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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화성예술창작소 개소식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6일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과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함께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화성예술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2019년 용인 성지초등학교 별관에 최초로 개관한 이후 화성 상신초등학교에 두 번째로 개관하는 것으로,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교 안팎의 융합예술교육을 연계하고 확대하기 위해 예술교육전문가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예술교육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체험 중심의 예술 활동 공간이다. 정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자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예술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 두 번째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화성에 개관하게 되어 화성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예술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의 미래교육을 상징하는 대표 융합예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상신초 유휴공간을 활용한 현장 수업을 참관하며 “앞으로의 예술교육은 기존의 지식 습득 과정이 아닌 직접 예술을 경험하면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감각적으로 느끼는 과정이 될 것이며, 경기 북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건립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지원 조례 제정 후, 방문한 개소식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다각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예술창작소는 특별교실 3실 및 협의실 0.5실의 규모로 몸으로 공간, 손으로 공간, 무대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표현, 촉감표현, 통합표현을 통한 프로그램 등을 앞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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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연구용역 마무리···설치 ‘가시화’▲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2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북부분원 설치’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경희, 이하 추진위)는 이날 북부분원 설치 예정 장소인 경기도북부청사 별관5층에서 보고회를 열고,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박종혁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분원 구성방안, 기대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북부분원은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5층에 의원 집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스마트 워크센터’와 상임위 및 원격화상 회의실로 구성된 ‘회의공간’으로 꾸려진다. 북부분원 신설로 경기도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이 경기북부 업무공간에서 이뤄지게 됨에 따라, 북부지역에 소관부서를 둔 상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상임위는 건설교통위와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농정해양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등으로, 지난해 6개 상임위 관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84일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734명의 북부지역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북부지역 시·군청 및 교육청, 민원인과 의회 간 이동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됨에 따라 출장비와 유류비, 시간절약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화, 비용편익분석 실시, 구체적 활용방안 및 조직구성안 마련 등의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며 “북부분원이 의원과 북부청 공무원의 편리성 증대뿐 아니라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추진위 위원인 추진위 위원인 권재형(더민주, 의정부3)·이영봉(더민주, 의정부2)·심민자(더민주, 김포1)·김지나(민생당, 비례)·김진일(더민주, 하남1)·조성환(더민주, 파주1)·최경자(더민주, 의정부1)·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의원과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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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도의원,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설명회 가져▲최경자 의원,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설명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위탁기관인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윤상일 부소장 등으로 부터 지난 2020학년도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관한 진행 현황 설명회를 듣고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계획안 마련과 토론회 시간을 내주신 최경자 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어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프로그램인 「소중한 나! 독수리처럼 날자!」의 브리핑으로 ▲사업배경 및 목적 ▲필요성 ▲대상 선정 ▲상담 프로그램 ▲BFM, BPS ▲상담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관계자는 "사업 초기 코로나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대상자 모집에 애로가 있었으나 우선 학교폭력피해 잠재적 예정자(학교 부적응)등을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모집하여 사례교육 및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 교육 및 자신의 역할 찾기 중요성을 강조해 상담자의 성향 파악과 방향제시로 진로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따른 학교 등교가 일률적이 못한 현실에서 학생들의 상황이나 가정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기간을 달리 편성하고 예산 마련을 위해 교육기간 명시와 함께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에 충분한 교육 제공과 피드백을 통해 미래에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신년도 업무보고에 잘 참고하여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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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의원,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지난 12월 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된‘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참석하여 학교문화예술교육이 갖는 심미적 경험과 체험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축사를 해줬다. 