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창군, 2020년 평화도시 만들기 ‘군정업무계획’ 탄탄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장, 부서장, 주무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해 2020년 민선7기 군정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업무보고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돌아보고 올해 중점추진 할 부서별 업무 및 각종 시책들을 공유, 주요 핵심 사업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토론장이다. 5대 군정 목표인 평화의 시작-새로운 평창,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128건을 비롯해 348건의 지속‧반복사업에 대한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분야별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2020 평창평화포럼 성공개최, 2021국제청소년대회 성공준비, 권역단위 관광산업 활성화, 돌과 식물을 소재로 한 자연생태공원, 평창 에코랜드, 평창수학아카데미아, 평창강 물환경체험센터 등 관광밸트 조성 등을 보고한다. 또한 농림축산 분야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미래 스마트 농업조성,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한 첨단농업기술 확산, 농촌 인력부족에 따른 농기계임대사업 확대운영, 평창 산양삼 브랜드 강화 및 해외수출을 통한 소득 증대 시책 등을 보고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2020년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 사업으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며 “특히 군정 주요 사업은 최대한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하천조성,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 개선, 맞춤형 투자유치 환경조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 비점오염 저감,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주거복지사업 추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초수급자 확대 발굴, 장애인 게이트볼장 조성, 평창군 장사시설 확충, 민관학이 함께하는 평창행복교육지구 운영, 평창장학회 기금확충 및 수혜대상 확대 등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진다.
-
평창군, 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년 유치권 ‘따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ICG)’에서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유치권을 최종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제53회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국제청소년대회(ICG) 조직위원회(위원장 톨스튼 라쉬)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차기 개최지가 ‘평창’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 대회 개최지가 '평창'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유스올림픽과 함께 IOC에서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번 유치를 위해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평창군은 3월 실사단 방문과 6월 유치의향서 전달까지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 도시대표단으로 참가해 유치제안서 PT발표 등 유치 확정까지 합심해 추진했다. 또한 군은 이번 대회에 군 선수단 10명을 파견하는 등 유치에 대한 요건 충족과 대회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군은 뛰어난 동계스포츠인프라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실사단 평가에서도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세계 최대의 국제스포츠 대회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지역이라는 점도 유치 확정에 큰 도움이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루는 것이 자라나는 차세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한왕기 평창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8일 ICG 조직위 토스튼 하쉬 위원장(독일), 리차드 스미스 사무총장(독일), 펜펜 챙 이사(대만), 신철원 이사(한국) 등의 실사단과 면담을 통해 평창에서 국제청소년동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 유치는 올림픽 관련 사업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 또한 다시 한 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그 효과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1년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유치는 기관, 개인이 단독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 군민 모두가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이며 국제청소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창군, ICG 실사단 방문해···2022년 ICWG 유치후보도시 현장 조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 국제청소년대회) 실사단(위원장 토르스텐 라쉬Torsten Rasch, 독일)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국제청소년동계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평창군을 방문해 2022년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 : International Children’s Winter Games) 유치후보도시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군에 따르면 12~15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처럼 하계와 동계로 나눠 치러지는 IOC공인 스포츠대회로 동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평창에서 설상 종목이 열리게 된다. ICWG의 설상 종목은 알파인, 프리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이다. 토르스텐 라쉬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근의 대관령 하늘목장, 오대산 월정사와 자연명상마을을 둘러보며 개최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지난 8일 IOC 토스튼 하쉬 위원장(독일), 리차드 스미스 사무총장(독일), 펜펜 챙 이사(대만), 신철원 이사(한국) 등과 면담을 통해 평창에서 국제청소년동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왕기 군수는 “올림픽 유산 사업과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의 일환으로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평창’ 브랜드가 지닌 평화의 상징과 올림픽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9 국제청소년동계대회에 참석해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유치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2022년 국제청소년동계대회 개최지는 오는 7.10 ~ 7.14 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9 우파 국제청소년하계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 ... DMZ 자전거대회 본격 시동▲ 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 [광교저널]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행정자치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동호인대회,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대회로 구성된다.‘Tour de DMZ 2017’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로써 오는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되며, 국내외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올해에는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금년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본 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와‘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한 대회다. 먼저, 9월 2일에는 자전거 동호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가 열린다. 강화군 아시아드 경기장을 출발해 교동도를 순환하는 69.6km 코스에서 개최되며,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부문에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는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가하고 강화∼교동도 코스가 추가됨에 따라 ‘Tour de DMZ’ 경기구간이 서해에서 동해까지 비무장지대 전 구간으로 확대된 것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내년부터는 강화군 지역도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 경기구간에 정식 포함시켜 경기일정도 올해 4일에서 5일로 확대할 계획이다.9월 3일 국제청소년대회 참가자가 출발한 후, 동일한 코스를 달리는 ‘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강원도 인제군까지(357km) 진행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MTC) 시리즈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30개 팀 3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비무장지대(DMZ)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품격 있는 국제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용인시축구센터에 미래가 밝아오나?▲ 정찬민 용인시장은 23일 시장실에서 김호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용인시축구센터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축구메카를 구현하고자 총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호 감독은 2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3일 시장실에서 총감독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축구역사에 길이 남을 화려한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용인시축구센터가 국내 최고의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 감독은 1965년 20살 즈음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한국을 대표해 뛰었고, 1970년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동래고등학교 감독직을 시작으로 1979년 세계청소년대회 코치, 1982∼1987년 한일은행축구단 감독, 1988∼1991년 울산현대프로축구단 감독, 1992∼1994년 미국 월드컵대표팀 감독, 1995∼2003년 수원삼성블루윙즈 감독, 2007∼2008년 대전 시티즌 감독까지 선수 시절 이상으로 지도자로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이사,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 회장, 한국프로축구 감독상, 아시아축구연맹(AFC) 8월의 감독, 아시아축구연맹(AFC) 공로상까지 수상했다. 김호 감독은 “십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초점을 두고 꿈나무 육성에 매진 할 것”이라며, “용인시 축구센터가 국가대표의 산실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