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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기간(5월17일~6월18일)에 맞춰 누구보다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법은 물론 각종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이 적힌 부채, 치매예방운동법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28일에는 ‘실버건강꾸러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실버건강꾸러미는 낙상예방·만성질환 관련 소책자, 금연·한의약·정신건강·국가암사업 등 보건사업 홍보 물품, 보건위생용품과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용품 등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나온 1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나눠줬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하신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받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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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치매 조기검진으로 치매없는 마을 만든다.▲ 순창군 [광교저널] 순창군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노인 치매율 낮추기에 본격 나섰다. 이번 치매예방 검진은 전문검진반이 각 경로당을 찾아가 진행하며 계획에 따라 연중 실시된다. 군은 또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거나 치매예방 검진을 따로 원하는 노인 분들을 위해 의료원을 방문하면 언제나 치매예방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검진은 우선 노인들이 치매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와 치매예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또 치매예방체조도 실시해 예방효과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한다.개인별 무료 치매 검진도 실시해 치매 정도를 체크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단되면 협약병의원에서 2차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치매 확진자의 경우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이하(단 3인 가구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등)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해 치매치료비를 월 3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특히,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 등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따로 분류해 치매교육, 예방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별도 관리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가족의 부양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면서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 전화 063 -650-5247, 5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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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도시 실현’▲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이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소중한 생명 지키기, 노인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생활화 등 올해에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자 보건소장은 2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지난 2012년부터 마을의 리더인 이장과 부녀회장 등을 중심으로 우리군 특성에 맞는 주민 밀착형 자살예방 모델을 개발해 추진한 결과 매년 도내 상위권이었던 자살률이 2013년 44.9명에서 2015년 26.3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우울 및 자살위험이 있는 주민을 발굴해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생명지킴이 120명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가호도우미 30명, 주민교육을 담당하는 생명사랑 강사 30명을 각각 양성 활용해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본점 등 번개탄 판매업소 3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해 판매형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망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개반 54명의 마을자율방재단 편성과 군부대, 민간대행업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시켜 나가고 어린이집 233명, 의료기관 213명, 사회복지시설 408명 등 결핵발생시 파급력이 높은 관내 집단시설 종사자 854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검진 검사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올해 5월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2.1%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건강증진사업으로 ▶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상담실 운영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12개 마을 걷기동아리를 조직해 농한기에는 2주에 1회, 농번기에는 월1회 둘레길 걷기운동과 8개 마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에 걸쳐 S라인 웰빙운동을 운영함으로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김 소장은 "우리군은 초고령 사회로 만성질환 등 질병과 건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