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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에 코로나 우울 치유 ‘맞춤 외부활동’사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8곳에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고 15일 전했다. 장애인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취약 시설로 분류돼 입소자들이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여행, 관람,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별로 형편이나 입소자의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씩을 지원했다. 이에 장애인거주시설 8곳은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안성팜랜드, 이천별빛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용인자연휴양림, 충주호와 덕주사, 국립 횡성 숲 체험원, 제부도, 서천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 명소를 체험했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일부 시설은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독채 펜션을 빌려 부대 시설인 수영장이나 노래방, 당구장 등을 이용하며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어 입소자들의 우울감도 높고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도도 많이 누적돼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유대감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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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족 ‘치유의 시간’ 마련[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화성시와 관내 경찰서의 협조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화성 제부도 글램비 글램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인해 손상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치료를 진행했다. 상처를 주고 받은 가족들이 서로 마주하며 고통과 아픔을 나눴으며, 가족 산책, 가족 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분노 감정을 덜어내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을 설계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역 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에 더욱 힘쓰고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상담과 지원을 위한 상담소 운영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를 진행해 여성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혐오, 성차별 등을 근절하고, 지역사회가 집단지성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 및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378-5641~5(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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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 진출!▲화성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에 진출해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경기퍼스트 대규모 사업 부분에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을 발표해 최종 4개 시‧군에 선정됐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은 본선 경쟁은 10월 중 열릴 예정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본선진출 1위 팀에게는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화성시가 제안한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은 서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걷는 길! 서해랑길에 위치한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청소년과 경기도민의 힐링이음터란 주제로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특히 궁평관광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공공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화성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단체에 쾌적한 숙박·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세미나 등 연수 공간을 확보해 경기 서해바다 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서 변화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전곡항~제부도~백미리~궁평리~매향리로 연결되는 화성시 서해안 관광벨트 내 규모있는 가족친화형 숙박시설 부재로 인해 경기화성 서해바다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경기도와 화성시의 서해안 관광거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퍼스트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대규모사업’분야에 참가한 16개 시군의 사업제안서를 1차 예선을 거쳐 총 4개 시군의 사업을 본선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예비심사시 사업 발표를 한 박태경 화성시 전략사업담당관은 “궁평관광지내 공공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숙원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본선 심사에 서철모 시장이 직접 사업 발표를 하여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경기 서해바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피력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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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 90%돌파···막바지 분양 들어가▲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90%를 돌파하면서 막바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원시설용지 중 관광숙박시설용지 3필지를 포함한 잔여필지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하는 관광숙박시설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이다. 또한 인근 전곡항, 제부도, 대부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2.15km)착공 예정, 송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는 7필지로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산단 내 위치가 좋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2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며“30여 개 기업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2021년 개통예정, 남양뉴타운 개발 등 주변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2020년에는 분양이 마무리되고, 향후 2~3년 안에는 25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5,00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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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열, 제부도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24일 오전 11:00부터 1시간 동안 제부도 내 해수욕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양 그물 및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자연 환경 보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효열 사장은“제부도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며“깨끗한 바다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제부도 환경관리와 시설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 2.3Km의 바닷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연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내 유명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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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간 중단된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실현되나?