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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지원사업 ‘접수 도움창구’ 운영, 원로예술인도 손쉽게 신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지난 2월 9일부터 28일까지‘2023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287건으로 전년도보다 지원 신청 건수가 50% 증가하며 용인 지역 예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분야별로는 전문예술지원사업이 138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생활예술지원사업이 56건, 모든예술31사업이 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지원 건수가 증대한 것은 지난 2월 9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현장 접수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응대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쉽게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청 건수 증대에 큰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한, 예술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로 마련된 70세 이상, 20년 이상 경력자 대상의‘원로예술인 지원사업’은 14건이 접수됐고, 청년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은 ‘유망문화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작년에는 12건의 접수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청년 예술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신청을 받은 결과 3배 이상이 증가한 37건이 접수되면서 용인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청기간 동안 현장 접수 도움창구를 이용해 시각 부문에 지원한 한 전문예술인은 “용인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만 인지하고 무작정 찾아왔는데 첫 지원사업 신청이라 어떻게 작성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저처럼 나이가 있고, 신청이 처음이라 서류 작성이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친절하게 작성 방법을 알려줘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이번 지원사업은 특히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지역 문화예술계에 소외되는 곳 없이 도움을 드리고자 최대한 노력하였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원로예술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포함해 장기간 개점 휴업 상태였던 용인 지역 예술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작게나마 단비 같은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 결과발표는 3월 말,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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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0명이 직접 기획한 페스티벌‘인싸의 숲’힙하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제2회 용인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용인청년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용인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 1839' 청년 10명을 선발해, 이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기획단은 인기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티브에서 착안해 '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청년페스티벌'로 축제 명칭도 선정했다. 동물의 숲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속 마을에서 함께 살면서 마을 꾸미기, 집 꾸미기, 낚시, 곤충 채집, 식물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축제는 동물의 숲 게임처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살펴봐용 정책홍보부스에서는 용인시의 청년정책홍보,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자판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취ㆍ창업 상담도 운영된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만나봐용 코너에선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즉석사진 '인생네컷', 운세를 살펴볼 수 있는 '타로', 자신의 피부, 외모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 첫인상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즐겨봐용 코너에서 청년들을 기다린다.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수공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청년플리마켓과 함께 꽝 없는 룰렛 돌리기, 조아용과 함께 추는 릴스, 응모권 추첨 등도 볼거리다. 오후 3시엔 유명 마술사 최현우 씨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힐링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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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맞이하는 가을, 9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7.)과 주간에는 총 2,777개(9. 22. 기준)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와 추석 연휴에도 펼쳐지는 청춘마이크 전국 30곳의 지역 문예회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안동남성합창단과 지역 솔리스트의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9. 27.(수), 19:30] 공연이 열린다. 경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는 한국의 사계를 음악으로 그려낼 성결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의 ‘합창으로 듣고 보는 사계’[9. 27.(수), 19:30]가 공연된다.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도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축제장[9. 30.(토), 18:00]에서는 따뜻한 클래식 선율의 ‘레벨레앙상블’,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제이닉’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 바오젠거리 야외 공연장[9. 27.(수), 18:00]에서는 건반연주자 ‘부진철’의 무대와 뉴에이지 음악을 연주하는 ‘디어아일랜드’의 공연이 열리는 등 전국 34개 장소에서 95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청춘마이크 팀들이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10. 9.(월), 18:00], 대전역 서광장[10. 9.(월), 13:00] 등 전국 6개 장소에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도서관 기획프로그램 다양하게 준비, 25개 사찰은 템플스테이 할인도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문화가 있는 날’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는 마임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아줘’[9. 27.(수) 18:30]가, 정읍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역할극 프로그램 ‘똑똑똑 그램책 마음을 두드리다’[9. 27.