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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2021 용인 꿈의학교’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2021 용인 꿈의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꿈의학교는 학생은 물론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활동 시설 및 단체 등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이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3곳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6곳 ▲청소년 활동 시설 및 단체가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 3곳 등 총 152곳의 꿈의학교를 선정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코딩, 전통음악, 영화, 생태 탐사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용인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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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족 사랑 나눌 수 있는 '비대면 행사' 진행▲SNS 카네이션 챌린지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오는 24일까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SNS 카네이션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부모님께 카네이션 전달하는 모습을 촬영 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의날을 태그해 게시하면 된다. 참여가정 중 세 가정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 이해교육 안내 포스터 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도 준비했다. 일본·중국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교육은 일본 초밥 만들기, 중국 변검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4일부터 화상회의 앱인 ZOOM으로 진행하며, 현재 센터 홈페이지(https://yongin.familynet.or.kr)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다. ▲가족음악회 안내 포스터 아울러 오는 26일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전문 국악인과 외국 전통 음악인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놀터가 참여해 우리나라는 물론 각국의 전통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오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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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추진[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을) 예비후보자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며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해 발굴토록 해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자는“공약 추진을 위해, 동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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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2018 효석문화제’막바지 준비 마무리 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0회 2018평창효석문화제' 막바지 준비가 대부분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공간 배경이 된 메밀꽃밭도 손님맞이 준비를 하려는 듯 한창 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 메밀꽃밭 군에 따르면 이번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하는 2018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게 치러질 전망으로 이효석문학예술촌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기존에 없던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십분 활용함으로써 행사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9월 1일 개막식 저녁 팝페라 공연과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재즈, 클래식, 뮤지컬, 아일랜드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했으며 마당극 <메밀꽃 필 무렵>과 <평창 뮤지컬>,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기념 원주MBC 특별공연>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나귀광장’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원작영화가 상영되며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문학의 밤’ 공연이 열린다. ‘효석달빛언덕’에서는 ‘인연의 끈 달기, 사랑의 돌탑캡슐 쌓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바람개비 공원’에서는 ‘희망의 바람개비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는 현재 메밀 꽃망울이 터진 상태로 축제기간에 만개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으로 하얀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다년간 쌓인 축제 준비 경험을 살려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메밀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난 22일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효석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대부분 끝마쳤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환경정비 마친 축제장 주민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해 지난 25일 ‘효석문화제 성공개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를 열고 기관·사회단체·주민 150여 명이 힘을 모아 축제장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효석문학선양회 관계자는 “여름 폭염으로 축제 준비가 어느 해보다 힘들었지만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즐거워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내 축제 준비룰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처럼 아름다운 문학의 고장 봉평에서 사랑과 인연 그리고 추억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 지난 25일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 한편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일~9일까지 9일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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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단)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단장 주관으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 및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단)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단장 주관으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 및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55사단에서 지난 3일에 실시 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는 예비군지휘관 및 동원실무자, 참모 및 연‧대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오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지휘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였다. 