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처인구 백암면 지역 현안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처인구 백암면 지역현안 회의’를 열고 지역민을 위한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고등기술연구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처인구 백암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고등기술연구원 측은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 ‘수소 제품 성능평가‧인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했다. 시와 고등기술연구원은 공익사업이 백암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구성한 실무협의체 3개분과(▲수소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대응 ▲자원재순환)에 ‘백암지역발전분과’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소통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등기술연구원이 제시한 공익사업들은 초기 기획 단계로 향후 백암면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편의 부분에 대해 시는 검토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고등기술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백암면의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등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김태우·안지현·이상욱·이윤미, 제1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 김태우(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국민의힘), 안지현(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 이상욱(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 이윤미(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3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제1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홍숙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김태우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 안지현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 이상욱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이윤미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분야, 공약실천 분야,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등 11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시정질문,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 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추진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상하동 아주레미콘은 1983년도 준공 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긴 세월을 한자리에서 운영되며, 주거지 한가운데 위치해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각종 분진, 소음 등의 문제로 수십년 간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을 촉구해 왔으며, 용인시에서는 2018년도에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하며 아주레미콘 이전에 박차를 가하는 듯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올해 4월, 집행부는 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이전 부지를 결정하여 2026년도 하반기에는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했으나, 10월에는 ‘이전 대상지 입지 검토 의뢰 시 적극 협조 및 이전 독려하겠다’라며 지극히 행정적이고 미온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인지 의문이라며 올해 안에 이전부지가 결정되는 것이 맞는지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기흥에서 오산까지 가는 분당선 연장사업에 관해 질문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고, 현재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2022년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당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일정이 늦어져 2024년 6월 30일 준공 예정으로 바꾸었다며, 이는 분당선 연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110만 용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시는 국가철도 공단에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받아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인시는 2020년 자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전달 한 바 있는데, 이때 총 사업비 1조 2백억 원에 B/C 0.71로 산출되었으나, 국가철도망 고시 기준 총사업비는 약 5천7백억 원 늘어난 약 1조 6천억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예비타당성 조사치로 적용하면 자체 용역 결과 대비 경제성 하락이 예상되는 것은 자명한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려면 경제성 확보가 필요한 만큼 확실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분당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저수지와 낚시터 관리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용인시는 현재 농업용 저수지 57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8개소의 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저수지 상업적 낚시터 운영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고, 지난 6월 이와 관련 시정질문을 했을 때 시는 관리주체와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으나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추진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 계획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네 번째로, 인도변 상가 음식물폐기물 정비에 관해 질문했다. 2020년 6월 시정질문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하여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는 인도변 상가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정비를 요청한 바 있고, 이에 시에서는 2020년 8월에 3개 구청과 협업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홍보와 캠페인은 물론, 현장 점검에 나서 미이행 업소에 행정처분까지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계도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시점인 현재 2020년에 계도기간 이후에는 별다른 점검이 없었다고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한 그 당시에만 점검을 했을 뿐, 보라동 일대 인도변 상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여전히 혼잡한 상태 그대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처음에 보여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를 보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이상 집중점검 기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노면청소 차량 운행에 관해 질문했다. 