(수) 18:30]가 진행된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매달 100여 개의 전국 공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9. 28.(목) 17:00] 이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문체부 장관 등이 유명 시인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며 국민과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정가악회의 국악과 어니언스의 대중음악 공연 등도 이어진다. 9월부터는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서울 봉은사, 대구 동화사, 공주 갑사, 해남 대흥사 등 전국 25개 사찰에서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하는 1박 2일 행복 템플스테이’[9. 30.(토)~10. 1.(일)]를 사찰당 10명씩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참가자는 ‘문화가 있는 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월 1일부터 템플스테이 누리집(http://www.templestay.com)에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는 ‘무료 사찰음식 만들기’[9. 30.(토), 14:00~16:00]를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9. 25(월)~10. 1.(일), 10:00~18:00]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사찰음악회[9. 27.(수), 19:30]를 통해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인 밴드 ‘내맘대로’와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연극 <엠.버터플라이> 등 영화·공연·전시 할인 민간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호평을 받으며 연장 전시를 시작한 사진전 ‘있는 것은 아름답다’[9. 27.(수), 10:00~19:00]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배우의 실화를 다룬 연극 <엠.버터플라이>[아트원씨어터 1관, 9. 26.(화)~28.(목), 20:00]는 회당 선착순 50명에 한정해 전석 40%를 할인한다. 또한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공연산책 힐링콘서트’[9. 27.(수), 19:30]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27일(수)에는 배우 콜린 퍼스 주연의 액션영화 <킹스맨: 골든서클>과 배우 엘르 패닝이 출연한 영화 <우리의 20세기> 등이 개봉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60여 개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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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육성 돕는다▲ 충주시 [광교저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7 충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 동아리(아마추어 동호회), 지역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까지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원로예술가 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 3개 분야로 나눠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많은 신청이 이어졌다. 재단은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42건을 1차 선정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면접심사를 병행하며 엄격하게 심사했다. 심사를 통해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5건, 원로예술가 지원사업 2건,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 13건 등 총 20건의 사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를 담당한 한 심의위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은 충주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고무적이나 응모분야가 다소 편중되고 사업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충주의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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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단체 추가 선정▲ 콘텐츠 중심 특화형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추가 공모해, 총 1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차 공모로 선정된 41개 단체와 추가 선정 단체 등 최종 54개 단체에 총 48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 귀촌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고유문화 콘텐츠 활성화 지난 1차 선정 결과, 지원이 부족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추가 공모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문화 소외 방지와 향유권 확대를 위한 배려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지역 특화프로그램 추가 사업에서는 지역 청년기획자, 귀촌 예술가, 아마추어 예술가 등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 자계예술촌은 폐교를 개발해 조성한 곳으로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 된 문화예술 축제를 마련한다.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의 독립역사를 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독립정신을 고취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기상전문과학관인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단순한 공연 콘텐츠가 아닌 문화예술과 기상과학을 접목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 상점들이 밀집한 전북 전주동문거리에서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거리에 관한 이야기와 추억을 풀어내고, 이를 전시·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 합천에서는 귀촌 예술인이 함께하고 상인회·주민이 만드는 합천 초계전통시장 문화장터로 초계전통시장을 재조명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성과 공유 워크숍과 우수프로그램 포상 등 다양한 유인책 통한 프로그램의 질 향상 한편, 문체부는 올해 상·하반기에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프로그램의 세부 사항과 사업 방향 등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 장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등,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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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 충전▲ 6월 문화가 있는 날,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 충전 [광교저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34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직접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 태백체험공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4박 5일간의 캠프를 하며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1,000미터 깊이의 수직갱도에서 펼쳐지는 공연, 다원예술, 전시, 미디어예술 등의 문화·예술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예술가들과 캠핑을 함께하며 태백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예술 체험 기회 부산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시청자미디어센터, 14:00∼18:00)이 준비돼 있다. 6월의 주제는 영상작가 홍석진과 함께하는 ‘프레임 속, 색다른 부산’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함께 부산 각지를 돌며 도시의 특별한 정취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곡두의 노래와 함께 상영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의 성수동에서는 가상의 도시국가를 콘셉트로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형태의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하는 ‘에스(S)#2 도시국가 선언’(6. 