최경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된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발제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 패러다임 관점에서 경기도 학교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극동대학교 정영모 교수는 ‘미래형 행복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의정부 배영초등학교 원치수 교사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제안했고, 세 번째 토론자인 한국교육연극학회 최지영 부회장은 ‘문화예술교육생태계 안에서, 도전과 확장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한세대학교 김광용 교수는 ‘회복과 치유가 중심이 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다섯 번째 토론자인 융합교육정책과 류해석 장학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혁신교육 기반의 미래 학교예술교육’에서 가족구성원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혁신교육지원센터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이외에도 쉼과 나눔이 있는 예술공감터 사업에 300개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등 총 287개교를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용인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운영해 창의형과 심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9개 영역에 만 명 이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각적 차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미래형 학교예술교육이 지역과 상생은 물론 협력·연계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의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교육청 및 현장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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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의정부 반환공여지 ‘캠프 시어즈’ 토양오염 현장점검 실시▲장현국 의장, 의정부 반환공여지 '캠프 시어즈' 토양오염 현장점검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과 의정부 지역 도의원들이 지난 20일 의정부 소재 주한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시어즈(舊 미군 유류저장소) 부지에서 토양오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이 지난 5일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캠프 시어즈 유류저장소 기름유출 현장에 대한 경기도의회 차원의 확인 작업과 경기도의 대책마련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장방문에는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이영봉(더민주, 의정부2)·권재형(더민주, 의정부3)·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의원 등 의정부 지역 도의원이 전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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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의원, 주민동의 없는 학교통합 등 교육행정 개선 촉구[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11일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현장행정사무감사로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포·의정부·파주·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통합 설립과정에서 주민동의 없이 추진된 교육행정의 철저한 반성”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최경자 의원은 “현재 포천 영중초, 영평초, 근주초 등 3개교의 통합 설립과 관련하여 포천시의회가 결의문을 채택했었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면서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인 포천시의회가 교육청의 입장과 다른 결의문을 채택할 때에는 주민들의 반대 의사가 분명한 만큼, 교육청이 학교 통합이라는 중요한 정책을 추진함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형식적인 교육행정을 펼친 교육청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잘못된 교육행정으로 인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교육청이 3개교 통합에 약 90% 학생·학부모가 찬성했다고 밝혔지만, 그 수치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3개교 개교 예정은 2022년 3월이지만, 부지매입과 관련해 법률상 교육감이 신청해야 하는데, 지역교육청이 신청하는 것으로 잘못 인지해 현재 3개교 통합은 현재 중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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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8회 우수의정대상’ 개최▲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지난 17일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개최하고 도의원 27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지난 17일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1년 간 훌륭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도의원 27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상을 받은 도의원은 이필근(수원3)·정승현(안산4)·김강식(수원10)·이혜원(비례)·김중식(용인7)·김종배(시흥3)·윤용수(남양주3)·국중범(성남4)·정윤경(군포1)·강태형(안산6)·채신덕(김포2)·성수석(이천1)·소영환(고양7)·왕성옥(비례)·지석환(용인1)·권재형(의정부3)·김진일(하남1)·최승원(고양8)·박재만(양주2)·박성훈(남양주4)·이창균(남양주5)·남운선(고양1)·이진연(부천7)·김재균(평택2)·최경자(의정부1)·박덕동(광주4)·박세원(화성4) 도의원 등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돼왔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829명의 의원 중 경기도의회 의원 27명을 포함해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14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안산1)은 “우수의정대상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서 시상하는 만큼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1,370만 도민이 중심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방분권 확립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019년 우수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단체는 (최우수)경기외교연구포럼(회장 정희시 의원), (우수)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회(회장 이영봉 의원), (우수)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회장 정윤경 의원), (우수)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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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29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서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최 의원은 “교육의 시대적 책무는 바로 행복한 교육, 공정한 교육, 공평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고, 삶과 연계한 즐거운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직 존재하는데 이들이 바로 건강장애학생”이라며,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안의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건강장애로 