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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우리는 통영을 위한 전사(戰士)입니다 !▲통영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클린통영 지킴이」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매진한 통영시에서는 관 주도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주민 스스로가 내 고장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클린통영 지킴이」를 운영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2021. 1. 13. ∼ 2021. 2. 28.까지로 참여자격은 환경보존에 관심이 많은 통영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dujin123@korea.kr)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 홈페이지 게시, 시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단체에 공문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된「클린통영 지킴이」는 밴드 등 SNS 활동을 통해 불법투기 감시활동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을 홍보하고 반기 1회 이상 청결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는 연말 시장 표창도 계획돼 있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것은 자원순환과가 존재하는 이유로 행정만의 목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목표라며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통영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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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행정 4대 개선책 '언론브리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가산정 표준기준 마련 △과업위반 업체 제재 기준 신설 △대행업체에 대한 주민참여 평가 및 차별화한 인센티브 제공 △쓰레기 미수거·무단투기 제로화 추진 등 청소대행체계 4대 개선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나 미수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 자체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의 원가산정 부적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감독 소홀 등의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지급에 필요한 원가를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원가산정을 위한 표준기준을 자체적으로 수립키로 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노무비, 경비, 일반관리비, 이윤, 기타 필요한 사항 등으로 나눠 원가를 계산하도록 했지만 이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기준은 제시하지 않아 대행비 과다산정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공인한 원가용역회사에 맡겨 관행에 따라 산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소요량보다 많은 장비와 인력을 계상해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행업체의 작업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정 인력과 장비를 산출하기 위한 표준적재량, 작업 외 대기시간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산정해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또 운반차량 등 장비의 감가상각도 이제까지 연 단위로 계산하던 것을 월 단위로 계산하도록 해 비용을 과다계상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같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절감하는 비용은 유입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대행 업무 처리와 청소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원가계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년간 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기던 원가용역 업무를 연구실적 등을 비교하는 등으로 우수업체를 선정해 맡기기로 했다. 대행업체들이 대행료를 허위로 청구하는 등 과업을 위반할 경우 실질적으로 제재하는 기준도 신설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에 따른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엄격한 제재가 필요한데 이제까지는 기준이 없어 실효를 거두기 어려웠던 것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허위청구는 물론이고 계약한 고용인원 미달,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한 구체적 제재기준을 마련하고, 인건비나 감가상각비는 사후정산토록 해 재정누수 가능성을 차단키로 했다. 또 위반 내용‧횟수에 따라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계약해지를 할 수 있도록 3단계의 제재기준도 신설했다. 대행업체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차별화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으로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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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결지키미 시스템으로 불량배출 쓰레기 효과적 단속▲ 강남구 불량배출 단속완료 [광교저널]강남구는 상반기 동안 혼합배출·무단투기 1만2천여 건 단속에 따른 7억3천여 만원 과태료 부과, 혼합배출된 쓰레기 분리로 1일 재활용품 약25톤 증가, 생활쓰레기 2천여톤 감량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쓰레기 무단투기단속 전담공무원 9명에서 40명으로의 확대운영’과‘자체개발 청결지키미 SNS시스템 운영’의 결실로 2015년 6월부터 구에서 처음 시작한 창의적 청소행정의 효과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단속 전담공무원 40명은 07시∼14시까지 활동하는 오전반과 14시부터 20시까지 활동하는 오후반으로 편성해 관내 전역을 8개 구역으로 나눠 구석구석을 점검해 실질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주요 활동사항은 △음식물과 재활용품 등을 혼합해 배출한 쓰레기 분리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구분 △음식물수거통에 버리는 않은 음식물쓰레기 적발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린 생활폐기물 단속 △사전 신고치 않고 무단으로 배출한 책장·의자·매트리스 등의 대형폐기물 처리 △담배꽁초 무단투기 계도·적발 등이다.또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청결지키미 SNS시스템은 밴드를 통해 쓰레기 수거 청소업체와 구 무단투기단속 전담공무원 간 현장실태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혼합배출 쓰레기를 바로 처리해 앞선 청소행정을 입증했다.먼저 ①청소업체가 쓰레기 수거 시 혼합배출한 쓰레기 봉투에‘단속대상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결지키미 밴드에 올리면 ②무단투기단속 전담공무원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혼합배출 쓰레기 봉투 속에서 배출자를 찾아 단속하고 ③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후 쓰레기 봉투에 단속완료 스티커를 부착해 밴드에 다시 올리면 ④쓰레기 청소업체는 단속완료 된 쓰레기 봉투를 수거해 가는 시스템이다. 무단투기단속 전담공무원의 활발한 활동과 밴드를 통한 단속체제의 탁월한 효과가 널리 알려져 4개 서울시 자치구, 3개 광역시 등 많은 지자체과 홍콩 식품환경 위생청에서 강남구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또한 구는 ‘분리배출 협조 구청장 서한문’,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 ‘생활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성상별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 등 다양한 홍보물을 강남거주 모든 세대와 상업·업무용 건물에 배포해 청결지키미 단속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특히 구는 젊은층과 1인거주가 많아 혼합배출과 무단투기가 유독 많이 발생하는 빌딩·다세대·주택가 밀집지역인 신사·논현·역삼동 지역을 집중 계도·단속하고 있다. 