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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본의 ‘쿠마몬’성공사례 반영해 지자체 캐릭터 산업의 새로운 지평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쿠마몬’의 성공 요소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접목하기 위해 용인시 시찰단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했다고 8일 전했다. 시찰단은 시 캐릭터 관리를 담당하는 공보관실(3명),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복지정책과(2명), 관광 마케팅과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관광과(1명), 용인지역자활센터 조아용 in스토어 담당자(3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시찰단을 파견해 ‘쿠마몬’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조아용 중·장기 계획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해 완성도 높은 마케팅과 캐릭터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활기업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구마모토현청을 공식 방문한 시찰단은 캐릭터 사업 담당 공직자(과장 토리이, 주임 타케다 등)를 직접 만나 쿠마몬의 캐릭터 특징과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현황, 관광산업 활용사례를 듣고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마모토현 캐릭터 담당자들과 함께 쿠마몬이 깜짝 등장해 현청을 방문한 시찰단을 맞았다. 시찰단은 ‘구마모토성’과 ‘구마모토역’, ‘쿠마몬 포트 야쓰시로(다양한 특징을 가진 쿠마몬들이 전시된 항구 공원)’ 등 쿠마몬을 적극 활용한 장소를 방문해 관광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용 방법을 조사했다. 현지 전문가들과 캐릭터 상품의 개발과 콘텐츠 개발 사례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쿠마몬 빌리지’와 ‘쿠마몬 스퀘어’를 방문해 캐릭터 상품의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조아용’에 맞춘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아용의 성공은 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자활기업 운영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쿠마몬’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용인특례시 행정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 활용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인의 농·특산물에 조아용을 활용한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시청사 내에 ‘조아용 공식 홍보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른 캐릭터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지난 7월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시’와 시 캐릭터 ‘조아용’의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연말부터 캐릭터 상품을 공동으로 출시한다. EBS의 캐릭터 ‘펭수’와도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다. 지난 2021년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용인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기흥역에 개소한 ‘조아용’ 캐릭터 상품 판매점을 열었고, 지난 2월부터 네이버 스토어에 온라인 몰을 열었다. 매년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는 순식간에 마감된다. 지난 7월 진행된 이벤트에서도 27만 개의 이모티콘이 배포 28분만에 동이 났다. 지난달 8일 용인특례시 유튜브 채널에 처음 선보인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조회수는 8일 기준 1만 8300여건을 넘어설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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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4번째 생일…3D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생일을 맞은 조아용의 깜짝 대변신이다.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50명)를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후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 https://youtu.be/UWNa8bP7luc)을 시청한 뒤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고,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목)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네 번째 돌을 기념해 3D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용인시민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아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의 협력상품 40여 종을 개발,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다. 시는 4년 전인 2019년 8월 8일 지금 모습의 조아용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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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상일 시장이, 초등교 앞 교통안전 지킴이로 변했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수지구 풍덕천동 신월초등학교로 출근,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용인서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현장에 참석했다.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 용인서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나다’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도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보행 안전 의식을 일깨워주고 싶다며 등굣길 캠페인 참여를 제안, 이날 깜짝 방문해 약속을 지켰다. 이 시장은 이날 어깨에는 ‘어린이 안전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를 맞았다. 학교 주변 통학로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선뜻 교통안전 봉사 도우미를 자처, 직접 ’정지‘ 깃발을 들고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자들 신호를 지키도록 도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서부모범운전자회, 신월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운전자도, 보행자도 주변을 잘 살피고, 남과 나의 안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서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가 각각 교통안전 챌린지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23일 기흥구 중동 중일초등학교에서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추진하는 ‘용인동부 등굣길 아침맞이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에도 동참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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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외연락관에, 강수지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장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텍사스주 오스틴시, 텍사스주 테일러시,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다녀온 곳들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시 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 강수지 회장을 용인특례시 해외연락관으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오스틴은 삼성전자는 물론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실리콘 힐스'로 불린다. 사상 첫 용인특례시의 해외연락관이다. 