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평온의숲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증회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용인평온의숲에서는 2024년도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하여 수요 발생 시 화장 처리 건수를 종전 36구에서 44구로 늘릴 계획이라 전했다.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함으로써 이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처리 건수가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일시적인 개장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객만족 장사서비스를 제공하여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숲 접수실(031-329–5901 ~ 5903)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특례시, ‘병목 해소’ 내년 도로망 구축 1984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에 1984억원(79건)을 투입한다고 19일 전했다.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 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이 급증해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중3-67호)간 도로 560m구간을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Fab)이 2025년 봄 착공, 2027년 봄 완공 예정임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연계도로도 확충한다.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까지 경안천을 횡단하는 도로(교량 포함) 개설에 39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마성교차로에서 포곡IC까지 이어지는 중1-45호선 2.24km 구간의 왕복 2개 차로도 4개 차로로 50억원을 투입해 확장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모현읍의 차량 통행 급증 구간인 왕산2리 모산마을 입구(소2-21호)와 매산4리 상촌마을~정수장(소1-26호), 동림자유학교 인근(소2-41호) 안길도 정비된다. 시는 기흥구와 수지구의 도로망 확충에도 각각 460억원(20건)과 207억원(4건)을 투입한다. 도시 개발이 처인구보다 먼저 이뤄진 이들 지역에는 도로의 노후 구간을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기흥구 마북동 일원 교통편의를 위해 왕복 2개 차로를 건설하는 중1-75호 개설공사는 내년 토지 보상을 추진해 202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세2통 마을회관과 하갈동 청명마을, 지곡저수지 인근 도로로 정비해 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한다. 수지구에선 고기동 일원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고기2통 마을회관~관음사 입구 2.58km 구간과 고기동 217번지에서 동천동 말구리고개 입구까지 2.05km 구간에 왕복 2개 차로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막곡 제1‧2지하차도, 수성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데 25억원을 투입하고, 법화터널엔 제연설비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리더십으로 지역의 난제가 해결됨에 따라 건설되는 도로들도 있다. 아파트 건설 완공 후 2년이 넘도록 진출입로 확보 문제로 입주가 지연됐던 처인구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의 진출입로가 내년에 건설된다. 이 시장이 취임 후 국민권익위 등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미개설 공원인 인근 역북2근린공원 내 대체도로를 개설해 입주를 돕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도로개설 비용 88억3000만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시가 대체도로 개설을 맡는다.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의 지하도로 건설사업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7월 재착공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됐지만 민선 7기였던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막혀 공사를 멈춘 지 2년 6개월 만이다.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가 분담한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시는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변경을 요청하고 관철시켜 지하도로 개설사업이 추진 후 16년 만에 시민 염원을 실현시킨 것이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개량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고림동 쪽)를 신설한다. 부산 방향으로만 진출입할 수 있는 남사진위IC에 서울방향 진출‧입로도 개설한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도 도로망 사업에 올해처럼 많은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라며 “도로망 확충은 용인 발전의 토대인 만큼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국도‧국지도 개설에 대해선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하며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상일 시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 축하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다녀왔는데 굉장한 저력이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1969년 설립돼 54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큰 발전을 이뤄오셨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증센터 설립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고 들었는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동료들과 우의도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에 걸쳐 임직원들이 팀을 나눠 피구, 축구, 계주, 줄다리기, 양궁 등을 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시험과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 시장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분야 특화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
수지구, 구민 화합·소통의 축제‘한마음 체육대회’4년 만에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9일 죽전동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11개 동별 선수단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모처럼 열린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함성은 청명한 하늘 아래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개 동 별 부스를 일일이 돌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체육대회는 사전공연인 특공무술 시연을 시작으로 동 별 선수단 입장으로 개회를 알렸다. 이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유공자 27명에게는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만에 수지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려 참으로 기쁘다”며 “오늘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됐는데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입고 나오신 유니폼은 각 동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도 조화롭게 어울려 참으로 보기 좋다”며 “이런 모습처럼 저 역시 각 동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수지구 전체 발전, 또 우리 용인특례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범 수지구청장은 “수지구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대회 준비해주신 이현수 수지구체육회장님, 각 동 체육회장님, 동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지구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된 명품 도시이지만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더 풍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체육회(회장 이현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략 줄다리기, 사다리 릴레이, 어르신 큰 공 굴리기, 장애물 계주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승마 체험, VR 안전 체험, 풍선아트 공연 등의 부대 행사에도 종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
기흥구, ‘파손된 맨홀 발견, 1시간만에 조치’…생활행정톡의 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생활행정톡 운영 1년을 맞아 ‘생각을 바꾸면 답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사례집은 생활행정 개요, 발굴, 처리, 시민 만족 순으로 분류해 지난 1년간 기흥구의 다양한 생활행정 사례를 담았다. 금길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공원을 산책하다 인도 맨홀이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동장에 알리니 즉시 생활행정톡으로 요청해 1시간 만에 구청에서 출동해 조치했다”며 “과거에는 불편사항을 동에 이야기하면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적잖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해결이 됐다”고 말했다. 문혜령 하갈6통장은 “청명산 기슭에서 계속되는 공사로 길이 파손돼 동에 알리면 처리에 수일이 걸렸지만 생활행정톡 시행으로 당일이나 며칠 안에 해결되기 시작했다”며 “한번은 도로변에 생긴 포트홀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3시간 만에 도로가 보수돼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생활행정톡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흥구만의 생활시설물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했다. 시스템은 빠른 민원 대응을 위해 기흥구청장과 구청 일부 부서 팀·과장, 15개 동장 등이 하는 단체 카톡을 통해 이뤄진다. 시민 불편 사항이 보고되면 공문처리 없이 바로 생활행정톡에 알리고 불편 사항에 따라 담당 부서가 처리 후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방식이다. 