건물주가 거주하지 않거나 관리인이 없는 원룸·다세대·소규모 점포 등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구역은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서고 있다. 한편, 2015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펼쳐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단속 32425건, 과태료 1878444천원 부과 △재활용품 1일 50톤에서 70톤으로 증가 △상습·고질적 무단투기장소는 116개소에서 38개소로 급감 △생활쓰레기 2015년에는 2828톤, 2016년에는 3572톤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장원석 청소행정과장은 “2015년부터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금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구조 확립 등 생활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필요하다”며 “자녀와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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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체계 본격 가동▲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美 LA시 청소행정국을 방문해 엔리케 잘디바르 국장과 공공사업부 보드 멤버인 조엘 헤인토 이사 등을 만나 고양시와 LA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양유길원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주)이큐브랩 권순범대표, 잘디바르 청소행정국장, 헤인토 이사 등이 참석해 고양시의 IoT 융복합 시범서비스를 중심으로 두 도시의 스마트 도시 추진 관련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진흥원, (주)이큐브랩은‘고양시 IoT 융복합 시범단지조성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며, 특히‘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LA시 청소행정국과의 협의를 거쳐 7 ∼ 8월 내 LA시 일원에 100대를 시범 설치하기로 협의 중에 있어 고양시 실증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양유길 원장은 LA시와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MOU 체결을 제안했고, 잘디바르 국장은 스마트쓰레기 수거서비스를 통해 고양시의 적극적인 스마트시티 추진 의지와 한국 기업의 높은 IoT 기술 수준을 이해하게 됐다며 연내 MOU 체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고양시·진흥원·LG유플러스· (주)이큐브랩 등 9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참여해 추진하는'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대표적 스마트 IoT 솔루션이다. 한편, 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개최된 제 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 총회에 참석해 세계 110개국에서 참석한 300여명의 도시 및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의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양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로 WeGO 어워드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임을 인정받았으며, 진흥원의 이사장인 최성시장은 수상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과 이를 통한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양유길 원장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WeGO와 같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각 도시별 성공 사례가 타 도시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또한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내년 초까지 스마트시티 로드맵 작성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와 같은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도입, 실증될 경우 고양시가 추진 중인‘통일 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IoT 융복합 실증사업으로 스마트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외에도 기상,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 불법 주정차차량에 경보를 발령하고 이동을 유도하는 안심주차 서비스 등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까지 2차년도 시범 서비스의 추가 개발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컨벤션 행사인‘고양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에 컨소시엄 참여사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WeGO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 세계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거버넌스 연계 등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일 실리콘밸리와 한국 ICT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산호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일에는 워싱턴DC의 OCTO(최고기술담당관실)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내 글로벌 협력체계 확보를 위한 독자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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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어워드 1위(금상) 수상▲ 최성 시장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어워드 1위(금상) 수상 [광교저널] “고양시는 대한민국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서, 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결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세계로 퍼져나가길 희망합니다. 고양시를 적극 활용하십시오.”최성 고양시장은 29일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WeGO·위고)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1위(금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26일 위고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부문 금상(1위) 수상도시로 선정됐다.이날 총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위고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위고 어워드 시상식과 수상사례 발표, 8개 부문별 라운드테이블 제안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상자 대표인 최성 시장·박원순 시장·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및 위고 핵심관계자들의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세계 56개 도시 중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최성 시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사례 발표를 통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가 수상하는 가장 의미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힌 뒤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총 6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25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으로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 전자정부사업의 핵심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포함한 고양시의 핵심정책을 전국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최 시장은 다음날 스마트 거버먼트 클러스터의 캡틴 자격으로 총회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올해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 위고 회원도시와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참여를 제안하고, 더불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정부를 주제로 계획 중인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했다. 