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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친환경농업 위해 유용미생물 500톤 무상 공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500여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700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달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연구생산실을 기존 375㎡에서 499㎡로 증축해 전년 대비 약 92톤의 생산 규모를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증축에는 시가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27억 4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생산실을 증축하면서 멸균 배양기도 2대를 추가로 들여 총 4대의 멸균배양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선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고품질 미생물과 유기농업 자재인 BM 활성수를 생산하는데 고품질 미생물은 더 높은 균수와 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효과적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작물을 경작할 때 농약이나 항생제 대신 미생물을 쓰면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흙을 비옥하게 만들고 다양한 항균물질을 분비해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기농업기술원 분석에 따르면 바실러스균을 돼지 사육농가에 살포했을 때 5주 만에 이전 대비 41.8% 악취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미생물을 받길 원하는 농가 관계자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2)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미생물을 받을 깨끗한 통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두 번째부턴 구비서류나 신청 절차를 밟지 않고도 자동 분주 시스템인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만 입력해도 미생물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으로 생태를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미생물 생산 규모를 확대했다”며 “고품질 미생물을 이용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길 원하는 농가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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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단법인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연합회 소속 95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56품종을 생산하는데 2014년부턴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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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촌진흥청 주관 평가서 2개 분야‘우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개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전했다. 수상 분야는 ‘2023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023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지자체 농업기술센터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농업인 인증 신청부터 중금속‧수질‧잔류농약 등 안정석 분석과 사후관리까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농업관리실과 잔류농약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기반으로 급식이나 로컬푸드로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한 463개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분석하고 가축분뇨 부숙도와 농업용수까지 측정해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공로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경진대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출시하고 66명의 일자리 창출, 85건의 상품 개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용인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GAP 인증을 확대하고 잔류농약 분석까지 꼼꼼히 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참신한 가공품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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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호원트‧미래포럼‧정암교회, 용인특례시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호원트(주)‧용인특례시미래포럼,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가 친환경농산물과 백미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호영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과 김기택 용인특례시미래포럼 대표, 장태준 이호원트(주) 이사는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기탁했다.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노인을 위한 식사 재료로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부했다. 오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저소득 노인들의 식사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장 이사는 용인시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50포(10kg)를 전달하며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암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10kg)를 전달했다. 정암교회는 2020년부터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한 최승원 정암교회 목사는 “경기 불황의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열렸다. 나눔명문기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업기부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8번째 용인시 기업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종복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2021년부터 매년 500만원 이상, 2023년에는 82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지정 기탁하는 등 최근 3년간 1억원 이상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종복 지부장은 “용인시지부가 시군단위 농협은행에서는 전국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호원트(주)‧용인특례시미래포럼, 정암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선도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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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과학영농 기반시설 확대에 100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온실이 아열대 환경과 유사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6m 높이의 밀폐형 구조로 건립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용인의 기후에 적합한 아열대 작목을 시험 재배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온실이 완공되면 바나나와 망고 등 아열대 작목을 식재해 재배에 성공한 작물을 발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은 내년 말까지 배양실 증축과 함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한 번에 2톤 규모의 미생물을 배양할 수 있는 새 배양기 4대를 도입한다. 기존에 시가 보유한 배양기(10대)는 미생물 배양 용량이 평균 0.5톤에 불과했다. 시는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은 물론 채소나 과수의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보급률을 확대해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6년 3월을 목표로 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관리실을 건립한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성분별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는 한편 농업용수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하고 중금속과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꼭 필요한 과학영농 시설이다. 특히 잔류농약분석실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463개의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분석해 학교 급식이나 용인로컬푸드 납품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99년에 설치돼 낡고 좁은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연면적 1150㎡의 지상2층 단독 건물로 신축하는 공사를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품목별 최적의 생산모델을 발굴하도록 돕는 한편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공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나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방식을 말한다. 온도와 습도 등 농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토마토, 멜론 등 신품종 재배를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온실 환경에서 작물 재배를 실습하는 것은 물론 재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용인의 농업인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학영농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물을 재배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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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축분뇨 퇴비 발효정도 무료검사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해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부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는 반드시 퇴비부숙도를 측정해야 한다.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판정을 받아야 퇴비를 살포할 수 있다.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미만, 돼지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다. 검사를 받으려면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중 상시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검사를 요청한 농가엔 무료로 부숙도를 측정해주는 한편 미검사 등 관리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신고 대상 농가는 최대 70만원, 허가 대상 농가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제도가 의무화됐지만 지난해 대상 농가의 80%만이 검사 의뢰했다”며 “모든 농가가 기한 내 검사를 받아 불이익을 받지 않기 바라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인 2~3월과 8~9월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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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특례시장“용인 농업르네상스 리더 되기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그린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의 농업 르네상스를 위해 잘 펼쳐 주시길 바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하는 99명의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7주 과정에 이수율 90%, 출석률 75%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영어로 지금을 프레즌트(present)라고 한다. 프레즌트는 선물이란 뜻도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10명의 학생들이 용인그린대학에서 그린농업과 생활농업을 용인그린대학원에서 수목관리과정을 공부했다.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텃밭운영 등 27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이 시장의 특강과 졸업증서 수여, 시상, 축사, 졸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 시장이 졸업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 다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누워 있는 나부‘ 등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소개하고 그림에 관련된 일화, 작가의 예술세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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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2022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사업] 등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했으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과 용도지역 변경,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도시건설위원회 의견을 채택했다.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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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첫 포문을 여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2년 새해에도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에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다. 먼저,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안종윤)는 저소득 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재료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 또, ㈜녹지원(대표이사 이용복)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중앙민속 5일장(1구역) 상인회(회장 심규정)는 150만원 상당의 백미10㎏ 30포와 양말 100세트를 기탁하며 겨울철이 더 힘겨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불광사(대표 김경아)에서도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불광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엔 성금 1000만원, 지난해에는 258만원 상당의 백미 등 성금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김경아 불광사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종교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새해부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기부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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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드론 이용 '벼 직파재배' 기술 시범사업 연시회 참석▲김인영 의원, 드론 이용 벼 직파재배 기술 시범사업 연시회 참석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0일 오전 이천시 백사면에서 이루어진 ‘손쉬운 드론 이용 벼 직파재배 기술 시범사업 연시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해당 시범사업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단지 육성으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노동력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연시회에는 김 위원장 외에도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서학원 이천시산업건설위원장, 김일중 이천시의원,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김기종 과장, 경기도쌀전업농 송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