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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ㆍ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6월 3일까지 연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았다. 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이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 고정비용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ㆍ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0년에 비해 신청자가 크게 늘어 기존 예산은 이미 소진, 5월 이후 경영안정지원금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10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도 연장된다. 2021년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주소와 매출 등 신청 자격은 경영안정지원금과 동일하며, 추가로 무점포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내 '용인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사업/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시청이나 각 구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연장을 계기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어려움을 감내해 온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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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희망부스터’경영안정지원금·카드수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 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시청과 각 구청 손실보상금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 필요하며 경영안정지원금은 점포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의 경우 지난해 카드 매출액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꺼번에 신청이 몰려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18일~4월29일(온라인) 5월2일~5월13일(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실시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 5월 중으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함께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220억6000만원을 인센티브 등으로 추가했다.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이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에 1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에도 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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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행정제도, 리플릿으로 알기 쉽게 확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행정제도 및 주요 사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했다. 구에 따르면 구가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은 휴대가 편리한 포켓형 수첩 크기로, 총 14가지의 주요 행정제도 및 주요 사업을 담았다. 특례시 출범에 따른 국민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사업의 혜택 확대는 물론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안심통학버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아이와의 첫만남이용권 지원, 아동수당 지원 대상 확대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리플릿은 기흥구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했으며,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단체 회의 시에도 리플릿을 소개하고, 달라진 제도와 주요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중 주민 관심도가 높은 보건·복지 분야 등의 행정제도를 정리해 리플릿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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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 언론 간담회서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 성장 선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 올 한 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활약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관내 대학 내 반도체 학과 신설 등을 통해 양질의 반도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램리서치와 세매스 등 소부장 핵심 기업들과 시의 100년 미래를 개척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백 시장은 환경, 경제, 교통·주거,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의 비전과 세부 과제를 선보였다.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시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완성 ▲사람 중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로의 도약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조성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우선,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완성한다. 처인구의 도심, 녹지, 하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총 277만㎡(84만평) 규모의 ‘용인 어울림파크’를 도심 속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흥·이동·고기 등 시를 대표하는 3대 저수지는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도 오는 2025년까지 조성을 마친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 충전소는 오는 2030년까지 300곳으로 늘린다.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 포곡읍 용인에코타운, 이동읍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자원순환 기초시설 2곳도 확충한다. 포곡읍 유운리에는 경안천과 환경기초시설을 활용, 원스톱 환경 교육 거점 기능을 할 종합환경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세부 전략도 내놓았다. 오는 2028년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지곡·원삼 등 21개 일반산업단지와 기흥힉스·ICT밸리·기흥 미래 등 8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29개 산업단지를 조성, 양질의 일자리 7만7000개를 창출한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소상공인 기(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언택트 수출상담실, 수출 멘토링 등의 기업 지원책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유망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 2018년 승인된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해 현재의 도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발전 방안을 구상한다. 이를 통해 시 전역에 걸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3개 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처인구 남사읍 일대 620만㎡(188만평)에 건설될 ‘남사 자족복합신도시’는 용인시 서남부 거점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별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지난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선정돼 뮤지엄 아트거리, 실버케어센터, 주민 공유 플랫폼 등을 조성하고 있는 신갈오거리를 비롯해 중앙동, 구성·마북 등 시의 대표적인 구도심 2곳도 원도심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12월)와 이천~오산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3월)를 연내 개통하고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IC도 대거 확충·개선한다. 더불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분당선’의 조속한 착공, '동백~신봉 신교통수단'과 '용인 경전철 광교연장안' 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평택~부발선 노선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역’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조성으로 폭넓고 세심하게 시민을 보듬는다.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교생 3만7000여명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낮추고, 원거리를 통학하는 초·중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등·하교 통학버스 운영비’도 지원한다.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올해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군 제대 장병에게 전역 지원금 20만원 지급을 추진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 확대 등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남성 장애인까지 확대 지원하고, 농업인 1인당 연 60만원의 농민기본소득도 지급한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특례시 격상에 따라 사회복지급여 기본 재산액 기준이 대폭 상향돼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사회복지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에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등 생활 SOC 8곳을 확충한다. 2022년, 용인시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치러진다. 130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14곳을 정비·확충해 1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종이부시(終而復始)의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이 시장으로서의 책무이자 사명임을 잊지 않고 남은 기간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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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선순환 상생 경제 구축을 목표로‘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원),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1년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으로 2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3000여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5000여곳으로 늘리고, 가맹점 홍보 역량 강화 지원과 친환경 생분해 배달 봉투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출액 3억원(21년 기준)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내 1만2600여곳의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위해 18억2000만원을 편성,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특례보증금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이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1년간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내년 특례보증 규모는 120억 상당이며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곳이 부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은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인테리어 등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00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해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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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례시 출범 원년 2022년 본예산 2조 9871억원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출범 원년, 용인특례시의 첫 해 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과 소비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2조 5976억원, 특별회계 3895억원이다. 2021년 예산 대비 약 4368억원일반회계 약 3940억원(17.9%), 특별회계 약 428억원(12.3%)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상장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1조 353억원(864억원 증가)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재산 매각 수입 증가에 따라 2286억원(864억원 증가), 조정교부금은 도세 목표액 상향 조정으로 2820억원(830억 증가), 보조금은 정부 및 도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8426억원(820억원 증가)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기본방향은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생활밀착 인프라 확충 및 시민생활 안전분야 강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1061억 원이 증가한 997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824억원이 증가한 교통 및 물류 분야(3764억원, 14.