지난해 9월 고양시에서 열린 제 1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는 전 세계 57개국 14,000여 명이 참석하며 개최 직후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컨벤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전 세계 110여개 도시가 참가한 이번 총회는 세계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세계 각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자정부·스마트시티 관련 도시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서 고양시는 위고 정회원으로 등록되며, 지금까지 준회원 자격 최초로 집행위원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도 차지했다.한편 위고 어워드는 ▲Open city(열린 도시) ▲Digital Inclusion(디지털 포함) ▲Innovative Smart City(혁신적 스마트 시티)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 ▲e-Government Service(전자정부 서비스) ▲Cooperative City(협력 도시)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개 도시가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양시가 수상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IoT 기술을 이용해 공공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용이하게 파악, 쓰레기 수거 빈도를 줄여 청소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범람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고양시 실증사례를 롤모델로 미국등 해외로 수출이 증가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와 같은 정책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대중화시켜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핵심 서비스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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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보호대책 추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올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와 강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인·취약계층 보호시설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로 해금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관공서 등 44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냉방용품과 월 5만원씩의 경로당 냉방비도 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낮 시간대 외출 등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정온도 유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폭염기간 거리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3개 노숙인시설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거리상담팀을 운영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설입소와 필요시 병원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설입소를 꺼리는 거리노숙인들에게는 노숙인시설을 상시 개방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샤워시설과 잠자리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을 통한 아동 보호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에는 어린이집 등의 야외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혹서기 지도점검과 위생지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노인·장애인·보훈단체 일자리 참여자 6000여명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야외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사업별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토록 하고, 보훈단체 일자리의 경우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하는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폭염피해 예방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청소행정을 책임지는 환경관리원에 대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는 건강혁신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서기 중에는 6일간의 위로휴가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동물원 내 동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동물원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 사 내·외부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동물사 적정온도인 평균 25℃이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혹서기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동물들을 위해 시원한 청결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식욕 촉진을 위한 신선한 사료와 수박·옥수수 등 제철 과일 제공, 면역강화제와 영양제, 소화기질환 등 예방약 투약 등 혹서기 동물 질병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활용해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무더위쉼터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방되며, 무료관람 대상인 미취학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전주천 수변생물을 관찰하고, 야외에 설치된 분수 및 인공실개천을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상자들께서도 폭염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숙지해 폭염피해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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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기쁨인 우렁아저씨들로 살 맛 나는 세상▲ 장애인가구 이삿짐싸기 및 정리 봉사 [광교저널] 우리 사회에 과연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일부 지역민들이 머리띠를 두른 채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나 노인복지시설의 지역 내 설립을 격렬히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그러나 또 한 켠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꾸준히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 새벽마다 어김없이 청소에 나서는 마포구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바로 그들.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마포구 소속 환경미화원 37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발적 봉사단으로 지난 2014년 2월에 조직됐다.