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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중앙공원에 4km 건강 숲길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7년 완공될 신봉동 산179번지 일대 51만 8047㎡ 규모 수지중앙공원에 56억원을 들여 건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전했다. 시는 축구장 73개 크기인 수지중앙공원에 4㎞ 구간에 달하는 건강 테마 숲길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나무숲 길과 꽃길, 솔숲길, 반려동물 산책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이 공원에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시는 공원 내 등산로 1.3㎞ 구간에 설치된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로 평탄화 작업과 장마철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불량 개선 사업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지중앙공원은 도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이 공원에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테마공원을 조성해 힐링 명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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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1일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관광과에는 불법야영장 때문에 용인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로고젝트 콘텐츠 다양화와 용인관광 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대학입시설명회 수의 계약시 사업에 대한 전문성 있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대학입시설명회 진행 시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회 감사 적발사항 중 호봉 착오 책정 및 초과수당 부당 수령은 배임 및 횡령에 해당됨으로 그에 해당하는 처벌 방안을 강구하고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위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관광과에는 매년 똑같은 사업의 반복은 지양하고, 홍보책자 제작 시 관광협회의 의견 수렴 등 관광협회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아이돌봄이나 아이양육을 앞둔 초보 부모 교육 등 테마특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조정경기장 무단 사용에 대한 사용료 징수를 위한 유치권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바즈인터내셔널 관련 업무 추진 시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체육관 건립 시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개방협약서를 체결할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파크골프장 개장 직후 보수공사 같은 동일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임현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와 관련해 기존 시공업체와의 법률적인 문제 해결 등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안심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적절한 예산 반영 당부 및 사업 대상(고등학교) 확대 검토를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추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이용자 불편 개선 방안 마련과 미정산 보조금 사업에 대해 기간 내 정산이 완료되도록 관리·감독을 당부하며 체육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평생교육사 등 평생교육과 자체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직접 사업 운영을 고려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나 시민과의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매년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의 운영 및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로써의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역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지위에 맞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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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환경 개선 사업 내년 6월까지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구 죽전역 인근에 있는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사업을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6억 여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개선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8,000㎡에 천연잔디와 인조잔디(천연잔디 5,500㎡·인조잔디 2,500㎡)를 조성하고, 그늘막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파크골프장 이용은 공사가 진행되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제한된다. 일평균 약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은 2021년 설치돼 노후 시설 개선과 잔디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부대 시설 설치와 파크골프장 필드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설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파크골프장이 있는 수지아르피아 공원 리모델링 1단계 사업을 지난 8월 완료해 수국조명과 데크로드를 설치했고, 2단계 사업으로 파크골프장 잔디와 부대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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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창식,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졸속 추진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사상 처음으로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계획 없이 졸속으로 급하게 추진되어 본래의 취지가 몰각되고, 코로나 시국에 시장의 공적을 세우고 자랑하기 위한 전시용 행정으로 200억 원이 넘는 도민과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총 예산 207억 원 중 행사비만 67억 원, 시설 관련 예산 총 140억 원 중 체육시설 신설 예산은 론볼 경기장 25억 원, 남사야구장 29억 원에 불과하다며, 총 예산 중 용인의 시비는 124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40억 원과 씨름장 15억 원은 포함되지도 않은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영, 사격, 파크골프 등은 용인시에 경기 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없어 시흥, 양평 등 관외의 다른 시군에서 치뤄야 하는 실정으로, 국제규격 수영장도 신설하고 파크골프장과 사격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는 데에 좀 더 충분한 예산과 시간을 들일 수는 없었던 것인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지자체에 메머드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기존의 우리시에 부족했던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체육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분명히 있으며,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여 특례시로 격상된 우리시의 위용을 자랑하는 목적도 있을 것이지만 그 준비와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신청하고 유치가 확정되기까지는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될 때와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할 때로 대회를 유치하려면 적어도 2~3년은 준비단을 구성해 미비한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본적인 준비가 있었어야 했는데 어떻게 이뤄진 의사결정인지 집행부 몇 명을 제외하고는 신청과 확정까지 아무도 그 내용을 알지를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에서 최초로 도민체전을 유치한 시장이 되기 위한 전시행정의 결정판이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고, 시장의 치적을 위해 이 어려운 시기에 200억 원이 넘는 도비, 시비가 쓰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개탄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에서 체육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는 2021년 기준으로 5000만 원도 되지 않는 4830만 원에 불과한 초라한 현실이라며,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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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6천110㎡ 9홀 규모의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사로 