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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구성동, ‘구성동愛 건강플래너’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건강특화사업인 ‘구성동愛 건강플래너’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구성동愛 건강플래너’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홀로 어르신 가구 30곳을 연 2회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와 함께 약 달력과 건강밴드, 한방파스로 구성된 ‘건강 패키지 물품’을 전달하고, 혈압과 혈당 수치를 확인한 후 건강 관리법과 상담을 진행한다. 기흥구 구성동은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 서비스 중요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동은 고령의 홀로 어르신을 위해 보건소와 방문간호사업을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검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보호자가 없는 홀로 어르신 가정의 경우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복약과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홀로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를 세심하게 챙길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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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학부모 건강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어린이와 학부모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봄소풍’ 체험 프로그램을 명지대학교 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행사는 손씻기 교육과 닭가슴살 오븐피자, 푸실리 샐러드, 과일꼬치 등의 점심 도시락 만들기, 엄마가 참여하는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토마야 놀자’ 홈페이지(http://www.yitomaplay.or.kr/)의 특화사업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하루에 1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급식소 686곳, 사회복지 급식소 32곳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을 소풍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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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29일까지 건강 설문조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동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설문은 건강행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평소 관심 있는 건강 분야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동은 설문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은 금연 시도율, 만성질환 유병률을 건강 취약 지표로 선정해 금연 캠페인, 박람회 등 건강 특화사업을 시행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해 동민들의 직접적인 건강 욕구에 맞춘 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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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설 맞아 나눔·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설을 맞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는 8일 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가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사인 처인구 유방동 한림제약(주)(부회장 김정진)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00만원을, 축전기를 제조하는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 박진)은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 기업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처인장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처인장학회(이사장 황선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황선인 처인장학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 생활시설 등 12개 시설에 지원됐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는 같은 날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 15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순자)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27명에게 쌀과 김 선물 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과 김은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5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읍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와 적십자 처인봉사회(회장 서강애)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불고기, 떡국, 쌀, 만두, 달걀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마련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는 지난 1일 관내 홀로 어르신 80가구에 김과 떡, 고기, 생활용품 등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천일주유소 대표)은 지난 7일 난방유 400리터를 면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떡국떡, 사골국, 만두, 밑반찬(270만원 상당)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45가구에 전달하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복죽, 영양닭죽, 김부각 등으로 구성한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역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월)는 지난 5일 130만원 상당의 떡국과 사골국, 만두, 김 등 물품을 동에 기탁하고 경로당 10곳과 어려운 가정 50곳에 전달되도록 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8일 후원금(250만원)으로 마련한 설맞이 음식꾸러미(떡국떡, 사골국, 홍삼)를 역북동, 삼가동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38가구에 전달했다. 유림동에는 지난 5일 용인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노대복)에서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60만원(월 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15가구에 매월 2만원씩 지원된다. 기흥구에는 지난 6일 기흥테니스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30포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지난 3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70가구를 위한 210만원 상당의 설 떡국 재료와 과일을 기흥구 영덕1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음식은 대상 가정에 지원됐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세양조경(주)(대표 박상원)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영수)는 지난 5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위한 떡국(100만원 상당, 떡국 떡 75Kg과 사골육수 250팩)을 전달했다. 상갈동에는 같은 날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사장 문진환)이 백미(10kg) 50포와 김치(1.5kg) 200상자 등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6일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사골육수, 생필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같은 날 상갈소망교회(담임목사 고강은)에서는 돼지갈비 15상자, 백미 10포, 김치 5상자 등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지난 2일에는 보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숙)가 조미김 20상자를 보라동에 기탁했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국, 모듬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명절맞이 한상차림을 전달했다. 구성동에는 지난 5일 하수 처리업을 하는 기흥구 환경기업인 정하엔텍주식회사(대표 전승만)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북동에는 지난 6일 현대모비스(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동 취약계층 경량 패딩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백2동은 지난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정이 어려운 중·고생 7명에 방한복(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범아식품(대표 민경진)은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 8일 라면 50상자를 동백3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라면은 경로당 9곳과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떡국떡과 고기를 지원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5일 2024년 저소득층 초‧중‧고 입학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으로 올해 초‧중‧고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신발을 구입 할 수 있는 쿠폰(10만원 권)을 지급했다. 