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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학과 손잡고 ‘가을 특강 르네상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가을 들어, 시민들이 소양을 쌓을 풍성한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손을 잡고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다시 만나는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터키와 인도,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폴란드의 언어와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4일 첫 강연으로 이난아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일에는 이동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강사가 ‘타고르의 「기딴잘리」 두 손 모아 신에게 바치는 노래’를 강의하고 18일엔 문지희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가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본 네덜란드’ 특강을 선보인다. 25일 딜노자 칼라노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특임교수가 '알리셰르 나보이(Alisher Navoiy)와 함께 우즈벡 문학 산책'을, 11월 1일 박문정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문학으로 이탈리아 여행하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8일 최성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가 ‘올가 토카르추크와 함께 떠나는 폴란드 문학여행’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강좌당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서농도서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이 ‘하늘, 땅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매주 특강을 연다. 12일 황현국 단국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자와 한시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횡설수설 한자 이야기’ 강좌가 진행되고, 20일 박명선 단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미술’을 주제로 환경파괴에 직면한 현대 미술에 대해 설명한다. 27일에는 오은주 단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행복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행복의 과학적 탐구(긍정심리학)’을 강연한다. 11월 1일엔 임수경 단국대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시인과 함께 보는 영화 <동주>’를 주제로 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8일 윤승준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괴테의 <파우스트> 읽기’ 강좌를 통해 삶과 죽음의 문제를 진지하게 짚어본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각 특강 개설 2주인 전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첫 강의는 27일부터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소양을 기르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2일 최세화 작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강좌가 열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면서 느끼는 고충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13일부터 동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사도서관은 원예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신시아 작가의 ‘신시아와 함께 하는 식물키우기 클래스’(10월 5일)와 허태임 작가의 ‘나의 초록목록’(10월29일) 강의는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과 다음달 18일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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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3일부터 인문학 특강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탈리아어, 몽골어, 카자흐어, 스와힐리어 등 특수외국어지역의 언어와 다채로운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상엽 한국외대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교수의 ‘이탈리아 문학 산책’을 시작으로 ▲윤지수 한국외대 몽골어과 강사의 ‘문학으로 떠나는 몽골 여행’ ▲고경미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강사의 '카자흐스탄 문학에 담긴 유목민의 사회와 문학' ▲박정경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교수의 '스와힐리어와 스와힐리 문학, 그리고 아프리카 문학의 언어 문제' 등이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특강에 많은 시민들이 성원을 보내주셔서 올해도 준비하게 됐다”면서 “세상에 모든 문학과 언어는 특별하다. 다양한 외국어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외국어’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필요한 외국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언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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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시즌2’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의 시즌2를 진행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앞서 지난 8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선보인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의 두 번째 버전이다. 강연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터키, 태국, 포르투갈, 헝가리 등 각국의 언어로 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소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터키, 태국, 헝가리에 더해 페르시아(이란)와 폴란드의 문학 작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양섭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의 ‘페르시아의 영광과 정체성 회복의 상징, 페르시아 문학의 대서사시 샤나메’를 시작으로 ▲‘터키 문학 함께 읽기’(이난아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11월 11일) ▲‘폴란드 문학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쉼보르스카, 그리고 토카르추크와 함께’(최성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11월 18일)가 진행된다. 이어 ▲‘태국 문학에 투영된 태국의 사회와 문화’ (신근혜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11월 25일) ▲‘헝가리의 천재 시인 어디 앤드레 Ady Endre의 삶과 문학’(한경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12월 2일)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앞서 지난 8월 진행했던‘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 이번에 시즌2를 기획하게 됐다”며 “세상의 모든 문학은 특별하다. 다양한 외국어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외국어’란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언어를 말한다.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헝가리어, 페르시아(이란)어, 폴란드어는 특수외국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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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다양한 외국어 강연'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강연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헝가리어 등 특수외국어지역의 언어로 구현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난아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의 ‘터키어의 승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의 작가정신과 작품세계’ ▲신근혜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의 ‘태국어, 태국문학 그리고 태국의 사회문화’ ▲임소라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부교수의 ‘포르투갈어권 노벨문학상 수상자 주제 사라마구의 문학 세계와 언어’ ▲유진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의 ‘헝가리 노벨상 수상자 케르티스 임레의 작품세계’ 등 4개 강연이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는 현재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대학인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외국어에 대해 시민들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