해외연락관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국제교류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한국부동산협회 활동을 비롯해 미국 현지 한인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의 자매결연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강 해외연락관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을 찾은 지난 1월에도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왓슨 시장이 시청으로 첫 출근을 한 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만난 것에 대해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상일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북미 최대 음악산업 축제인 SXSW 2023(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3월 10일~19일) 기간에 맞춰 파견된 용인특례시 경제교류사절단을 예방하고, 오스틴시와 실무자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양 도시의 경제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강수지 해외연락관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반도체가 시작된 용인특례시와 미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인 오스틴시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강수지 해외연락관이 그 가교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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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청년복지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복지를 위해 300여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 설치된 ‘용인청년LAB’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년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을 목표로 구성됐다. 취업과 창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 예산을 확보해 확대 운영되는 희망케어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20일 ‘기흥LAB’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우는 KPOP댄스 비기너반’과 ‘몸과 마음의 힐링, 나를 위한 일상 속 데일리 요가&명상’ 강좌를 시작으로 21일 ‘처인 LAB’은 ‘3D프린팅을 위한 틴커캐드 디자인 클래스’ 강좌와 31일 ‘인생컬러를 만나다,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메이킹’이 이어진다. 아울러 ‘수지 LAB’에서는 ‘봄 사랑 벚꽃 비누만들기’와 ‘라떼캔들아트 원데이클래스’가 21일과 28일 각각 열린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청년 노동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케어프로젝트는 창업과 근로 이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alb), 페이스북(@용인청년공간)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질적 향상과 심리치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와 심리지원을 연계한 청년 특화 전문상담프로그램 등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용인청년LAB’에서 청년을 위해 387회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84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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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소식 알리미,‘SNS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용인특례시의 소식과 시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제8기 SNS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에 나선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년 용인시 SNS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직업과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모집한 서포터즈에는 30명 모집에 모두 103명이 지원,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SNS 활용도,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3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취재와 기사 부문 20명과 영상 부분 10명으로 역할을 나눠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이 직접 취재해 작성한 소식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하는 영상 제작 담당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SNS 채널을 확대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담는다. 전문성 강화와 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글쓰기와 사진촬영 기법을 교육하고 소정의 경비를 지급하며,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카소가 산책하다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핸들과 안장 위치를 바꿔 ‘황소’라는 조각품을 탄생시킨 것도 살바도르 달리가 ‘기억의 지속’이라는 제목으로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관찰력과 상상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서포터즈 여러분들도 관찰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활동을 한다면 용인시가 살고 싶은 지역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용인의 구석구석에 대해 용인특례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용인특례시가 부족한 부분도 지적해주시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기 활동을 시작한 SNS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직접 작성한 494건의 기사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에 개재됐고, 네이버 우리동네 카테고리에 223건이 노출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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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SNS 전체 조회수 경이로운 '높이뛰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기준 공식 SNS 5개 채널 전체 조회 수가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전했다. 현재 용인특례시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총 5개다. 2023년 2월 기준 SNS 채널 팔로워는 페이스북(5만 4445명), 네이버 블로그(6만 163명), 인스타그램(4만 688명), 카카오톡 채널(20만 8583명), 카카오스토리(1만 205명), 유튜브(1만 2700명)에 달한다.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살펴보면, 용인특례시 SNS의 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5개 채널 전체 조회수는 779만 9554회(2021년)에서 1694만 4922회(2022년)로 늘었다. 전체 조회수(페이지 뷰)가 117.26%나 증가한 것이다. 각 채널별 전체 조회수를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251만 3794회(2021년)에서 532만 2908회(2022년)로 늘어 111.75%가 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137만 1814회(2021년)에서 285만 2090회(2022년)로 107.91% 증가했고, 카카오스토리는 6만 718회(2021년)에서 9만1107회(2022년)로 50.05% 늘어났다. 유튜브 채널도 44만 2655회(2021년)에서 50만 4791회(2022년)으로 14.04% 증가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139.67%)를 보여준 인스타그램은 341만 573회(2021년)에서 817만 4026회(2022년)로 크게 늘었다. 5개 채널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공보관에서 고심해 자체적으로 만든 콘텐츠 양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시 안팎의 평가다. 페이스북은 902건(2021년)에서 942건(2022년)으로 늘어났고, 네이버블로그는 1262건(2021년)에서 1369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은 470건(2021년)에서 615건(2022년)으로 크게 늘었고, 유튜브는 19건(2021년)에서 27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994건(2021년)에서 900건(2022년)으로 살짝 줄었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한 콘텐츠가 SNS 성장세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접 시민들과 SNS 소통을 챙기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관심도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용인시의 유튜브 채널은 ‘조아용 TV’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을 유쾌하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MZ세대를 겨냥한 용플릭스, 발바닥소식 등을 새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SNS가 이렇게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110만 시민들의 응원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드리고, 보고 나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NS 채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용인시 