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통해 비로소 더불어 나누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된다. “큰 뜻을 가지고 봉사를 시작한 건 아니에요. 어려운 시절을 겪어봤으니까 서로 돕게 되는 거지요. 제 형편이 조금 나아졌으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당연하죠.” 매일 새벽 청소 업무로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유에 대해 마포너울가지봉사단 K 씨는 이렇게 말했다. ‘마포너울가지’ 환경미화원봉사단, 2017 공직자 희망 나눔 자원봉사 실시 지난 6월 8일, 마포구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공덕동 사랑방’(마포구 임정로 55-1)에서 어르신 쉼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덕동 사랑방’은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시간을 보내는 유휴공간이지만 실내 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봉사단은 사전 답사 후 6월 8일 오전,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낡은 벽면과 천장 등 페인트 도색 작업, 쓰지 않는 가구나 집기류의 폐기처분, 실내 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능숙한 솜씨가 더해져 오후 2시 쯤 모든 작업이 완료 되고, ‘공덕동 사랑방’은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덕동 사랑방’을 자주 이용하시는 김○○ 어르신은 “구청 직원분들이 직접 자원봉사를 나와 이렇게 멋진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위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선행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잇따라 2015년 8월까지 16회가 이어졌다.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그동안 ▲연남동 화재현장 정리 ▲어버이날 맞이 쌀 나르기 ▲독거노인가구 청소·이사 및 밑반찬 배달 ▲장애인가구 이사 및 정리 ▲독거노인·기초수급자 대상 추석명절선물 배달 ▲저소득계층·한부모가정 집안정리 및 실내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16회 진행했다.분실 지갑 속 200만 원 상당 현금 찾아주고, 술 취한 사람들의 안전 위해 나서 이들의 선행은 비단 봉사활동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야간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이 두툼한 지갑을 습득했다. 지갑 안에는 약 200만 원 가량의 현금이 들어 있었고, 그는 지갑 안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 분실 사실을 알렸다. 아이 학원비로 쓸 돈을 잃어버려 상심해 있던 지갑의 주인인 A씨는 그 전화를 받는 순간 감사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 같은 사실은 A씨가 수소문 끝에 선행의 주인공이 마포구 청소행정과 소속의 환경미화원임을 알게 되면서 밝혀졌다. 그는 “지갑을 찾아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공익을 위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이었어도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밖에도 이들은 잊어버린 핸드폰을 직접 찾아가 드리고, 이른 새벽 홍대 주변에 술에 취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홍대 안전의 파수꾼 역할도 자처해 마포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박홍섭 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 정신을 키움으로써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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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 쓰레기 제로! 청소현장 속으로[85-20170626093416.jpg][광교저널] 강동구가 ‘깨끗한 강동 만들기 캠페인’ 으로 쓰레기 줄이기 사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청소 시스템 홍보에 나선다. 오는 28일 아침 7시 이해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동 로데오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강동구 도로청소를 시연하고, 구와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청소와 배출된 쓰레기봉투 청소차량에 싣기, 보도 물청소 체험, 홍보 캠페인 등 체험 순서와 미세먼지 노면흡입 청소차 시연이 이어진다. 특히, 출퇴근 등 혼잡시간을 피해 시행돼온 도로 및 가로청소 현장을 직접 경험·확인하고, 쓰레기 줄이기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과 공무원 500여명이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대청소하고 관내 학교 및 공사장 주변을 동 차량으로 물청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강동 클린데이를 통해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솔선수범하는 청소문화를 조성하고 주요 청소행정을 홍보 안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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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대처하는 마포의 또 다른 자세▲ 급수 작업 [광교저널] 서울에서는 2012년 104년만의 대가뭄으로 수목 8만 4천여 그루가 고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누적강수량 평년대비 60%이하로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해 가뭄 '주의' 단계가 발령된 적도 있는 등 가뭄이 잦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가뭄이 극심해진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뭄의 가장 큰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가뭄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수량 부족이며, 가뭄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미 극심한 가뭄이 이 땅 곳곳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아직 일부 지역에 국한된 현상으로 보이지만 머지않아 피해 범위가 확대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렇듯 예견돼 있는 가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적당한 비가 내려주지 않는다면 가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장단기 가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이에 마포구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가뭄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뭄대비 종합 대응책’ 마련한다고 밝혔다.마포구,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가뭄 피해 예방 위해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지하철 유출지하수 하천으로 연결, 생태계 복원 및 연간 절감 효과 ‘톡톡’구는 최근 가뭄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공원 녹지대 내 수목 급수대책 및 산불예방 등 종합적인 가뭄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우선, 구는 본관 지하 1층 재난상황실에 가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가뭄 피해 발생 시 가뭄상황 판단 기준에 따라 대응하도록 한다. 4개의 상황반을 구성해 반별로 순차근무를 하도록 하며 ▲상황총괄반은 가뭄상황 총괄 및 비상급수 공급관리를 ▲행정지원반은 유관기관 등 대외협력과 민간단체 지원을 ▲녹지대책반은 공원·녹지, 가로수 등 수목관리 및 물주기를 ▲홍보반은 가뭄 시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소관 분야별로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또, 다솜공원, 연남아파트, 성미약수터에 음용수 318톤 및 양화공원 외 26개소에 생활용수 6,205톤 등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확충해 가뭄 발생 시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하고 물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수 장비, 지하수 관정설치 등 지원을 통한 자체 급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관정청소를 실시하는 등 필요시 소방서 급수차를 지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민간시설을 비상급수시설로 지정·확충해 가뭄 등에 대비한 다목적 용수로 활용 가능하도록 확대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지하철과 같은 지하구조물 시설에서 나오는 지하유출수(지하 시설공사로 발생하는 지하수)를 홍제천과 경의선 숲길 공원으로 방류토록 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 하수처리비용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공항철도 구간(연남동 403-16)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량은 하루 4,000t가량이며, 서강대역(신수동93-35)인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량은 하루 529t에 이른다. 