보정동에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지난 5일 샴푸, 치약, 세탁세제 등 생필품이 담긴 25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취약계층 25명에 전달됐다. 수지구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 9가구와 다문화가정 35가구, 홀로 어르신 31가구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2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는 ‘온정은 나누고, 그리움은 달래고’ 사업을 진행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6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한우 불고기와 삼겹살, 다짐육, 떡국떡 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14가구에 떡국떡, 김 등 명절 음식을 전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더블유스타일동천과 ‘행복한 동행’ 베이커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주 1회 베이커리를 지원한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기탁한 음료수,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는 지난 7일 명절 밥상 지원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20가구에 탕과 국, 나물, 전 등을 전달했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원)는 같은 날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성복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수남)는 같은 날 떡국떡, 참기름, 들기름, 통깨 등 나눔장터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선물 세트(참기름들기름, 22만원 상당) 10개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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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박미숙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읍·면·동 협의체 이해와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선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위원 8명이 참여했다. 이구용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언제나 주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 특화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며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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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위한 공모 사업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평생학습동아리 ▲대학자원 연계 평생교육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등 6개 분야다. 50대부터 60대 세대의 노후 준비와 은퇴 후 삶을 다시 설계하기 위한 ‘50‧60신중년 교육프로그램’에는 총 7000만원 규모의 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지역 내 비영리 평생교육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원되는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총예산은 2500만원이다. 아울러 경기도 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은 총 9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개별 동아리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 신청자격은 용인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8인 이상의 학습동아리다. 용인특례시민이 80% 이상으로 구성되고, 월 2회 이상 일정 장소에서 정기적인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대학자원연계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우수 교육자원을 가진 대학과 연계해 제공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역 내 대학교가 신청할 수 있고,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30‧40세대의 개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 내 비영리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관‧단체는 총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기관과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의 총예산은 4300만원 범위 내에서 단체 당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지원한 기관‧단체는 평생교육 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와 용인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평생교육 활성화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특화사업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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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나무유통 수지상현점 최윤희 대표 성복동에 1000만원 기탁 수지구 ㈜나무유통 수지상현점(대표 최윤희)이 지난 16일 성복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윤희 대표는 수년째 기부금을 마련해 왔다. 최 대표는 “어릴 적 이웃을 돕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동백3동에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현금과 현물 기탁 두산건설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 17일 동백3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5개를 기탁했다. 김진홍 두산건설 소장은 “동에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 시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죽전2동, 로뎀교회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원 상당 라면 전달 로뎀교회(목사 김진철)는 지난 12일 성탄절 라면 콘서트를 열어 모은 라면 6140개(500만원 상당)를 죽전2동에 후원했다. 기탁받은 현물은 취약계층과 지역 장애인시설(해오름의집), 청소년쉼터(용인푸른꿈), 지역아동센터(수지, 무럭무럭, 친구와함께) 등 6개 기관에 전달됐다. 라면 콘서트는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열려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입장료 대신 라면으로 기부받고 있다. 김진철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수지구, 생신 맞은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 케이크 전달 수지구는 지난 15일 생신을 맞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네 분의 가정을 방문해 3만원 상당의 케이크와 생신 축하금 1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2017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기탁받은 성금과 후원물품으로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3명의 홀로 어르신에 지원할 예정으로 수지 신협에서 후원받은 150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생신 축하금은 계좌로 이체한다. ■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나눔 실천 업체 4곳에 현판 전달 지난 19일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4곳에 ‘지역복지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한 4곳은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하는 냉면장인 임사부&국밥 보라점(대표 정병건), 한전MCS 서용인지점(대표 장경민)과 연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한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 딸기어린이집(원장 최미영)이다. 