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道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도내 인구 규모가 큰 자치단체로 구성된 A그룹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고, 커피박 재활용 사업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등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 그룹(A·B·C)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사업과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해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10만 용인시민의 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23·24일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 행사에는 용인특례시 대표 관광지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품격을 한 층 끌어 올린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헌장을 낭송하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 전남 함평군, 경남 사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오은영 마술쇼와 배리어프리 공연, 군악대와 치어리더, 태권도,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공연, 풍물놀이와 사자춤, 한국민속촌의 전통 가무악을 즐길 수 있는 풍물 한가락,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협연이 준비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에버랜드의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걸그룹 ‘DMZ’, 성악가 이태원과 박지현, 미디어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아임버스커의 공연도 수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박현호의 축하공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둘째 날인 24일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축제는 계속된다. 용인예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인시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무대를 진행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커피박 열쇠고리, 양말목 공예 체험 아트러너 부스와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한 재난 상황 체험 안전교육 부스, 고려백자 도자기 축제,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아이돌 메이크업과 용인시민 백일장 부스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진행해 시의 대규모 축제 기획력을 과시한다. 연계한 행사로 진행되는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23일 10시부터 오후 4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 동안 열린다. 행사에서 시민들은 육상과 해상, 공중의 미래모빌리티 기술과 반도체 모양 시계만들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로봇, 3D프린팅과 관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형로봇 타이탄 공연’, ‘사이언스매직쇼’가 열리고, 24일 오후 2시에는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 챔피언 이승훈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반도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프로그램 내용은 누리집(https://www.2023cyberscien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청년페스티벌’에서는 청년마음자판기, 조아용in스토어, 청년 플리마켓, 청년 기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OX퀴즈, 팀대항 게임을 진행한다. ‘용인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14개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 전시·판매, 푸드트럭, 식품안전관리 홍보를 위한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품격 높은 공연까지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했다”며 “눈부시게 성장한 도시의 발전상을 알리고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9월 30일 제정됐다. 국가적 재난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기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해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한다.
-
죽전2동,‘커피박 친환경 비료 만들기’특강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23일부터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특강에 참여할 주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다음달 11일 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를 하려면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www.sujigu.go.kr/)에서 접수하거나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변 위원장은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위한 선순환을 실천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커피박,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상쾌한 하루의 시작과 함께 하는 모닝커피, 직장인의 상징과 같은 점심 식후 커피까지.커피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호 식품의 지존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커피는 친환경 측면에서 불편한 진실을 품고 있다. 커피원두는 추출 과정에서 3%만 사용되고, 97%를 차지하는 커피박은 버려진다. 커피박은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또는 매립이 원칙이다. 2020년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평균 전국에서 사용되는 커피 생두‧원두의 양은 16만7578톤이다. 그 중 생두 1kg이 로스팅되어 880g만 원두로 배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추정하면 커피 찌꺼기 발생량은 14만9038톤에 달한다. 서울(1만4000곳) 및 경기도(1만5000곳) 등 수도권의 커피 전문점이 전국 41.2%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경기도에서만 약 3~4만톤의 커피박이 생활 쓰레기가 되는 셈이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용인시가 버려지는 커피박을 줄이고,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탈바꿈시키는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커피전문점이 커피박을 수거해 용인축협 축분비료공장으로 보내면 친환경 퇴비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커피전문점이 몰려있는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내 20곳, 연면적 200㎡ 이상 사업장 8곳 등 총 28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소각량 감소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살펴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관내 커피전문점은 약 1300여 곳으로 전체 확대 시 연간 발생하는 커피박 945톤을 줄여, 쓰레기 처리비용도 매년 1억 4175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반 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에 생명을 불어넣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폐기물을 줄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커피박 재활용사업 연구협력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3일 SK인천석유화학, 연세대학교, ㈜한진, ㈜학산 테라로사커피, SPC행복한재단과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김범호 SPC행복한재단 부사장, 이승헌 테라로사 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협력기관 간 커피박(찌꺼기)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과 재활용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신사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또한 커피박(찌꺼기)을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미래 에너지원으로 자원 재순환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향후 커피박 연료화 공장 사업 가동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간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통하여 커피도시 강릉에서 커피박 폐기물 재자원화의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기업유치, 환경개선, 일자리 창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일한 지자체 참여기관으로서 행정적·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 왕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 개최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회)는 오는 20일 왕산권역 도농교류센터(강릉시 왕산면 도마길 21)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왕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회)는 오는 20일 왕산권역 도농교류센터(강릉시 왕산면 도마길 21)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왕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왕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54억원을 들여 도농교류센터, 음식체험관, 한옥체험관(2동, 12실), 다목적광장, 야외학습장, 떡가공시설이 조성됐다. 또한,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식 시설을 조화롭게 시설·배치했으며, 학생 및 기업에서 워크숍 등 단체 체험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세미나실이 구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경포대, 커피박물관, 노추산 모정탑, 솔향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개 권역(사천권역, 소금강권역, 정감이권역, 현내권역, 왕산권역)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진행했으며, 권역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농촌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도농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10월 풍성한 지역축제와 할인행사▲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10월 가을에 접어들어 강릉의 대표적인 축제인 ‘강릉커피축제’, ‘주문진 오징어 축제’와 ‘2015 가을 관광주간’ 행사가 열린다. ECO GangNeung (excellent coffee of GangNeung)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강릉 커피축제는 10월 8일(목) ~ 11일(일) 총 4일간, 녹색도시체험센터 등에서 ‘100인 100미 바리스타퍼포먼스’, ‘강릉커피유락遊樂(스탬프랠리)’, ‘노천카페촌운영’ 등의 주요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항인 강릉의 주문진항에서 열리는 ‘주문진 오징어 축제’는 올해 제16회째를 맞이하며 ‘맨손오징어잡기, 오징어회 썰기대회, 회시식, 오징어 낚시체험’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주문진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외에도 10월 31일 ‘대관령 옛길 걷기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5 가을 관광주간(10월 19일 ~ 11월 1일)’ 행사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내에 있어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15 가을 관광주간’ 기간에는 통일공원, 오죽헌 시립박물관, 커피박물관, 정동진 시간박물관 등의 입장료 할인 혜택과 함께 숙박․체험․음식 시설 등에서도 할인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주간에 받은 수 있는 혜택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