여한 이은채(청덕동 청덕초 4학년)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채 가족은(청덕동 청덕초 4학년)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너무 행복했다”며“평소에 기부를 하고 싶었지만 마땅히 정보와 방법을 몰라 잊고 지냈었는데 삼성나눔워킹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한 용인시민과 삼성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용인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나눔워킹은 2013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 용인, 화성, 아산, 구미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는 지난 24일 3만4천여명, 아산시도 같은 날 15,0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오는 10월15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화성시는 같은 날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