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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나선다. 최근 충남 천안과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다 지난 2019년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충북 단양·제천으로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구는 자체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백암면 근곡리·옥산리 거점소독·세척시설 2곳은 24시간 가동하고, 백암·포곡 레스피아 무인 소독시설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있다. 또 AI 발생 위험이 높은 가금류 농가 1곳에 설치한 농장통제초소를 수시 점검해 소독실태와 근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류 관리 전담 공무원 79명을 배치해 각 농가별 소독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외부 울타리 잠금 여부 등 방역시설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 축산 농가들과 수시로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방역지침을 전달하는 등 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께선 가급적 철새도래지 등 오염지역에서 낚시나 야영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축산 관계자 외에는 농가 출입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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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위해 방역체제 가동▲백암면 청미천 일대 소독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면서 AI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백암면 청미천 및 이천 복하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이들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방역체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청미천 등 시료를 채취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 129농가 249만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의 일환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와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을 하고 있다. 또한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3개월간 모든 축산차량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청미천 ‧ 경안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여기엔 축산차량 및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소규모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전체 가금농가는 방사사육을 하지 못하고, 전통시장(5일장 포함)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유통하는 것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시는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48시간 관내 전 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해 가금류 관련 가축, 종사자, 차량 등을 일제 소독하도록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면서 관내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단 한 농가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전업농 86농가서 482만1800수, 가정 내 사육 등 240농가 3000수의 가금류를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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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조류독감(AI)드론으로 잡는다[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AI(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재난적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에 방역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오는 6일 강릉 남대천(병산동 932일대) 철새도래지에서 ‘드론 방역 시연회’를 통해 시 방역 드론의 소독제 분사 능력과 비행 가능 경로 등을 확인한다. 시에 따르면 방역 드론은 10리터 소독제를 20분 안에 1.6ha 면적에 분사 가능하며, 가축전염병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 시설의 항공촬영을 통한 입체적인 질병 예찰도 가능하다. 이번 방역 드론의 투입으로 인해 소독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축산농가 지붕, 철새도래지, 하천 등의 방역 사각지대에서도 방역이 용이하게 됐다. 김 시장은“축산 농가 및 방역취약지역의 지도와 비행경로 자료를 구축하면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방역드론을 이용해 더 촘촘한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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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동절기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실시 안내▲철새도래지 차량통제 구간(강릉시)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차량 이동을 통한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가금농가 유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관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기간은 21년 특별방역 기간 종료 시까지이며 출입통제 지점은 강릉시 견소동 280-1 일대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물의 차량전파에 의한 발생비중이 크므로 관내 가금농가 및 가금관련 축산차량 운전자께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운행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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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AI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비상체제 突入(돌입)▲ AI 살처분 투입전 시 보건소 관계자가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건소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 서둘러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유행 중인 H5N6 조류인플루엔자가 중국에서 16명의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염 예방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에게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는 등의 감염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인체감염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 중이다”며“사람 간 전파사례는 없지만 일반 시민들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AI 인체감염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금류 이동차량 통제와 축산차량 대인소독실시 등을 위해 거점소독시설(향남읍 도이리 산31-6) 사료환적장(양감면 요당리 103-3)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1일 양감면 사창리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가 확진됐으며 산란계 43만수를 사육 중인 농가에서 두 번째 AI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일주일 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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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황은성시장'구제역·AI 방역'위해 앞장안성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초소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인(이보랑)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초소 근무에 나섰다. 이날 황 시장은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일죽면 월정리 소재 방역4초소에 근무하며, 축산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직접 작성해 운전자에게 발급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영근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24명도 자발적으로 연휴기간 각 초소에서 직원들을 대신해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안성시는 설 명절기간 동안, 구제역․AI 통제초소와 거점초소 11개소를 정상적으로 24시간 운영하며, 민족 대이동에 따른 확산을 우려, 귀성객에 대한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현수막, SMS 등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시내 및 읍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직포 및 발판소독조를 설치 운영하고, 고속도로 IC 진입로에는 임시소독시설을 설치해, 귀성차량에 대한 소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AI로 설 명절을 가족과 편안히 보내지 못하는 농민과, 일선 방역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다소 나마 힘이 되고자 초소근무를 자처 했다”며, “하루 빨리 구제역․AI가 종식되어 축산농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평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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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예방 위해 방역활동 총력 기울여평택시(시장 공재광)는 AI 예방을 위해 산업환경국장(박노식)의 진두지휘 아래 평택호, 남양호, 진위천, 안성천, 오산천, 고잔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철새도래지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철새 도래지의 방역이 중요 시 되고 있다. 