용인시는 3개구를 3권역으로 구분해 3개의 업체에서 민간대행 용역으로 총 18대의 노면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민간대행 용역업체에서 관할하지 않는 구역은 각 구청에서 총 4대의 노면청소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여 노면청소 작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5월부터는 처인구 중앙동,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 1동 일대에 시범사업으로 각 구별 1대씩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배치해, 일반 노면청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골목의 노면청소를 민간대행 용역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확인 결과 일반 노면청소 용역의 경우 ‘노면청소 용역’ 공고를 통한 입찰계약으로 진행되었고, 소형 전기노면청소차의 경우는 ‘노면청소 용역’이 아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으로 선정된 업체가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무상임대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에서는 소형 전기노면청소차가 좁은 골목을 다니며 가로 청소의 기능도 담당해야 하므로, 기존에 계약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업체에 해당 과업을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하지만, 별도의 용역입찰공고 없이 기존에 계약된 업체에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과업만 추가하여 변경 계약을 통해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용역입찰공고를 통해 노면청소 민간대행 용역사를 선정하여 해당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해당 민간대행 용역들의 공고문에는 ‘노면청소’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모두 입찰참가자 자격을 ‘폐기물수집·운반업 허가를 득한자’로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두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각 업체들은 모두 동일 업종임을 알 수 있고 이는 두 용역은 별도의 용역이지만, 해당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라면 어느 업체라도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존에 유사 용역을 수행 중인 노면청소 용역 수행 업체에게도 동등하게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시범 운영의 기회를 주거나, 별도의 용역 건으로 분리하여 용역입찰공고를 통해 관내 또 다른 역량 있는 업체에게 운영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았을지 의문을 나타내며, 시민들에게는 자칫 어느 특정 업체에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
용인특례시, 버스안내전광판 고장 땐 QR코드로 신고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버스 위치와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안내전광판이 고장났을 때 시민 누구나 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전했다. 버스안내전광판(BIT)은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유용한 기기지만, 정작 고장이 나면 신고 절차가 복잡하고 해결 여부도 알 수 없어 불편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안내전광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신고 시스템을 고안, 버스안내전광판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1213곳에 적용했다.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광판 인근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만 하면 즉시 신고화면으로 접속된다. 시민이 고장이 난 전광판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은 뒤 파일을 첨부하면 곧바로 관리자에게 통보된다. 현장처리반이 전광판을 수리한 후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신고자에게 수리 결과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시의 ‘QR코드 간편 신고 시스템’은 지난해 용인시 산업진흥원의 ‘ICT를 활용한 지역현안 문제해결’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수지구에서 실증을 마쳤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지구 195곳의 버스정류장에서 107건의 고장신고가 간편 신고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신고 후 수리를 마치고 다시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기까지 평균 2~3일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버스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운송수단인 만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편리한 신고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시민 누구나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만 확인하면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버스안내전광판 서비스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2023년 버스안내전광판 설치 및 개선사업’과 ‘2023년 용인~화성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21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입, 버스안내전광판이 없던 버스정류장 100곳에 전광판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 전광판은 신형으로 교체한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박은선·강영웅·박병민 의원,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 박은선(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 강영웅(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 박병민(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제9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병민 의원은 예산절감분야, 박은선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강영웅 의원은 공약실천분야, 박병민 의원은 행정개선분야에 대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한 의원들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않고지역현안에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의정활동 분야 등 10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지난 2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미래지향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일관성 있는 심의 ▲각종 사업의 셉테드 디자인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중점경관관리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의 재정립 ▲재난관리기금 예탁 시 이율을 검토할 것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의 지속적 참여 방안 강구 ▲재난발생 관련 신속한 전파 및 대응 체계 구축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정책실에는 ▲대규모 사업의 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에 대한 명확한 기준 수립 ▲주민불편 시설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검토 ▲3차성장관리방안 수립 및 개발행위허가 사업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광역교통대책 반영 노력 ▲개발부담금의 철저한 체납관리 등을 요청했다. 주택국에는 ▲마북삼거리 아파트 건축 현장의 예측되는 향후 교통문제 해결방안 검토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및 반복민원 해결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장기 체납문제 해결 ▲건축물의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허가부서의 적극 관여 및 관련부서 협의의견 반영 철저 ▲이슈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적극 홍보 및 주민의견 반영 ▲공공청사의 건축 공사 공정 진행 상황에 맞춰 소방, 전기, 통신 등 공사를 발주할 것을 지적했다. 