이 막대한 양의 지하수를 버리기 위해 공항철도는 하루 평균 약 1,358천원 하수도 사용료를 납부해야한다. 공항철도는 이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절대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자칫 공공하수도로 버려질 수 있던 깨끗한 지하수를 재활용해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하천의 건천화 방지 및 자연생태를 유지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가뭄대비 공원 및 녹지대 급수대책 마련...급수 차량 및 가용인력 최대 활용 이밖에 녹지·수목 등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 관리 대상 공원·녹지대 현황을 파악하고, 물주머니 설치 등 장비 및 가용인력을 확보해 급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뭄으로 수목 및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줌에 따라 관수장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가뭄 종료 전까지 집중 급수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가로수 및 녹지대는 청소행정과 차량 등을 활용해 상시 급수를 하며, 급수작업은 하루에 두 번 오전 3시에서 10시 사이, 오후 10시에서 17시 사이 집중적으로 급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나무 잎부터 뿌리까지 흠뻑 급수하고, 오후에는 물주머니·파이프를 통한 땅속 급수를 한다.또, 상암근린공원 등 79개소 공원 수목에 급수 작업이 시행되고, 와우산 등 6개산 및 신규식재지에 집중 급수 시행, 경의선 숲길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해 서부공원 녹지사업소와 합동급수를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에게 가뭄대비를 위해 현재 가뭄의 상황 전파 및 물 절약에 대한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평상 시 물 절약 시민행동 요령으로는 ▲변기에 벽돌, 페트병 등을 넣어 수세식 화장실 물 아끼기 ▲샤워는 최대한 짧게 하고, 양치질 시 양치컵 사용하기 ▲식기류 세척 시 불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물은 한 번에 빨래를 모아서 세탁하기 ▲자동차 세차 횟수 줄이기 등 이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여건 변화에 따라 가뭄이 해마다 반복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가뭄 대책이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응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절약 등 가뭄 대비를 위해 주민 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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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하고, 우리 학교도 깨끗해지고!▲ 지난 13일 광성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자원봉사 사진 [광교저널] 올해는 ‘골목길 청결 원년의 해’, 구는 올해 깨끗한 골목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마포구는 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청소에 대한 인식향상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청소년과 함께 청결마포 가꾸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포구, 청소년 자원봉사제도와 연계 ‘청소년과 함께 청결마포 가꾸기’ 본격 추진이번 사업은 내 골목 청소에 대한 인식 부족, 청소년들에 대한 자율청소 교육 미흡뿐만 아니라 그간 구나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청소하는 데 있어 인력확보의 어려움 등 그동안 지적돼 왔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정, 봉사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중학생의 경우 연간 1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2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구는 우선 관내 신수동에 위치해 있는 광성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청소년과 함께 청결마포 가꾸기’ 사업을 이번 달부터 실시하고 있다.관내 광성중 시범운영, 지난 13일, 15일 자원봉사자 10명 학교 주변 골목 청소 나서 지역 내 20여 개 중고등학교와 협력..빗자루, 집게 등 청소도구함 비치지난 13일과 15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광성중학교 자원봉사 학생 10명과 지역주민 20명이 함께 청소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광성중학교의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를 지정해 학생들과 함께 청소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또 자원봉사 기회를 얻고 자원봉사를 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는 지역 내 20여 개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인근 골목을 청소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청소희망 거리를 입양하고 청소에 필요한 빗자루, 쓰레받기, 장갑, 집게 등 청소도구함에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지정된 골목 입구에 학교에서 입양 받아 전담해 청소한다는 표지판을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고 어른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소양교육도 실시한다.쓰레기에 대한 역사와 함께 내 집 앞 우리 골목을 내가 먼저 청소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전달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 협력해 청소의 필요성 교육과 자원봉사 청소활동 현장에서도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아울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자원봉사 학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게재하는 등 봉사학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청소년과 함께 청결마포 가꾸기’ 사업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청소행정과 ☏02-3153-9207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한편, 골목길 등 청소취약 지역의 일정구간을 인근 주민과 단체가 입양 받아 지속적인 청소 활동으로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져 나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행복홀씨(골목길, 거리 등) 거리 입양 자율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결한 마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가장 깨끗한 나라라고 하면 보통 스위스나 덴마크를 많이 떠올린다. 마포구도 이에 뒤지지 않는 깨끗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우리 청소년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내 집 앞 우리골목 청소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