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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시와 이마트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강식품과 카네이션 화분으로 구성된 1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6억 2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전달됐고, 올해는 연말까지 1억 67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이마트에 감사하다”며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달한 선물세트를 받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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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화훼집하장, 처인구 남사읍에 1000만원 상당 카네이션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 화분 278박스를 지난 8일 기탁했다. 기탁된 카네이션은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남사화훼집하장의 대표이자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장인 이기욱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이 화훼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탁 활동을 해준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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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아 시 곳곳서 따뜻한 마음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행사들이 이어졌다고 9일 전했다.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는 지역 내 46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에 떡과 과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삼가동 통장협의회(회장 주득재)도 지역 내 12개 경로당 및 4통 어르신을 위해 떡, 음료 등의 다과를 마련해 전달했다. 역북동 소재 경자국밥(대표 심재민)은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국밥 밀키트 200개를 기탁했다. 심재민 대표는 “지역 홀로 어르신 모두가 제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는 지역 내 21개 경로당에 떡, 과일, 음료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는 떡, 음료, 제철 과일 등을 마련해 지역 내 경로당 18곳에 전달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연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민간위원장 오현숙)와 함께 떡, 치킨, 음료 등의 음식을 마련해 지역 내 경로당 9곳에 전달했다. 신갈동 소재 지니댄스핏(대표 김진희)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 155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역삼동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역삼봉사회 회원들은 카네이션과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작은 공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어버이날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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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정의 달 맞아 이웃에 나눔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처인구 남사읍 소재 화훼업체 ㈜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대표 권영석)이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카네이션 300본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카네이션을 3개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수지구는 지난 3일 관내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처인구 이동읍 소재 화훼농장에서 반려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어르신은 “봄이 왔지만 야외 활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모처럼 나들이를 나와 식물 체험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도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식물 체험 후 이동저수지로 이동해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겼다. 같은 날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현우)가 홀로 어르신 7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옹기 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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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엔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온 가족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전했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이 5일 4~7세 어린이를 둔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가족명랑운동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2일 APT(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가족展 전시를 시작으로 6일과 24일에는 카네이션과 압화 가훈 족자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경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8일 ‘가시고기’ 낭독공연, 20일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31일 마술 공연 ‘신비한 책 박물관’이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4일 가정의 달 액자만들기(구성도서관), 6일 과학마술콘서트-매직 위드 패밀리(청덕도서관), 6~28일 북크닉(서농도서관), 10일 천연비누만들기(기흥도서관), 11일 하바리움으로 마음 채우기(죽전도서관), 12일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으로 놀자(포곡도서관) 등이다. 13일에는 토요일에 만나요-세계음악여행 독일(남사도서관)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모현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보라도서관), 함께여서 즐거운 보드게임(상현도서관)이 진행된다. 20일 근사한 가족놀이 보드게임(수지도서관), 23일 와이미 성교육 아들 부모편 강연(성복도서관), 25일 꽃액자 캘리그라피 특강(동백도서관), 30일 엄마마음 그림책 만들기(흥덕도서관)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10일 서농도서관에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작가, 12일 성복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의 힘' 고광윤 작가, 17일 죽전도서관에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작가가 시민들을 만난다. 19일 남사도서관에서 '식물 읽어주는 아빠' 이태용 작가, 23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오정환 작가, 30일 기흥도서관에서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한미화 작가가 강연회를 연다. 이밖에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로 어린이 올해의 책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인문도서를 읽는 습관을 갖도록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도 연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용인시 도서관에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장 이연옥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장 황원섭 서부도서관 수지도서관장 공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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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꽃피는 5월 꽃시장‘원산지 표시’점검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훼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지난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원산지표시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국내산 화훼는 국화와 카네이션 등 절화류(折花類, 꽃이 핀 꽃대를 잘라내 관상용으로 이용 가능한 꽃) 11개 품목, 외국산은 수입·판매되는 모든 화훼류에 원산지표시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역 내 화환 제조와 판매업체, 화원 등의 도·소매상, 화훼공판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했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화훼상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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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1동, 맞춤형 효도화 신고 꽃길만 걸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말선)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맞춤형 효도신발을 지원하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노화로 인한 관절 통증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효도화 제작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 발 사이즈를 측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부축해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시 소재 수제화 전문 업체에서 효도화를 제작 후 다음 달 2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효도화를 지원하게 됐다”며 “발에 맞춘 편한 새신발을 신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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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체험농장 최고힐링’ 텃밭에 웃음꽃 피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시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찰이나 군인 등 격무 직군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경로자 대상의 총 3개 과정(26회)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청정팜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선 경찰과 군인 가족 4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텃밭 이름표를 만들고 나무 조각으로 소품을 만드는 우드카빙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가꾼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염색을 해 스카프를 만들거나 자화상도 그려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밭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손수 이름표까지 만들어보니 텃밭에 대한 애착이 생겨 뿌듯했다”며 “작물을 심어 수확할 때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처인구 남사면 소재 그리니쉬 치유체험 교육장에선 장애인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치유원예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엽식물과 목본 식물,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의 분갈이를 체험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할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생태치유농장 그렇게 하루에서는 두창리 마을 주민 가운데 60세 이상 경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송화버섯 재배 활동을 통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시민들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치유농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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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따뜻한 마음들로 풍성한 어버이날 보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에 넘쳐났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어르신 10가구를 찾아 카네이션과 함께 삼계탕, 김 등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고,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홀로 어르신 40가구를 위한 홍삼세트와 과일바구니로 나눔을 실천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가 14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다과 등을 대접했고, 구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50박스를 기탁했다. 보라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 통장협의회(회장 조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 체육회(회장 김진원)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음료를 마련해 ‘보라동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고, 기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5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 및 홀로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효꾸러미에는 떡, 통닭, 음료와 함께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미크럼방지 양말도 담았다. 서농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분)가 12곳의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 공연을 펼쳤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구성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가 20곳의 경로당 회원 86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별 포장된 떡과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마북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가 경로당 21곳과 마을 어르신에게 떡과 편육 등을 대접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백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와 지역 단체장들이 14곳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를 차려 드리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동백3동과 보정동에서도 각각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가 경로당에 떡과 과일, 간식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서영)가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고, 죽전2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어르신 위안 행사’를 열고 경로당 13곳에 다과 세트 250개를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죽전3동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가 표창한 ‘장한 어버이상’을 받은 박순희(89) 어르신이 100만원의 성금을 선뜻 기탁했고, 상현3동에서는 체육회(회장 한광운)가 수지 신용협동조합 상현지점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과 밑반찬을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졌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나눔 행사를 열었고, 구성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가 저소득 가구의 아동 3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수지구 상현1동에서는 상현마을현대성우2차 아파트 경로당(회장 박신일)이 단지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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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 나눔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이 담긴 꽃풍선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과 과일, 편육 등 다과를 마련해 경로당 20곳에 전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8곳에 각양각색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2곳에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3곳에,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4곳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39곳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유림동 체육회는 관내 32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또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19곳의 관내 경로당과 자연마을 어르신에게 과일과 음료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 수지구 상현3동 체육회는 14곳의 경로당을 통해 4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외식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케이크 30개를 전달했고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10만원권)을 지원했다.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난달 29일 경로당 8곳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기흥구 영덕2동에선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