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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회용 컵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역 내 CGV와 메가박스, 폴바셋, 시청 입주카페에서 개인 컵(텀블러)으로 음료 구매 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할인 금액은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500원,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전 음료 10%,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300원으로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 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 할인했다. 그간 용인시에서 자체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 내 대형 커피전문점과 상영관이 동참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인 기준으로 평소 2잔의 커피·음료를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40개, 1년이면 적어도 400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연간 3.5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텀블러데이를 맞아 텀블러를 들고 미니몰에서 커피를 구입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직원, 해설사, 강사 등 직원과 담소를 나눴다. 이들에게서 오래된 물건을 전시하는 ‘천년의 역사’ 전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이상일 시장은 “기자를 할 때 1998년 미국 연수에 가서 샀던 옷과 아버지가 쓰던 가죽점퍼, 1958년 경 어머니가 시집오셨을 때 들고 왔던 라디오를 작동하지 않지만 갖고 있다”며 “중앙일보에서 지급했던 애니콜 1세대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을 홍차에 찍어 먹으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기억한다고 했었다”며 “의미가 있는 것은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담소 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기상기후 사진전’과 ‘지구를 구하는 오래된 물건의 천년의 역사’ 전시를 둘러봤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에서는 번개, 무지개, 산사태 등의 사진이 소개됐다. ‘천년의 역사’는 오래된 반짇고리, 유기그릇, 결혼 예복, 스카프, 표주박 등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오래된 물건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전시다. 이 시장은 전시장 방명록에 “우리의 지구가, 우리의 땅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의 텀블러데이에 텀블러에 담은 커피를 마시고 ‘천년의 역사’ 기획전에 출품된 옛 물건들을 보면서 후배들이 힘과 지혜를 더 모아서 우리 환경을 더욱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썼다. 두 전시는 23일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기후변화 주간에 용인특례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8일과 19일에는 성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이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경안천길로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까지 걸으며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봤다. 과거시험 형식의 문답을 통과한 학생들은 모두 기후어사대로 임명됐다. 지난 20일에는 NH농협 용인시지부 일원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아름다운가게, 푸른꿈마을 환경캠프가 함께 ‘양말로 키링 만들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과 재활용비누 등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용인시청, 3개 구청 등 공공기관이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공동주택과 상점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23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사와 기후해설사를 대상으로 ‘용인시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과제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동기를 부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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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인에 전기이륜차 추가 보조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상·하반기로 나눠 보급할 계획으로 총 156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90일 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의 시민과 용인특례시 소재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은 무공해차누리집(ev.or.kr)을 통해 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에 대한 보급 확대를 위해 추가 보조금(보조금의 20%)을 지급한다. 시는 농촌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과 농업 활동에 이용이 편리한 전기삼(사)륜차를 알리기 위해 보급 모델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실물 전시회를 오는 25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 26일 백암5일장에서 연다. 전시회에서는 실물 4~5대를 전시하고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지역인 시의 특성에 맞게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전시회 등을 열어 보급 사업을 알릴 계획이다”라며 “전기이륜차를 비롯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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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시는 18~19일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후어사대’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성산초교 6학년 학생들 100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로 임명돼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용인시기후변화체험센터는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상기후 사진전을 열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소개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에는 김량장동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앞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기후나눔장터를 연다. 같은 날 경안천 일대에서는 시 직원들이 환경21연대와 함께 ‘몽땅 줍깅’ 행사를 열고 환경미화 활동을 한다. 22일에는 텀블러데이 행사, 10분소등행사를 개최한다. 텀블러데이에는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방문 시 개인컵(텀블러) 소지자는 일부 음료 주문 시 업체별로 최소 300원에서 최대 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CGV 탄산음료 500원 할인, 폴바셋 17~26일 커피와 제조음료 10% 할인, 메가박스 커피와 제조음료 300원 할인).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를 할인한다. 22일 오후 8시에는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10분 전기소등 행사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환경교육사와 기후해설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과제와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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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처인구 백암면 지역 현안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처인구 백암면 지역현안 회의’를 열고 지역민을 위한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고등기술연구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처인구 백암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고등기술연구원 측은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 ‘수소 제품 성능평가‧인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했다. 