인해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학습지원으로 학습결손을 줄이고 학교 출석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 원격수업, 순회교육 등 교육지원과 병원학교, 원격수업 운영기관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종료 후 또는 질병 치료과정에서 소속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 심리적·정서적 지원활동,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 등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속 학급 학생들에게 건강장애학생의 질병과 생활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학교복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건강장애학생과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장애학생 외에 기타 영역의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화상, 교통사고 등 외상적 부상 학생이 3개월 이상의 장기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건강장애학생에 준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여 건강장애학생의 학부모들과 관련 전문가, 병원학교 관계자 등의 목소리를 청취하였고, 건강장애학생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긴 하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으로 학교가 아닌 병상에서 외로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건강장애학생들과 무서운 병마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싸워 이겨낸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와 학교가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있거나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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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액티브시니어 생활수영교실' 운영 계획안 논의[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더민주,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 최종록, 의정부시수영연맹회장 정성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과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 스포츠안전도시 정착을 위한 엑티브시니어 라이프스위밍 교실(안전수영교육) 운영에 관한 제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최경자의원과 자리를 함께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은 “수영 수강대상 연령대를 현재의 60세 이상 65세 이하에서 이용 비율이 높은 70대까지 변경해 줄 것을 희망하고 노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 내용 포함과 출결 등 강의 진행 관리”등을 요구했다. 또한, 의정부시수영연맹관계자들은 “노인 질환 사전예방과 심신의 건강유지 보건복지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엑티브시니어 라이프스윔’이라는 안전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현황 및 개요, 개선방향과 세부추진계획 그리고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은 “생존수영과 아쿠아로빅 수영을 구분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겨울철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내온도와 수온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기 등도 외부 환경에 맞게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경자 도의원은 “ ‘엑티브시니어 생활수영’ 으로 사업명 수정을 제안하고 노인종합복지관과 수영연맹이 상호 협약해 이론 및 기본수칙 사항을 교류 전달하고 안전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백세시대 노인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 그리고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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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분도 바람직한가?> 정책토론회 성료[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9일(금) 열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분도 바람직한가?> 정책 토론회에서 경기북도 분도는 결국 지역자치를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자치도로 귀결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도의원, 전문가, 시군 공무원, 경기북부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하여 경기북부 분도에 쏠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서형렬 회장(민, 구리1)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위원장은 축사와 함께 토론회에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민, 의정부4)은 “경기북도 분도는 지난 30여년간 경기 북부 지역의 주요한 이슈였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분도 문제를 좀 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조건이 성숙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진전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허 훈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학장은 「경기북부의 역사, 분도이론의 근거와 경과」를 분석하고 특히 분도 반대 논거에 대한 재반박을 이어갔다. 허 훈 학장은 경기 남부와 북부의 격차를 △ 생활권 연결성 △ 행정의 동질성 △ 정책의 의도성 △ 지자체규모성의 관점으로 세밀한 분석을 시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특별자치도 설치 이후 인구와 보건복지, 경제, 재정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이 증명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허 훈 학장은 독일접경지역 지원 정책 및 중국 선전경제특구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경기북도 분도를 통한 △ 자치분권강화와 지역경제발전 △ 특별법 제정을 통한 차등 분권 △ 통일한국 대비 경기북부 발전 △ 경기북부 지원 인식의 개선 △ 경기북부 발전 전략의 다원화 및 체계화를 중심으로 경기북도 분도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허 훈 학장은 “결국 경기 분도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평화통일특별자치도’의 설치로 귀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론자로 나선 장인봉 신한대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분도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패러다임 전환과 수원, 고양, 용인 등 특례시 추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경자 경기도의회 의원(민,의정부1)은 “분도에 대한 전반적인 여건은 충분히 조성되어 있다”며 “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한 정·관․산·학이 모두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경일 경기도의회 의원(민, 파주3)은 “지역공동체의 주요 구성 요소인 경기북부의 동질성, 자치정신, 정책의도 등에 대한 북부주민들의 열망이 늘어나고 있음을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기호 기호일보 기자는 “경기분도는 더 이상 정치적 수단이 아닌 목적 그 자체로 추진돼야 한다”며 “당위성은 충분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은 아직 어두운 상황이다”고 진단했으며 토론자들은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쟁점과 전망, 실현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