기념행사 간에 모범예비군 지휘관들에 대해 열병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환호를 받게 함으로써 자신의 임무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업무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야외에서 뷔페식으로 마련했으며, 체육대회는 집단축구, 족구, 배드민턴, 미션릴레이 등으로 오락적 요소를 가미해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 장이 됐다. 이날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받은 오상봉 삼성전자 기흥여단장은“지난 50년 동안 예비군들은 지역수호의 핵심이자 통합방위의 중심였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예비군 대원들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고 화합‧단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지역 안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특전‧여성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김윤후관 내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전‧여성 예비군 초청행사 55사단은 지난 5일에는 지역주민이자 든든한 지역의 안보지킴이로 활동 중인 특전‧여성예비군(특전예비군 : 10개 중대, 여성예비군 : 14개 소대) 24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다채로운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를 열었다. 직업과 가정이 있으면서 오로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일념으로 활동 중인 특전‧여성예비군들은 각종 재난예방과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대 내 김윤후 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유공자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오찬의 순으로 진행돼 특전‧여성예비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대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문화공연은 55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소조밴드로 ‘내사랑 내곁에’, ‘둥지’를 불렀으며, 전통음악에 맞춘 댄스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특전‧여성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이날 문화공연은 55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소조밴드로 ‘내사랑 내곁에’, ‘둥지’를 불렀으며, 전통음악에 맞춘 댄스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특전‧여성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 안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특전‧여성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김윤후관 내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육군 55사단은 2006년 수도권 최초로 14개 여성예비군 소대를, 2009년 10개 시‧군에 특전예비군 중대를 최초로 창설했으며, 사령부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를 포함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방위를 책임지고,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완벽한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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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삼색(三國三色), 아시아의 풍류가 펼쳐지다▲ 2017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 [광교저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중국, 몽골, 일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초청해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첫날인 8월 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중국의 전통음악이 관객을 만난다. 먼저 ▲ 3,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구친(古琴)과 그 음악’은 10가지 방법으로 4옥타브의 음색을 낼 수 있는 악기 구친을 예인의 뛰어난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느리고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곡조를 ‘동샤오(洞簫, 대나무로 만든 피리, 퉁소)’와 비파(琵琶, 세워서 연주하는 목이 구부러진 현악기), 관현악기와 타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 ‘난인(南音)’이 그 뒤를 잇는다. 난인은 중국 남동부 푸젠성(福建省) 민난(?南) 지역 사람들과 해외로 떠난 민난인들의 문화를 담은 음악예술이다. 이어서 ▲ 중국 쑤저우(蘇州) 지역에 있는 쿤산(昆山) 시에서 발달한 악극으로, 현존하는 중국 전통 악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쿤취(崑曲)’가 중국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쿤취의 대표작 ‘모란정’을 선보이며 극 중 주연을 맡은 이공률(李公律)과 장지홍(?志?)은 쿤취 ‘국가1급 배우’로 중국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다. 8월 5일 오후 2시에는 몽골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음을 내어 다양한 화음을 만드는, 몽골만의 독특한 가창예술인 배음(overtone)을 선보이는 ‘몽골족의 가창예술, 후미(후메이)’와 중국과 공동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풍부한 장식음과 가성, 폭넓은 음역을 보여주는 ▲ ‘오르팅 도, 전통민요 장가’가 선보인다. 또한, ▲ ‘모링 호르의 전통 음악’은 유목문화에서 탄생한 독특한 악기로, 머리에 말머리 조각장식이 특징인 모링 호르로 연주하는 음악이다. 초원에서 부는 바람 소리처럼 들린다 해 초원의 첼로로 불린다. 몽골 민족무용의 원형으로 간주되는 ▲ ‘비일게’는 유목민의 생활 방식을 표현한 예술로, 보통 ‘게르(이동식 천막집)’ 안의 좁은 공간에 반쯤 앉거나 책상다리를 한 채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몽골의 국가지정 인민배우자 공훈배우인 체. 체렌더르쯔(Ц. Цэрэндорж)를 비롯해 몽골 무형유산의 대표적인 전승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5일 오후 7시부터는 일본 오키나와(沖繩) 제도(諸島)에서 연행되는 공연예술 ▲ ‘구미오도리(組踊)’가 열린다. 지역의 전통 음악과 춤을 바탕으로, 노가쿠(能樂)나 가부키(歌舞伎) 같은 일본 본토 전통공연뿐 아니라 중국의 여러 전통극 요소까지 통합·발전해온 예술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미오도리’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18세기 류큐 왕국의 연회감독인 ‘다마구스쿠 초쿤(玉城朝?)’이 창작한 ‘슈신카네이리(執心鐘入)’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로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인간국보(人間國寶,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에 해당)인 니시에 키?(西江喜春)이 출연해 구미오도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 호서대학교 박은옥 교수(중국), 영남대학교 박소현 교수(몽골),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일본)가 초청 종목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자세히 들려준다. 2017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 주한일본국대사관, 중국 절강성비물질문화유산연구원이 후원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관람은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양한 전통문화 간 교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무형유산에 관해서도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활발히 계승, 발전시키는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청공연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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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에서 즐기는 7월의 북촌문화요일▲ 북촌공정여행 안내서 [광교저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여름을 맞아 ‘북촌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 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선생님들이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규방공예 ‘핸드폰 고리 만들기’, 생활자수 ‘모시 컵받침 만들기’,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한국화·서예 ‘부채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 ∼ 오후 4시 / 재료비 3천원)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 일제강점기 탁지부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인 북촌문화센터는 그의 며느리인 ‘계동마님 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찾기 놀이가 진행된다. 