시와 고등기술연구원은 공익사업이 백암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구성한 실무협의체 3개분과(▲수소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대응 ▲자원재순환)에 ‘백암지역발전분과’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소통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등기술연구원이 제시한 공익사업들은 초기 기획 단계로 향후 백암면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편의 부분에 대해 시는 검토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고등기술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백암면의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등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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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와 환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 멘토단을 구성해 생태학교 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규학교에 사례공유와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문진을 구성해 기존 생태학교 운영체계를 더 발전시키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의 일상화, 생태감수성 향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 증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교 내 교과와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며 환경교육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시범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안착시키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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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7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도시브랜드연구회’, ‘I LOVE 용인’, ‘Sports City Plus+’,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탄소중립연구소Ⅱ’ 총 7개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신민석, 신현녀, 안지현, 유진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장정순(대표), 김병민, 김상수, 김영식, 남홍숙, 이상욱, 황미상, 황재욱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의 다양한 도시 이미지를 조사·연구하고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대표), 김윤선, 남홍숙, 이상욱, 이진규, 장정순, 황재욱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용인 보타닉공원을 제시하는 등 문화관광 특화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ports City Plus+」는 이창식(대표), 김길수,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형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고자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박인철(대표), 김진석, 박병민, 신나연,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 경제 자족화를 통한 머뭄도시로서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안치용(대표), 기주옥, 김상수, 김윤선, 박은선, 이진규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전하는 용인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및 경제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를 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대표), 김진석, 박희정, 신현녀, 유진선,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운영 방안 모색 및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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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탄소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 설치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저탄소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에게 용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7일 전했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방류수를 모아 정화 작업 후 재이용한다. 주요 활용 대상은 도로 청소를 위한 살수용수와 농업, 조경용수 등이다. 사용에 적합한 수질기준을 충족시켜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도시성장을 위한 가용 수자원을 확보해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사업장에 도시재이용수를 살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26.9%,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19% 저감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도시재이용수 활용 사업이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기 위치 정보와 운영 상황, 사용 신청은 홈페이지(www.yongin.go.kr/waterreuse)와 용인특례시 하수행정과 물재이용팀(031-324-4411)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용수공급기기는 10곳에서 운영 중으로 기기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여건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공급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홈페이지의 정보를 확인한 후 공급기 설치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며 “수질검사 결과 하천수보다 깨끗한 도시재이용수를 활용해 탄소중립과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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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해설사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활동할 강사와 해설사 각각 10명씩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전했다. 센터는 전시관과 습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해설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강사는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하고 해설사는 전시관 이용 등을 안내한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중순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개관해 2022년 6월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사회환경교육대회 우수상을 받는 등 기후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 2만명 정도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와 해설사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내달부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 더해 안전점검과 보수 등을 위해 일요일도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연다. 센터 강사들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2050 탄소중립 가을피크닉’에 쓰인 현수막을 세탁해 제작한 총 16개의 선풍기 커버를 지난 19일 운학 5통 삼삼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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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17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를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시키고 녹색성장 추진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임명직 6명(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장)과 위촉직 17명(시의원 3명 포함)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은 공개모집과 추천(시의원)을 통해 모집한다. 위원은 분야 구분 없이 선발한 후, 소관 분과위원회 구성과 희망 의사를 고려해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위원은 기후·에너지, 산림·환경, 농축·수산, 건물·수송 등 탄소중립 정책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선발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주소: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별관 3층 기후대기과), 이메일(barent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용인특례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 세부 사업을 담은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지난해 확정,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탄소중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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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용인특례시가 함께 만드는 협치참여단’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시민참여 메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yang2398@korea.kr)로 보내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협치 의제 발굴 절차와 달리 올해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협치참여단은 협치라는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용인특례시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