28., 6. 30.∼7. 2. 성수동 LAYER57, 11:00∼22:00)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지도·출판물 출간회 및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는 6월 30일(금)부터 4박 5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은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들의 작업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예술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일제히 펼쳐진다. ▲ 경기 용인의 이영미술관에서는 (13:30∼15:30)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화상을 팝아트 장르로 그려보는 강좌를 진행한다. ▲ 대전 옛터민속박물관에서는 한지의 멋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11:00∼18:00)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 경기 광주의 닻미술관에서는 전시 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바바라 보스워스의 작품과, 윤동주의 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를 지어볼 수 있는 시간(11:00∼18:00)이 마련돼 있다. ▲ 전남 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청년작가 고마음의 강연 ‘마음의 안식처’(15:00∼17:00)를 준비했다. 문학,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경남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9:30)는 ‘진달래꽃’, ‘내 마음의 강물’, ‘목련화’ 등 아름다운 한국가곡에 설명을 곁들여 공연한다. ▲ 전북 담양군문화회관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19:00)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청춘마이크’, ‘직장배달콘서트’ 등 전국으로 배달되는 열정 넘치는 예술무대 성큼 다가온 여름처럼 생동감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다. ▲ 경상북도 구미 금오산 야외테크에서는 탈춤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들려줄 ,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 공연팀 의 공연(18:00)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삼바와 보사노바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 국악과 탱고를 결합한 퓨전탱고의 매력을 전파할 (12:00) 등 예술가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직장배달콘서트’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전 케이티앤지(KT&G) 소속 직원들에게는 넌버벌 공연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팝핀, 비보이, 레이저 쇼 등 춤과 기술이 융합된 공연 (12:10)을 배달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에센시아트리오의 클래식 공연 (19:00)은 대전 글로벌퓨처스클럽 직원들에게 휴식 같은 저녁을 선사할 계획이다. 뮤지컬 , 영화 , 프로야구 등 다양한 문화시설 할인 혜택 전국 문화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옥주현, 차지연이 주연한 화제의 뮤지컬 (15:00/2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브이아이피(VIP)석은 30%, 아르(R), 에스(S), 에이(A)석은 40%, 비(B)석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19:30)는 1층 전석 15,000원, 2층 석은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는 프로야구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는 엔시(NC) 대 넥센(창원 마산종합운동장, 18:30), 롯데 대 엘지(부산 사직종합운동장, 18:30) 등 5개 프로야구 경기를 지정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배우 이제훈과 이준익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 김수현, 성동일 주연의 등이 개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모든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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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작가, 동아시아 아트프로젝트 만든다!▲ 펠트 슈텔케 인터내셔널 [광교저널] 대구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창사·교토 3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통해 아트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 사업’에 대구의 청년예술가 5명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창사, 한국 대구, 일본 교토를 순회하며 국제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일본 교토시 주최, 교토아트센터 주관으로 대구·창사·교토 각 5명의 30세 미만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별로 선발했는데, 대구는 대구미술협회에서 대학 및 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교류 일정은 먼저 중국 창사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창사·교토의 청년예술가들이 3인 1조(도시별 각 1명)로 5개조를 만들어 창사에 대한 리서치와 워크숍을 진행한 후, 후난대학교에서 창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이들은 다시 대구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조별로 방문지를 정해 리서치와 워크숍을 한 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교토에서 도시 리서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3개 도시 순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토아트센터에서 조별로 ‘동아시아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별 문화적 특징과 아트프로젝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이 조별로 발표를 하면, 일본의 예술가가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 이를 토대로 계획을 다듬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동아시아의 청년예술가들이 각 도시를 투어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하고 연구해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동의 협업 프로젝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청년작가들에게는 국제적 감각과 미술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구미술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