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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사랑이음 밥차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함명섭)는 201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5월부터 운영하는‘사랑이음 밥차’가 관내 노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사랑이음 밥차’는 운영 초기에 65세 이상 저소득 및 결식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노인들의 보양을 위한 삼계탕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평창군 8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함명섭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역노인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봉사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평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복지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방림 계촌복지회관에서 닭 330마리를 조리 및 포장해 계촌1~6리 지역의 65세 이상 저소득 및 결식노인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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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 선정돼▲기흥구 치매안심센터 로고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우수 프로그램 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쉼터 운영, 치매 공공후견사업, 안심마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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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마스크 제작 나눔'훈훈'▲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 직원들은 재능기부자(이분옥)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계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마스크 2,000장을 자체 제작해 도계읍 경로당 31개소와 지역노인들에게 배부했다.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때까지 마스크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배부함으로써 지역노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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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면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현판식 및 개소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숲시티 2단지 노인회(회장 이재석 이하 노인회)는 지난 14일 11시에 단지내에 경로당 현판식을 갖고 이어 개소식을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석 노인회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과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이진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 이효민 남사면장, 2단지 주민,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재석 2단지 노인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제석 2단지 노인회장은 개회사에서 “화창한 봄날 가정의 달에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지역노인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2단지 경로당은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노인들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아파트의 자랑으로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으로 인한 가족 내의 노인부양 기능이 퇴색되어 노인복지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현 시점으로 볼 때 우리단지 경로당은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 주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심신을 단련하고 신세대 할아버지, 할머니의 멋진 모습과 건강을 유지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상호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명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황금기를 멋지게 영위하시길 기원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 시장과 손발 맞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윤환의원은 “경로당 개소식을 위해 이재석 회장님 이하 열다섯분께서 노력하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의회에서도 이진규 의원이나 남홍숙 부의장과 함께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한숲시티의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같이 노력을 해서 문제 해결을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이날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이렇게 아름다운 경로당이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어르신들도 행복하고 주민들도 어르신들께 의지하는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도 더욱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입주자 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마친 내·외빈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있다. 한숲시티 2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은 축사에서 “가정의 달 5월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로당 개소식을 갖는 이재석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경로당은 둘둘 작은도서관과 함께 심볼 마크로 최고의 명품 경로당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4가지 덕목으로 미소 짓고 인사 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는 곳으로 저희 2단지 모든 삶의 의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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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노인들의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호응’▲ 노인일자리-공공시설관리지키미 [광교저널] 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 노인들의 큰 호응 속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5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924명으로 전체인구(50,484명)의 27.6%를 차지하고 있어, 영동군과 대한노인회 군지회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총18억원의 예산으로 8개 사업단, 75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9988행복지키미(9개월,12개월) 307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4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관리지키미 232명, 주ㆍ정차질서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등 공익활동형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사업을 전개중이다. 그 중 행복보금자리 사업단은 독거노인, 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노인의 편안한 삶을 돌보고 있다. 또한,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은 독거, 거동불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묻기, 말벗, 생활환경 점검 등 같은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해 취약계층 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도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대한노인회 군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맞춰 노인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일자리 참여자와 사업 수혜자 모두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고령화사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인들이 일자리 참여로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진행중인 사업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지역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21억원으로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13개 사업에 884명(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754명, 노인복지관 130명)이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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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노인종합복지관나래식(개관식) ‘성황을 이뤄’▲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개관식)을 축하하는 축폭이 터지고 있다. 용인시는 3개구 가운데 최대 노인인구 거주 지역인 기흥구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2일 오후 2시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나래식(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나래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시의장, 이상일의원, 백군기의원, 김민기의원, 이수길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 지역노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 정찬민용인시장이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어르신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백군기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갑)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군기 국회의원은 짧은 1분축사에서“ 여기계신 어르신들은 일제치하에서 우릴 해방시켰고 6.25때 공산주의로부터 우리를 방어해 주셨고 산업화, 민주화를 이룬 영웅들이다 그런데 너무늦었다.”며 “축복이란 시를 보면 ‘이른 봄 내 곁에 핀 꽃만 축복이 아니다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은 축복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오늘 늦었지만 복지회관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은 누리는 터전으로서 온 정말 의미 있는 축복이다 이곳으로부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일 국회의원은“이제 시설 좋은 복지관이 기흥구에 설립되고 강남대학교가 기흥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 만큼 어르신들께서 좋은 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걸로 본다 복지관이 이날 내건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의 시작> 다 이미 52개의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한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운영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행복한동행> 은 지속될 것이다.”라며“ 복지관 개관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신 정찬민 용인시장님 이수길 대한노인회 기흥지회장님등 그밖에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시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을 기념하는 테입 컷팅식을 하고 있다. ▲ 정찬민용인시장, 신현수용인시의회 의장, 그밖에 참석한 내빈들이 마사토를 한삽씩 떠서 식수를 심고 있다. 기흥구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세워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기흥구산양로 71에 연면적 3,4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대강당,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바둑․장기실, 당구장 등 여가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고용지원, 사회참여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지역노인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학교법인 강남학원을 기흥노인복지관 위․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4년 10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학원은 2017년 10월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처인노인복지관(2005년 9월 개관)과 수지노인복지관(2012년 5월 개관)이 운영 중이며, 금번 기흥노인복지관 개관으로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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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연은 덤으로... 이런 삼계탕 보셨나요!▲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난 23일, 안양 석수3동 독거노인 22가정에 뜻밖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들었다. 방문한 이들의 손에는 먹음직스런 삼계탕에 김치와 밑반찬이 들려있다. 특별한 가족·친지 없이 홀로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여간 반갑고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방문하는 가정마다 당연히 웃음꽃이 피어난다. 이렇게 감동의 삼계탕 소식을 전한 주인공은 바로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중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세희), 중복을 맞아 같은 동네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 것이다. (사진 첨부) 이들이 건넨 삼계탕 포장 속에는 또 한가지 잊지 못할 것이 있다. 바로 편지다. 부녀회원들이 포장을 하면서 노인들 성명에 건강과 행복을 당부하는 구구절절한 내용이 함께 전달된 것이다. 권중록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있을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초복 날에도 지역에 있는 6개 경로당을 방문해 닭(30마리)과 수박(20통)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평소에도 지역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칭송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종관 석수3동장은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온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훈훈함이 감도는 인정 넘치는 동임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