교통건설국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 운행 대책 개선 방안을 마련 및 운수종사자 확보 노력 ▲마을버스 인가사항 미이행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 ▲야간 운행 택시 확보를 위한 방안 검토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다단계 운영구조 개선 ▲부채 조기상환 및 예산 절감, 이용객 증가 등을 위한 방안 마련 ▲SRT 정차 관련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 수립 ▲각 지역 도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의 적극 추진 및 하천의 수해 예방 계획 수립 등을 지적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용인지역 재투자 명문화 및 대토보상 관련 적극 홍보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 구도심과의 접근성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토지특성, 주변환경 등을 고려한 효율적 공원조성 계획 수립으로 예산 절감 및 과도한 설계변경 방지 ▲공원 주변 지역 수해 피해 발생 방지 당부 ▲역북2근린공원의 조속한 추진 ▲청덕동 꽃내음 근린공원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각 구청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버스정류장 모델 선정 및 교체 ▲지역현안에 밝은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도로관리심의회 참여 ▲죽전 데이터센터 도로 굴착 관련 주민 소통 방안 마련 ▲건축물의 쪼개기식 불법대수선 단속 및 관리 ▲제초 작업 시 동시다발적으로 제초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해결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플랫폼시티 사업의 주도적 참여 및 대토보상 적극 홍보 ▲교통약자 이동사업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개선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인한 사업 지연의 개선 ▲각종 사업의 집행잔액,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기계식 주차장 이용 관련 차종의 중량별 데이터 관리 ▲자동차 및 건설기계 과태료 체납의 지속적 관리 ▲지역 제한 없는 차량등록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한 향후 사업소 이전 배치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시정 전반에 걸친 방대한 분야에 대한 감사를 9일간 실시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위원회 위원들과 열정적으로 감사에 임했다.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하여 개선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
기흥구, 지역 시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3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용인시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12명, 이창호 기흥구청장과 담당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 자리에서 2022년 제2회 추경 편성안과 2023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을 설명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월 2회 ‘생활행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교통, 하천, 도로, 가로환경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 주면 좋겠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시의회와 함께 소통·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구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최우선 고려하고 의회와 협력해 지역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이영미술관 부지에 대한 생각은 선거 때나 지금이나 같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이영미술관 부지 문제와 관련해 “선거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해당 부지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영미술관 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면서 “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서농동, 기흥동, 영덕1‧2동, 신갈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서농동 주민의 요청에 이 시장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장치가 있다면 서둘러 설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예산을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동 도로 일부 구간이 가로수 때문에 인도가 만들어지지 않아 보행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 걱정에 이 시장은 사진을 통해 도로 사정을 확인한 뒤 “나무를 없애고 인도를 만드는 게 좋겠다. 가을 추경 편성 때 관련 예산을 마련해서 신속하게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이창호 기흥구청장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5개 동 방문 중간 중간에 수해 피해가 있는 공세동과 하갈동 주택 침수 현장,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누수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 복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까지 11개 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16일 보라동‧상갈동‧구성동‧마북동‧보정동 등 5개 동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고기교를 세 번째로 찾아 다리 아래 동막천 준설을 지시한 데 이어 14일 오후에도 이곳을 방문해 준설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14일 아침부터 준설작업을 실시해 하상을 덮고 있던 토사물과 바윗돌, 쓰레기, 잡목 등을 깔끔히 치웠다.
-
용인시의회 김운봉, 제2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이 기호일보가 주최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우수입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기호자치의정대상은 기호일보가 지방자치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 내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일꾼분야’, ‘공약이행분야’, ‘우수입법분야’, ‘우수의정분야’ 4개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광역·기초의원 각 1명을 대상으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운봉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의 의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입법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용인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용인시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용인시 성인문해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등으로 이 가운데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는 시의 지식재산 창출·보호와 활용을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선 도시농업을 시민의 정서순화와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운봉 의원은 “항상 시민의 민원이 있는 곳이면 현장에서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일하지 않거나 역할을 다 못하는 정치가 돼선 안된다는 게 정치신념”이라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 있는,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현실공감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만섭(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인천일보의 주최로 열린 ‘제6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주민소통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마을버스 정류장 설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 자세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의원은 “시민을 대신해 부여받은 권한과 책임을 시민만을 위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각오로 시민의 민심을 대변하고 반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최대한 역점을 두어 활동해왔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의정대상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에 각각 의정활동, 예산절감, 주민소통, 정책연구, 우수조례, 매니페스토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