[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2018년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 판매부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하며, 발표는 2019년 2월중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견실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국가적 핵심관광시설로서 관광산업의 중심을 화성시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화호, 제부도, 화성호 등 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평화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무궁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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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철모, 서해안 바닷가를 시민의 품으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15일 육군 51사단과 힘을 합쳐 남북단절을 상징하며 수십 년간 해안선을 가로막고 있던 군사 철조망 철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서철모 시장, 김홍성 시의회의장,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관광명소인 제부도 입구 ‘KT송신소-송교리삼거리’ 1.4km 구간 철조망을 철거했다. 이번 철거는 국방부 ‘해․강안 철조망 철거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해안과 강에 설치된 철책 중 중복감시대책이 수립돼 군 작전 수행에 영향이 없는 구간 56.7%를 철거하는 것으로, 사업의 첫 시작을 시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해안선 철조망 철거는 서철모 시장의 공약으로 51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예정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이번을 시작으로 감시 장비 보강 등 보안대책을 철저히 마련 후 2019년까지 ▲박신장고지 0.6km ▲궁평해수욕장 0.5km ▲고온이항-모래부두 6.5km 3개 구간 철조망도 철거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매향리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있었던 화성의 바다는 분단과 대결의 아픔을 품은 공간이었지만 앞으로는 한반도 평화협정 시대를 드러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군사 철조망에 막혀있었던 아름다운 바닷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철조망 제거사업으로 매향리 쿠니사격장 일원에 추진 중인 ‘미리 맞이하는 통일한반도 생태공원’과 해안 둘레길 및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활성화 사업에도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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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문화원에서 발간기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근 현대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시사’10권을 발간하고 15일 화성문화원에서 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료를 조사, 2020년까지 총 30권의 화성시사 편찬을 추진 중이다. 그중 이번에 발간된 10권은 근현대시기 화성의 농촌·어촌·도시·산업단지의 변화상을 정리한 것으로, 국가 단위 역사에서 서술되지 않는 개인, 단체, 마을 등 지역민의 삶과 문화사를 생생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제1~2권에서는 수도권 근교 농업지대로서의 화성시의 정체성과 농촌의 현대화, 지역 농민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생산문화의 변화를 담아냈으며, 제3권에서는 남양·사강·발안·조암시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민들의 상생발전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4~5권은 바다를 끼고 있는 화성시의 지리적 환경과 간척의 전개 과정, 어촌과 어민의 생활문화, 특히 주요 소금 생산지였던 화성 제염업의 역사와 전통 등을 담았으며, 제6권에서는 제부도를 주제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일상이 기록됐다. 제7~8권에서는 산업단지와 노동자들의 문화, ‘로컬’단위에서 변화하는 사회경제 구조와 산업생태계의 특성을 분석했으며, 제9~10권은 농어촌 지역에서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변화상과 도시민의 생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정체성 등을 담아냈다. 이날 발간기념회에는 화성시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길상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과 시사 편찬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인터뷰에 참여했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화성의 발전상을 기록으로 남겨 시민들, 특히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한 화성시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화성문화원을 비롯해 전국 문화원 및 국공립 도서관, 관내 도서관 및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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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 제3회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개막[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66척에 이르는 승선체험과 해양레저, 공연, 캠핑 등이 준비됐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고급요트와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대형 유람선 등 전곡항 앞 바다를 메운 크고 작은 66척의 배들은 쉴 새 없이 관광객들을 서해바다로 이끌며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맨손물고기잡기, 어린이 수영장, 펀보트, 수상자전거와 올해 신설된 35m 롱 슬라이드와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인플랫 슈즈, 바운스 서핑보드, 수중 범퍼카 등도 체험을 하려고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물놀이를 즐긴 시민들은 스테이크, 초밥, 튀김, 꼬치, 곱창, 팟타이, 젤라또, 열대과일 쉐이크, 음료 등 푸드트럭과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으며, 행사장 한 켠에 조성된 캠핑장에서는 낭만 가득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로 활기가 넘쳤다. 이날 개막식은 오션판타지 퍼레이드 in 당성으로 문을 열었다. 과거 고대 삼국시대 해양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화성 당성’을 알리고자 고대 무역선 모양의 카트를 선두로 고급 요트와 마린보이, 무용수 등이 그 뒤를 쫒았다. 육상 퍼레이드 못지않게 해상에서도 45척의 배들이 색색의 파도를 일으키며 퍼레이드를 선보였으며, 드론이 이를 메인무대로 생중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뱃놀이 축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바다와 자연, 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나가는 화성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화성 뱃놀이 축제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뱃놀이 축제 이틑날인 27일 일요일에는 높은 수압을 이용해 물 위를 날아다니는 제토베이터&플라이 보드쇼와 ‘2018 우리음악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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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도시공사,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3일 10시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제부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3일 10시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제부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제부도 발전협의회 실무회의에서 계획한 사업으로 화성시 관광진흥과 및 화성도시공사 제부도관리팀, 지역주민 등 약100여명이 참여해 제부도 선창 인근 해변가 및 내부도로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전년보다 환경정화활동에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제부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각별한 애정을 볼 수 있었다. 제부도는 지난해 처음 200만 관광객 방문을 돌파하며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봄맞이 제부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뤄내 제부도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