생활행정톡 참여자는 2주마다 만나 운영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기흥구 집계 결과 지난 1년간 생활행정톡을 통해 민원 1024건이 들어와 이 중 951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당일 처리 20%, 3일 내 처리 48%, 7일 이내 처리는 60%에 달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 신고 건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서비스 개설 이후 접수된 생활불편사항은 2주단위 평균 27건이었지만, 올해 접수된 생활불편 민원은 2주 단위 평균 68건으로 2.5배에 달한다. 대표적인 불편 사항은 도로 불편 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하천변 산책로와 등산로 정비, 제초, 제설 등이 있다. 기흥구는 지난 20일 생활행정톡 운영 1년을 맞아 구청 과장 및 동장이 모여 1년을 결산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면서 시민·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생활행정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 버스정류장, 청소, 보행로 등을 얼마나 섬세하게 관리했나에 달려 있다”며 “작은 변화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기흥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흥구‘교통르네상스’...도시계획도로 34곳 뚫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시비 911억원을 투입해 34곳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기흥구는 올해 2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사라질 예정이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곳을 포함한 12개 노선에 5억원을 들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청명IC에서 영통을 잇는 소1-81호선,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중3-181호선을 포함한 13개 노선은 393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북동 KCC 연구소 일원에서 단국대 후문을 연결하는 소2-9호선(2구간), 중3-180호선 등 9개 노선에는 514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곡동과 상하동을 잇는 연결도로 도시계획도로(중3-180호선) 건설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중3-181호선)가 2025년 말 개통하면 기흥구 보라·지곡동에서 동백역을 오가기 위해 중부대로와 동백죽전대로를 거쳐 8km 구간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지곡동에서 동백역까지 잇는 2.5km의 지름길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두 도로 공사에 259억원을 투입한다. 기흥구 농서동 일원은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 있어 도로를 넓혀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곳이다. 기흥구는 다음 달 농서동 일원에서 화성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소2-150호선)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마무리한다. 91억원이 투입되며 차량 양방향 이동이 어려운 폭 2~3m의 협소한 도로가 폭 8m로 늘어난다. 구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행량이 많고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도로를 골라 우선적으로 도로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흥구, 터널·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봄맞이 대청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봄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지하보도 등의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겨울에 쌓인 매연이나 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내부의 조도를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구는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삼막곡제1·2지하차도 등 55개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눠 8일까지 순차적으로 세척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영덕1근린공원 새 이름은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내걸렸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총 668표를 던졌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79표)’, ‘영덕숲근린공원(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공원 조성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시민이 선택한 새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8만5343㎡(공원시설 5만9778㎡ 비공원시설 2만5565㎡) 규모로 도서관과 숲속놀이터, 산책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 시민들이 선택해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둔 기흥구 영덕동 영덕1근린공원의 새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시민 조사를 한다. 온라인 시민 조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접수, 공원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14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는 ▲영덕푸른근린공원 ▲영덕숲근린공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영덕동근린공원 ▲영덕숲속근린공원 ▲영덕늘봄근린공원 ▲영원토록근린공원 ▲청명산근린공원 ▲청명숲속근린공원 ▲맑은숨근린공원 ▲숲자람터근린공원 ▲푸른소리근린공원 ▲기흥포레근린공원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등 14개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의 ‘영덕1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칭을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영덕1근린공원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새 이름을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신갈IC 인근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덕1근린공원은 민간이 부지의 30%를 택지로 개발하고 70%는 공원을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주요시설로는 도서관, 숲속놀이터 및 산책로, 바닥분수 등이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감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지난 29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대중교통과에 처우개선 등을 통해 버스 종사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야간에 운행하는 택시 확보를 위해 법인 택시를 활용하는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저소음 포장 공사 단가와 관련 통일성 있는 기준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생태하천과에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하천변 내 자전거도로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기계식 주차장에 안내표지판 설치 등 안전 조치를 요청하고, 전기차량 증가 등 차량의 변화에 맞게 기계식 주차장과 관련된 법, 기준 등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중교통과에에는 전기버스 구입 시 국내 버스의 구입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철도과에는 SRT 정차와 관련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활용한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작성을 요청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언남동 도시계획도로 대3-6호에 설치된 회전 교차로(교통섬) 개선 방안의 검토를 주문하고, 생태하천과에는 올해 수해 발생 하천에 대한 수해 복구 공사를 요청했다. 김윤선 의원은 도시철도과에 경전철 이용객 증가를 위한 방안의 강구를 주문했다. 건설정책과에는 국지도 개설 공사 등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급 기관과의 관계 유지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지하화, 청명IC 등 지방도 315호선 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전선 지중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김태우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버스 증차, 저상버스 구입 등 철저한 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운수 종사자 확보와 지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홍숙 의원은 도로관리과에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시 철저히 검토 후 제출할 것을 주문하고, 중1-59호 개설공사 보상 문제 해결 등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버스 준공영제 사업 도입 초기에 우선 마을버스만이라도 검토해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이미 조성된 택시쉼터에 대한 하자 보수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철도과에는 3차 관리운영사 변경 시 서비스 수준은 동일하게 하면서 예산은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 부분 상환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경전철의 안전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도로관리과에는 공세~지곡 간 도로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대한항공 연수원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수혜 기업에 대한 공공 기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생태하천과에는 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 수해 예방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신갈천 산책로 및 친수 여가 공간 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교우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마을버스 인가 현황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시 명확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마을버스 인가 대비 운행 대수가 적어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과태료,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다단계 운영구조 개선과 부채 조기 상환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3호선 주민협의체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