보물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 오후 4시)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 : 한 낮 땡볕 더위가 가실 즈음, 전통국악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한옥 음악회가 펼쳐진다. 북촌창우극장의 ‘북촌낙락 北村樂樂’은 올해로 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북촌 전역에서 진행하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국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새롭게 해석한 흥미로운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 ∼ 오후 4시) 또한, 북촌마을여행에서는 매주 , , ,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지나쳐 버리기 쉬운 마을의 숨은 가치를 찾아 북촌 곳곳을 누빈다. 영화칼럼니스트, 골목길 해설사, 지리교사,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북촌주민이 직접 북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내자로 나선다.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주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후 5시∼ 오후 7시/ 매회 선착순 10명) 북촌마을여행은 지역 내 공정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선도 프로그램으로, 향후 공정관광 캠페인 확대, 공정여행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영화관람, 펜드로잉 수업, 북촌주민 강연 등 함께 취미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라는 테마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진희 풀짚강사의 ‘여치집 만들기’, 서채홍 주민의 ‘놀이하는 아빠’, ‘여름연서 쓰기’ 등이 진행된다.작은 쉼터 갤러리(계동2길 11-9)에서는 올해 ‘북촌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개미와 빨래’ : 지난 달 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북촌주민 장수환교수(한국외대)가 담아낸 북촌과 아바나(쿠바)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으로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땀한땀’ : 북촌주민 박선희 강사가 활동 중인 예술동아리의 규방공예 작품전이 이번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기획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적 매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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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주문화재야행(夜行),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2017 전주문화재야행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달빛차회 [광교저널] 전주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다양한 문화재와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즐기는 올해 두 번째 문화재야행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에 따르면 24일 경기전과 오목대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17년도 전주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개막야행에 이은 전주문화재야행의 첫 번째 본 야행으로, 앞으로 2차례의 본 야행과 폐막야행 등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조선왕조본향인 전주의 역사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태조 이성계를 메인테마로 삼고, 유·무형문화재를 대한민국역사문화의 빼어난 작품이라는 해석을 담아 ‘수작(秀作)’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세계인류무형유산 초청무대인 ‘인류수작’과 중견국악 연주자 초청무대인 ‘한국수작’, 젊은 국악연주자 및 현대적 국악연주자가 출연하는 ‘미래수작’등으로 구분해 유형문화재가 위치한 공간에서 무형문화재 공연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조화롭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본 야행에서는 메인 스팟인 경기전 광장에서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줄타기(권연태연희단)와 가곡(전라정가진흥회) 등이 무대에 오르고, 전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새로운 야간공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목대에서는 국악인들의 소리와 기악연주가 한국전통음악 특유의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소리문화관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 악기장 최동식 선생이 거문고 제작 시연과, 선자장 엄재수 선생의 합죽선 제작시연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본 야행에서는 체험과 전시, 게임, 해설투어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태조어진 흩어진 빛의 조각을 찾아라’는 우승팀에게 100만원 상당의 한옥마을 상품권이 주어지는 미션수행게임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된 200명(참가비 1만원)이 10명씩 한 팀을 이뤄 감춰진 문화재의 비밀을 하나씩 해결하는 동안 흩어진 빛의 조각을 한데모아 태조어진을 완성해 나가는 팀워크와 순발력이 요구되는 로드진행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TV 예능프로그램에 익숙해진 20대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전주문화재야행을 보다 젊어진, 흥겹고 박진감 넘치는 문화재잔치마당으로 만들었다. 또, 한옥마을 곳곳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문화유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게 한 프로그램 의의도 오롯이 읽힐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골목투어를 통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알짜로 즐길 수 있도록 코스형 패키지로 구성한 ‘별빛기행’은 최종 도착지점인 어진박물관에서 천문학강의콘서트와 천체망원경 체험의 특전까지 포함돼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이번 본 야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난달 개막야행에서 핫 하게 떠오른 큐브형 한지등 만들기 체험과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걸린 대형 미러볼에서 쏟아지는 현란한 빛 조각의 움직임을 따라 빛이 되는 경험을 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밤의 문화재잔치마당이 펼쳐졌다. 