개선과 부대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골프장 내 경사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 코스의 난이도를 조정해 재미를 더했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홀과 홀, 골프장 옆 축구장과 산책로 경계 간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신체적, 정식적으로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연간 2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원에 5천200㎡ 규모의 ‘포곡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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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41억으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해와 올해 확보한 41억 원의 국·도비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4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공모 등을 통해 지난해 36억 원, 올해 5억9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올해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도비 36억으로 포곡읍 파크골프장·운학동 다목적구장·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삼북체육공원 정비,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4억5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으로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 수지아르피아 체육공원 쉼터 조성,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로 풋살·족구가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기존 체육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로 장애인관람석에 동반 자석을 설치하고, 화장실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보와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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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말까지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와 올해 확보한 41억 원의 국·도비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9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공모 등을 통해 지난해 36억 원, 올해 5억9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올해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도비 36억으로 포곡읍 파크골프장·운학동 다목적구장·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삼북체육공원 정비,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4억5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으로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 수지아르피아 체육공원 쉼터 조성,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로 풋살·족구가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기존 체육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로 장애인관람석에 동반 자석을 설치하고, 화장실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보와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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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지석환 도의원,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신설 추진현황 및 불편사항 점검▲지석환 의원, 용인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신설 추진현황 및 불편사항 점검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지석환 도의원(더민주, 용인1)은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체육시설팀장과 함께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개설 및 신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시설의 개선을 요청하는 시간을 지난 18일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포곡읍 파크골프장과 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 등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신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전달하는 등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관련 현안 사항을 챙겼다. 특히 중앙동 통일공원 농구장과 포곡탁구협회에서 사용 중인 탁구장 시설이 열악해 이용 시 불편하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이를 체육시설팀장에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용인시 체육시설팀장은 “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존 생활체육시설 개선과 처인구 내 생활체육시설 신설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석환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신설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점은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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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공공체육시설 신설・정비에 도비 29억원 확보▲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신설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포곡읍 파크골프장 신설, 운학동 다목적구장 신설 등 6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부적으론 포곡읍 파크골프장 신설 7억원, 운학동 다목적구장 신설 7억원, 삼북체육공원 정비 4억원, 수지레스피아 내 파크골프장 개선 2억원,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9억원, 신봉고가하부 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6,000만원이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671번지 일대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9개홀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농구장과 배드민턴장도 함께 정비해 복합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 운학동 813번지 일대에 조성할 운학동 다목적구장은 미니축구 등이 가능한 구장과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062-4 삼북체육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족구장 2면과 부대시설을 보강한다. 기존 1개 운동장에 다양한 종목의 구장이 운영되고 있어 이용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족구장을 별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이들 3개 사업을 비롯해 수지레스피아 내 파크골프장 정비, 수지체육공원 인조 잔디 교체, 신봉고가하부 족구장 인조 잔디 설치 등을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도비 확보로 많은 예산이 필요했던 체육시설 신설・정비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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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환,포곡읍 파크골프장 설치 및 체육시설 정비 위한 특조금 예산 확보▲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이 포곡읍 삼계리 파크골프장 설치 및 체육시설 정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예산 7억 원을 확보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공원(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와 규칙이 비슷하지만 장비나 비용 등이 일반 골프에 비해 더 저렴하고 공간의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설 요청 민원의 증가에 따라 용인시는 이미 지난해 10월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작년 12월에 하천점용 사전협의를 마쳤으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올해 6월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로 접수된 파크골프장 설치요청 민원 해결을 위해 지석환 도의원은 민원인과의 면담, 시청 관계자와의 업무협의를 거쳐 포곡읍 파크골프장 설치 및 체육시설 정비를 위한 특조금 7억 원을 확보했다. 지석환 의원은 “파크골프장 신설을 원하는 수요가 많았는데 특조금 확보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하면서, “사업계획안이 나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업방향을 잡을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