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신규) 63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218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8억원 ▲공공배달앱 1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55억원 ▲공공일자리 확대 88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지원 15억원 ▲산업진흥원 확대개편 55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등 산학관 협력사업 25억원이 투입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성복1공원 조성 120억원 ▲팜앤포레스트타운 조성 100억원 ▲신원천 생태하천 복원 94억원 ▲송전천 생태하천 복원 92억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 54억원 ▲종합운동장 개선 50억원 ▲통삼공원 조성 46억원 ▲갈담생태숲 및 경안천 도시숲 조성 15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횡단교 연결 및 선형공원 조성 2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47억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57억원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을 위해 ▲기초연금 2409억원 ▲영유아보육료 1164억원 ▲아동수당 790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차액지원 651억원 ▲영아수당 116억원 ▲가정양육수당 191억원 ▲첫만남이용권 117억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 345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원 134억원 ▲농민기본소득 138억원 ▲청년기본소득 115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 및 재가 급여 271억원 ▲보훈수당 확대 116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7억원 ▲학생통학지원 18억원 ▲택시운수종사자 지원 10억원이 편성됐다. 생활밀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선 ▲노선버스 준공영제 147억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82억원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72억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71억원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건립 70억원 ▲동백 및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49억원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 43억원 ▲보훈회관 신축 42억원 ▲도로개설 1225억원 ▲읍면동 생활밀착사업 149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81억원 ▲국가예방접종 176억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97억원 ▲친환경 방역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미래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편성한 예산안에 격려와 제안을 아끼지 않은 용인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 구의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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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원년, 품격있는 일류도시 용인의 미래 열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조성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프리미엄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10월에 착공 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을 목표로 시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에 다가선다.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과감히 투자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위해선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처인구에는 녹색첨단산업단지를, 기흥·수지구에는 도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한 공공기관 재배치 용역을 2022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처인구청 신청사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 철도망이 중앙부처 등의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광역도로망과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도 추진한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 농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풍덕천 토월공원 등 공영주차장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도심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주축이 된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내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투자를 위해선 경제적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해 통학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구직을 돕고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매, 월세 지원 등을 새로 시작한다. 장애인 출산지원금 확대, 일자리사업 등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 교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출산지원금과 아이와의 첫만남 이용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일상에서 함께 성장하고 문화·체육으로 행복해지는 도시를 목표로 용인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도 중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4년간 용인의 미래 100년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10만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셨다”며 “2022년은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의견은 건전한 소통과 토론으로 간극을 좁히고, 갈등은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와 힘을 합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5976억원으로 17.9% 늘었고, 특별회계는 3895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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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실시▲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대표자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평창군이며 전년도 매출이 88백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2019년 카드 매출액의 0.3% (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19년도 카드매출액은 오는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http://www.cardsale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카드매출액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6월 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사행성 등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은 제외되며, 평창군은 5월중 공고를 진행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관내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경영상 비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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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공약시리즈⓼-중앙·동부·이동·양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 중앙시장에 주차타워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정찬민 후보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11일 처인구 관내 11개 읍면동에 대한 세 번째 지역으로 양지면, 중앙동, 동부동, 이동읍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앙동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한 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를 신축하고 경력단절 및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공용버스터미널 자리에는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청소년문화센터, 여성회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조기 신축하며 구시가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동부동의 경우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종합복지회관 조기 설립을 비롯해 ▲송담대~운학동간 도로확장 ▲내어둔~반정구간 도로개설 ▲57번국지도 추가연결(포곡~유림~마평~송담대~원삼) ▲한강수계지역 규제완화 ▲구시가지 재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이동읍은 이동저수지 둘레길 및 송전~천리간 수변길을 조성하며 ▲이동~서울간 광역버스 노선 확충 ▲이동~오산~남사간 국지도 82호선 확장 ▲중리~천리간 국지도84호선 조기착공 ▲고등학교 신설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생활체육공원 조성 ▲ 자연보전권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 ▲덕성1,2산단 신규도로 등을 추진한다. 양지면은 양지근린공원에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비롯해 ▲양지IC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주북리 JC신설에 따른 이주 및 도로개선 ▲양지리, 남곡리 노후 주거환경 개선 ▲구도심 도로환경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많은 것을 중심으로 지역별 현안에 대한 개선공약을 마련했다”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 듣고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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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너와 내가 맞잡은 손···상생발전으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3개 기관과 함께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 한국스마트카드 조동욱 상무, 이비카드 강성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가 도내 운행 택시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각 기관이 협의해온 결과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개인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현행 1.9%에서 2018년 중 1.6% 수준까지 0.3%를 인하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0.2%, 12월 31일부터 추가 0.1% 등 총 0.3%를 연차별로 인하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조합과 양 카드사에서 추진하는 카드결제 서비스 향상과 IC카드 단말기 장착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조합과 카드사 간 이해관계를 중재·조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시 이사장은 "안정적 카드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IC카드단말기 조기장착을 추진하겠다"며"향후 조합원과 카드사 간 수수료 절감방안 및 수익창출 노력을 병행 지원해 상호 보완적 발전관계를 형성토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등 양 카드사들 역시 수수료 인하 조치와 함께 택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택시 사업자들은 연간 3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도와 시·군에서는 매년 카드수수료 지원예산 중 1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감된 예산만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넓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택시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