김경미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총감독은 “전주문화재야행을 가장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있는 방법인 ‘모두의 수작’인기 유료프로그램에 사전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야행을 통해 미러볼과 한지등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전주한옥마을의 야간경관을 즐기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온 문화재의 향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잊지 못할 여름 밤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은 오는 7월 22일과 8월 26일 2차례의 본야행과 오는 9월 16일로 예정된 폐막야행까지 총 3차례 더 진행되며, 유료프로그램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063-288-9937)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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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휴식 제안 < 낮잠 콘서트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광교저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여름철, 지친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2017년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 국민 휴식 제안 는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활력을 되찾게 할 선별된 한국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52년 전통의 국악관현악의 종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영혼 세탁소”, 현재의 민요를 만들어 내는 명실상부 국악대표 국악그룹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 이 시대 국악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눈의 거처”, 한국노래의 품격을 담은 정가를 현대로 이끌어 낸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사각사각 꿈길에서”, 국악과 연극이 만나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 5개 단체의 공연은 불타는 한여름 한낮의 더위에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피로사회 대한민국에 바치는 작은 오아시스, 씨에스타OECD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연간 노동시간 1위(2016년 기준, 2113시간), 아동·청소년 하루평균 학습시간 1위(7시간 50분)를 차지했다. 단순 판단일 수 있으나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장년은 피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는 이런 국민에게 작은 오아시스가 되고자하는 제안이다. 유럽의 지중해를 둘러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같은 나라에는 전통적으로 한여름 피로를 회복하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낮잠 시간- ‘씨에스타’를 운영한다. 한낮 2∼4시 사이 관공서와 가게들이 잠시 문을 닫아걸고 낮잠을 잔다. 낮잠은 하루의 중간에서 오후를 더욱 즐겁고 값지게 지내게 하는 보약과 같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 예술가와 정치가들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낮잠을 즐겼다고 한다. 한여름의 피로 국악으로 날려보자. 는 휴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7.11∼7.14에 공연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영혼 세탁소”는 전통음악인 대금독주 ‘청성곡’, 피리독주 ‘상령산’, 현악합주 ‘황화청’, 관현악합주 ‘천년만세’, ‘산조’ 등 전통국악의 깊이 있는 울림으로 피곤한 일상으로 혼탁해진 영혼을 맑게 씻어내는 경험을 선사한다. 7.18∼7.21 공연되는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는 고래야의 다양한 음악 중 서정적이고 몽환적 음악 위주로 선별됐다. 위로를 마음을 전하는 ‘내일 아침에’, 믿음을 이야기하는 ‘믿어요’와 같은 서정적 음악과 지구선비와 우주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몽환적 사운드로 노래하는 ‘우주소녀’, 무속적인 엇모리 장단이 돋보이는 “물속으로” 등 밤하늘 반짝이는 은하수 같은 우주적 감성을 전달한다. 7.25∼7.28 공연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hima(히말:눈의) alaya(라야:거처)에서는 진리를 전하는 전설의 새의 이야기를 담은 ‘강릉빈가’, 봄철 아름다운 산천을 노래한 ‘경기 12잡가 중 유산가’, 전통국악 ‘타령’을 맑은 음색의 소금 곡으로 편곡 한 ‘소금을 위한 타령’, 다양한 창법의 팔도의 아리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어울아리랑’ 등 쾌청하고 시원한 음색의 곡들로 구성돼 한여름 눈 덮인 고산 지대의 바람과 같은 쾌청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8.1∼8.4에 공여되는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는 한 여름 홑이블을 덮고 잠든 듯한 아련한 감흥을 선사한다. 황진이의 상사몽을 노래한 ‘꿈길에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의 감정이 묻어나는 ‘모죽지랑가’, 한효주, 유연석 주연의 영화 ‘해어화’의 앤딩곡 ‘사랑거즛말이’ 등 서정적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들을 정가의 절제되고 긴 호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 8.8∼8.11에 공연되는 국악그룹 동화의 음악극는 2016년 12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초연된 공연으로 돈화문국악당에 최적화한 음악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는 동화의 3집 앨법 “시인의 나라”에 수록 된 윤동주의 ‘새로운길’, ‘흰 그림자’, 김소월의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등 서정시를 노래곡으로 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극으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 잘 하고 있다고!”라는 독백을 남기며 한국 현대사회의 어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서정시와 음악이 만나고 음악과 극이 합쳐져 다채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서울시 한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착용자 90%할인(1천원), 청소년(24세이하), 경로할인(65세이상)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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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외자문관 오정해, 오감통에서 명품 공연 펼친다▲ 지난 2017년 3월 9일, 오정해씨가 강진 음악도시 사업과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정책자문과 겸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위촉식. 왼쪽은 강진원 강진군수. [광교저널] 방송과 소리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정해가 오는 24일 저녁 7시에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명품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의 명예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오정해는 강진군과 계속 연을 맺어왔다. 수시로 강진군의 음악도시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는 대외자문관이 아닌 소리꾼 오정해로서,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진 군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악과 소리를 현대적 악기와 함께 협연,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서편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오정해씨의 진솔하고 재담 넘치는 이야기와 더불어 심금을 울리는 국악 공연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시간이 될 것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5년 9월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개관 이후,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요 테마로 한 문화복합형 공간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특히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과감하게 전통시장에 노래와 음악이라는 전문영역을 더해 미래 강진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기대케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주 주말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오정해씨 공연 때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음악이 함께하는 오감통에서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오감통에서 매년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변함없이 정기공연을 진행해 총 11회, 2천800명의 관광객이 오감통 공연을 다녀갔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 저녁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