협의체는 2020년 12월부터 협의체 특화사업 협력 및 이웃돕기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상하동 통장협의회 성금 300만원 기탁 상하동 통장협의회(회장 목건수)는 지난 19일 기흥구 상하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부터 인상된 통장수당 10만원을 상하동 21개 통장들이 모은 금액에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이 90만원을 더했다. <용인특례시> ▲ 시립전나무어린이집(원장 이현심) 학부모 벼룩시장 수익금 및 교직원 모금 성금 40만원 ▲ ㈜파트라(대표 한상국)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위한 782만원 상당 어린이캐릭터제품(방석) 600개 (문의)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 용인시기자연합회 용인쌀(10kg) 34포(처인구) ▲ (주)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 성금 302만4000원(남사읍) ▲ 국가대표한숲HIT태권도장 라면 754개(남사읍) ▲ '협동조합문화와함께' 성금 50만원(원삼면) ▲ 국민레미콘(주) 성금 300만원(백암면) ▲ 대덕사 라면(24개입) 30박스(양지면) (문의)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임세연 031-324-5650 010-9344-6423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기흥구> ▲ 기아오토큐 공세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기흥동) ▲ 국가대표가온태권도장 라면 500봉(동백1동) (문의)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현아 031-324-6572 010-5687-2685 기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숙 031-324-6850 010-6608-2239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장정미 031-324-7682 010-3787-8288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권경남 031-324-6785 010-2257-4880 <수지구> ▲ 신봉동 통장협의회 성금 120만원(신봉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신봉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연진 031-324-8651 010-6855-5725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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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골목상권 살릴 공동체 5곳에 총 5천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에 다시 시민 발길이 이어지도록 자체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한다고 17일 전했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 기반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상인회 등 대표자가 선임된 단체로, 한 공동체 안에 같은 상권이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시는 특화 축제나 이벤트, 플리마켓, 공동 쿠폰 발행 등 이벤트 사업과 영상이나 전단지 제작, 로고 제작, 홈페이지 운영 등 홍보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특화사업도 지원해준다. 신청하려는 단체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청 2층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wa6lov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골목마다 자리 잡은 상점들은 한때 이웃의 온정이 가득했지만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등을 주로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골목에 온기가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신규 사업을 마련했으니 다양한 상권 공동체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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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어려운 이웃 즉시 돕는‘긴급 SOS 지원’효과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갑작스런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졌던 12월 초.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로 김 모(64세)씨가 찾아왔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정도로 야윈 남성은 복지팀 담당자에게 다가와 대뜸 돈 한 푼 없고 집에 먹을 것이 떨어진 지 오래니 뭐든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신갈동 복지 담당자는 그 길로 김 씨와 함께 집으로 갔다. 집은 바닥에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냉기가 돌았다.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통신 요금, 건강보험료, 월세 등도 몇 달째 체납된 상태였다. 문 앞에는 단전 예고 통지서를 비롯해 각종 연체 고지서가 가득했다. 일용직으로 일하던 김 씨는 몇 달 전 다리를 다치면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처음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버텼으나 돈이 다 떨어진 후 김 씨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족들과도 연이 끊겨 도움을 청할 곳도 없었다. 김 씨는 겨우 용기를 내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신갈동 복지팀은 즉시 김 씨의 밀린 가스요금부터 해결했다. 그런 다음 1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서 김 씨에게 전달했다. 이 비용은 신갈동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특화사업 ‘긴급 SOS 지원’을 통해 마련했다. 이렇게 급한 불을 끈 복지팀은 김 씨가 긴급 생계비를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것을 도왔다. 김 씨는 현재 아픈 다리를 치료받으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7월 시작한 ‘긴급 SOS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쓸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따로 마련해 놓은 것이 요긴하게 쓰인다. 이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갈동 예치금을 활용한다. 동이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갑작스럽게 도움을 요청하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절실한 상황임에도 이전처럼 행정적 절차에 따라 지원하려면 최소 1~2일이 걸려 당일 병원 외래 진료비, 생필품 구입 등과 같은 시급한 지원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초에는 유 모(72세)씨가 ‘긴급 SOS 지원’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고 했다. 유 씨는 시각장애가 있는 데다 최근 심근경색 수술을 받아 혼자 움직이는 것도 어려웠다. 수술 후 검사와 각종 처치를 받아야 했지만 병원을 갈 수 없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도 없어 유 씨를 병원에 데리고 갈 사람도 없었다. 유 씨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 판정을 받았고 노인맞춤돌봄 등의 재가노인서비스는 관외 지역 병원에는 동행 지원이 되지 않아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사정을 알게 된 신갈동 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 씨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갔다. 유 씨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타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각종 검사와 치료를 무사히 받았다.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 약제비 등은 ‘긴급 SOS 지원’ 으로 해결했다. 신갈동은 올해 ‘긴급 SOS 지원’ 사업비로 200만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대상에 들지 못했거나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비는 병원비, 각종 공과금, 식료품 구입, 위기 의심 가구 개문 비용 등으로 쓰인다.동은 내년에 사업비를 300만원으로 늘리고 더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의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있지만 최소 1~2일이 걸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긴급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데 착안해 이 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최소한의 보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갈동은 다가구주택, 고시원, 매입임대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어려운 이웃도 많은데 이들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내년에도 이런 이웃들이 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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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토교통부 주최 ‘2023년 주거복지대전’ 우수 지자체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거복지 현황 파악을 통한 지자체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체계(제도‧조직), 사업성과(지역특화사례 등) 등을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중 용인특례시는 ▲긴급지원주택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세금 대출이자 지원 등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책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주거 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아 뜻 깊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주거 관련 정책을 수립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