SNS가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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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올해의 책, 시민이 골라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설문조사는 관내 18곳 공공도서관과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시민 추천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시 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등에서 일반도서 20권과 아동도서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2023 올해의 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투표 결과를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이벤트 글에 첨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택한 올해의 책은 한 해 동안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를 통해 항상 만날 수 있으며 저자 강연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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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미국 '실리콘 힐스' 오스틴의 커크 왓슨 신임시장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미국 CES 참관을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 법인과 공장(FAB)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동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시장과 오스틴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방문해서 구본영 법인장 등과 만나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으며, 반도체 공정 시설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스틴 시청을 방문,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했다. 지난해 12월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왓슨 시장이 시청에 첫 출근을 한 날 이 시장이 왓슨 시장과 만난 데 대해 미팅에 참여한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을 만난 왓슨 시장은 "한국을 두 번 방문한 적이 있고 한국과 용인의 발전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유대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석한 데이비드 그레이 오스틴시 경제개발국 부국장, 압둘라 마무드 경제개발국 글로벌 비지니스 확장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티 브라이언트 국제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팡팡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의장 등과 1시간 가량 대화하며 용인과 오스틴이 경제ㆍ산업은 물론 문화예술ㆍ체육ㆍ교육분야에서도 교류하며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들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반도체가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됐고, 한국 반도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용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1996년부터 자리 잡은 오스틴과 용인의 유사점이 많다. 인구도 110만명의 용인과 거의 같다"고 했다. 오스틴은 삼성전자는 물론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실리콘 힐스'로 불린다. 오스틴시 외곽의 인구까지 합하면 100만 명이 넘는 곳으로 미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로 분류된다. 미국 내 첨단 반도체 투자 결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텍사스주는 파격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인 ‘챕터 313’ 등을 통해 반도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전자가 ‘챕터 313’ 승인을 받아 6조원대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오스틴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테일러시티에 1676억달러(218조원)를 투자해 2034~2042년 차세대 칩을 제조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9곳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한 적극 지원책을 텍사스에서 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이 오스틴시 측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 것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텍사스주와 오스틴시의 적극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용인특례시가 오스틴과의 교류를 모색하는 것 외에도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책과 관련해 용인이 배울 게 있는지 참고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오스틴 시청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에서 구본영 법인장, 박찬훈 전 법인장, 전병구ㆍ장승태 상무 등과 만나 미국에서 파운드리 반도체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의 활동상을 들었다.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 설계를 주문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미국 선두주자로 부상한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의 시설을 이 시장 일행에게 친절하게 설명했다.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은 약 76만평 규모로, 14나노급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팹(FAB) 2개를 가동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측과의 미팅에서 “용인특례시는 새해부터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 등을 만들었다"며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처음 시작한 곳이 용인인 만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용인이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역설했다. 구본영 법인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출발지점인 용인에 대한 삼성전자 직원들의 애정은 깊고, 앞으로 삼성전자가 용인 기흥캠퍼스를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만들기 위해 큰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기흥 연구허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면 오스틴에선 그걸 응용하는 적극적인 생산으로 삼성의 반도체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 법인장은 "용인을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참으로 강한 만큼 꼭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삼성전자가 용인특례시와 더 큰 협력관계를 맺도록 오스틴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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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과 읽는‘2023 올해의 책’ 추천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폭넓은 지식과 인문소양을 갖도록 2023년에도 ‘올해의 책’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110만 용인시민의 길잡이가 될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SNS를 통해 ‘내가 추천하는 올해의 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선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blog.naver.com/yonginlib)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nginlib)을 구독해야 한다. 이후 설문 양식에 따라 책 이름과 추천 이유를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글의 댓글로 ‘참여완료’라는 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40명의 참여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한 시민 추천도서와 도서관 인기도서 등 40권의 후보도서를 선별, 내년 1월 시민 설문조사를 벌여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일반 10권, 아동 10권)을 최종 선정한다. 시의 범시민 독서캠페인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시는 각 도서관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독서 모임과 저자 강연, 독서감상문대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