특히, 평택시에 소재한 평택호, 남양호 등은 대표적인 철새서식지로 현재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무리지어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평택호, 남양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의 방역 강화를 위해,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연계하여 2인 1조의 방역반 5개조를 편성 방제기 5대(광역방제기 1대, 차량 방제기 4대) 이용해 지역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10일간(1월 21일 ~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 축수산과 관계자는 “도내에서만 3번째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AI의 위험이 우리 시를 위협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약 14톤, 생석회 124톤 공급을 완료 했으며, 22 ~ 23일 생석회 32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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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특별방역대책본부, 구제역 ․ AI 절대 없다!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전국적인 구제역 ․ AI 발생 및 인접지역 용인, 안성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9일 오전 경기도지사 주재 긴급 방역회의 후 즉시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실시해 24시간 운영중인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를 비롯해 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 전 우제류 및 가금류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및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 통제초소, 상황실, 읍·면·동별 추진사항 등 방역현장 구석구석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등 일일 추진사항을 점검해 강도 높은 예찰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해군2함대, 공군작적사령부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하에 오는 15일까지 매일 제독차량까지 동원해 38국도 및 1번국도 등 구제역 발생 접경지역 도로를 중점적으로 소독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근 안성지역 확산 및 소독필증 휴대의무제가 확대 시행함에 따른 팽성, 안중 거점소독시설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용이동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해 24시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후 운행토록 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특별방역대책으로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농가별 예찰담당직원을 배치해 휴일에도 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특별방제단이 철새도래지 인근농장 및 축산농장을 순환 방문해 소독 및 예찰강화를 실시 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접지역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금년 겨울 구제역 재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므로 축산농가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의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모임 자제, 이동승인 신고 등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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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초비상' … 경기도 강력 방역 가동▲ 2011년1월25일 용인시 백암면 구제역 매몰지 경기도가 용인과 안성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도는 용인 돼지농가 2개소, 안성 한우농가 1개소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의심신고 - 용인 2개 돼지농장 규모 : 1개소 일관사육 1,800두, 1개소는 비육돈 590두 규모 - 안성 1개 한우농장 규모 : 한우 47두 우선 도는 백신접종 상태가 양호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는 모돈(母豚) 3두, 안성 한우농가 1개소는 1두만 살처분 했고, 접종이 미흡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의 경우 전 두수를 살처분 했다. 이 같은 조치는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법은 구제역 발생 시 백신접종이 양호한 경우에 임상축만 살처분 하고, 미흡한 경우에는 전 두수를 살처분 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보상금을 최대 80%까지 삭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입식 시, 축산업 허가기준 준수여부를 엄격히 적용하여 기준에 충족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또는 허가취소 등의 처분을 통해 가축 재입식을 강력히 제한하기로 했다.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도 시작됐다. 도는 6일, 이천·용인·안성 등 구제역 발생지역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평택·여주·광주 등 6개 지자체 소재 전 축산농가의 가축과 분뇨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돼지는 향후 10일 간 출입을 금지하고 분뇨는 30일 간 반출이 금지된다. 또한 7일에는 농가와 접촉이 잦은 도내 도축장 10개소와 사료제조사 13개소를 비롯해 도내 전 축산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일제소독 후에도 축산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휴대토록 하여 농장과 도축장 간 전파 위험을 사단 차단한다. 이와 함께 축산밀집지역과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소독방제차량 122대를 총 동원해 길거리 소독을 실시한다. 또 농가별로 담당 공무원 1,883명을 지정 투입해 백신접종 여부를 매일 점검한다. 경기도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농가별 백신접종과 차단 방역에 역점을 두고 도내 모든 축산관계자가 구제역 종식 때까지 총력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2월 30일 용인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발생지역 10㎞ 반경 농가 84농가를 대상으로 즉시 닭과 오리 출하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도는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하천과 도로를 소독했으며, 1주일이 경과한 6일, 닭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닭에 비해 AI 감염 후 증상확인이 어려운 오리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며,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오는 13일 이후 이동 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2013년 안성시 구제역 대비 모의훈련모습(cpx)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인플루엔자가가 해마다 검출되고 있다. 야생조류 AI 발생 시 즉각 이동 제한, 출하 제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고, 축사 간 이동 시에는 전용장화를 착용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AI 감염 건수는 38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또 지난 12월 말까지 하반기 동안 전국에서 야생조류 AI감염은 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건이 경기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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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총력’▲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및 AI 예찰담당자 소독지 원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국내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최근 중국, 호주 인근 국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 특별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금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및 AI 예찰담당자 소독지원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AI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특별방역대책으로 AI 예찰담당자 49명을 동원해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5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AI 특별방제단이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및 가금류 농장을 순환 방문해 소독 및 예찰강화를 실시해 고병원성 AI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소독설비 미설치 농가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해 농장출입 통제띠, 안내판, 차단막, 발판소독조 등 차단방역 지원물품을 신속히 공급 및 설치해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 축수산과 신현자 과장은 “고병원성 AI가 2011년 발생 후 지금까지 발생한 적은 없으나, 국내 AI 발생이 2~3년 주기로 발생했던 것을 감안할 때 금년 겨울 AI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므로 축산 농가는 AI 발생국 여행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차량 통제, 주2회 이상 소독실시, 가금농가 모임 자제 등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