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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버스운전사·컨택상담사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 버스운수종사자(이하 운수종사자) 양성과정’과 ‘워라밸 컨택상담사 양성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운전 자격취득 교육과 현장실습교육 후 관내 11개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2차 교육생 42명을 모집하고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컨택상담사 양성과정은 교육 및 현장실습을 마친 후 관내 기업 고객센터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1일까지 2차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고객응대법, 고객맞춤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상담법, 단순 전화 이외에도 실시간 Q&A 채팅,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하게 고객의 질문과 요청에 응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이다. 참가 자격과 신청 방법 등은 버스운전사 양성 교육을 담당하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070-7776-8150)와 워라벨 컨택상담사 전문가 양성 교육 담당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031-321-6524)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수행기관과 컴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일자리 교육뿐만 아니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유익한 일자리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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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청년복지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복지를 위해 300여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 설치된 ‘용인청년LAB’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년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을 목표로 구성됐다. 취업과 창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 예산을 확보해 확대 운영되는 희망케어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20일 ‘기흥LAB’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우는 KPOP댄스 비기너반’과 ‘몸과 마음의 힐링, 나를 위한 일상 속 데일리 요가&명상’ 강좌를 시작으로 21일 ‘처인 LAB’은 ‘3D프린팅을 위한 틴커캐드 디자인 클래스’ 강좌와 31일 ‘인생컬러를 만나다,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메이킹’이 이어진다. 아울러 ‘수지 LAB’에서는 ‘봄 사랑 벚꽃 비누만들기’와 ‘라떼캔들아트 원데이클래스’가 21일과 28일 각각 열린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청년 노동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케어프로젝트는 창업과 근로 이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alb), 페이스북(@용인청년공간)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질적 향상과 심리치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와 심리지원을 연계한 청년 특화 전문상담프로그램 등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용인청년LAB’에서 청년을 위해 387회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84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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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 상담 원하는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고용환경 ▲나의 특성 재발견 ▲새 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총 5일간(2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031-324-8995)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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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용인 청년르네상스 날개단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이, 용인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날개를 달아줄 또 하나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2022년 용인특례시에서는 강남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대학교일자리센터를 시작으로 청년취업의 매개체 역할을 해온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올들어 용인내 2개 대학에까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실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는 기회가 넓어진 셈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늘어났다는 건, 용인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상담하고 지원할 거점이 확보되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정부-지자체-대학이 삼위일체로 지원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활용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한, ‘함께 만드는 미래’의 핵심 주역은 바로 청년이며, ‘용인 르네상스’는 청년 일자리의 탄탄한 구축과 청년들의 능동적인 취업활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 르네상스’는 ‘일자리 르네상스’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은 용인의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용인특례시가 이 사업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고용부 공모에 선정된 두 대학에 5년간 3억15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비와 도비 지원을 합치면 5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강남대와 단국대의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 후 2년내의 졸업생, 그리고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사업도 전개한다. 지난 9월 용인특례시 의회 1차 정례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 여기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두 대학에 5년간 용인특례시가 지원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거점형 수행대학인 단국대에는 4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형 수행대학인 강남대에는 180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에서는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 ‘2022년 직무특강(지역청년 직무역량 날개달기 프로젝트)과정’을, 강남대학교에서는 취업연계 사업과, 취업 전문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AI 취업맞춤정보 제공 시스템(APP기반)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강남대학교 진로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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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95% 만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고등학생이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스스로 선택한 진로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선택을 위한 지도 방법이나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상담 첫해에는 12개 고등학교 709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하는 정보를 얻었다’고 답했다. 지난 5~10월까지 진행된 올해 상담에는 14개 고등학교 95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상담 만족는 95%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받을 수 있도록 21개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개인별 진학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용인시의 모든 학생이 진로를 찾고,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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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1: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이달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1: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는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 및 진학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입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관내 3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고림고등학교 등 14개 학교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까지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개개인에 맞는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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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대입 입시 컨설팅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29‧30일 18~21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시 컨설팅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참가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 정시원서 접수가 오는 1월7일 시작됨에 따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효과적으로 원서를 지원하도록 전략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 컨설팅에선 15명의 진학전문상담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 등 참가자당 40분씩 1대1 맞춤형 컨설팅 상담을 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대학입시설명회 홈페이지(http://eduyongin.joongboo.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비대면으로 컨설팅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상담이 수험생들이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근무 등으로 낮 시간대엔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이번 컨설팅 행사를 저녁 시간대인 18~21시에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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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견 사지말고 '입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10․20일 중앙시장, 반려견 놀이터 등으로 찾아가 현장 입양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현장 상담을 하고 새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을 직접 보고 입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오는 20일 용인중앙시장 광장으로 보호중인 유기견 5마리를 데리고 나가 찾아가는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입양과 더불어 펫티켓 홍보 활동도 한다. 이후에는 센터 일정에 따라 반려견 놀이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한 찾아가는 입양상담 때는 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한 유기견이 우연히 원래 가족들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동물 전문상담사를 둬 상시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에겐 짖음, 배변 등의 기초교육도 해 준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유기견 입양도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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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정폭력 위기 가정 돕기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4월부터 가정폭력 재발이 의심되는 위기가정에 전문상담사와 전담경찰관이 함께 찾아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는 그동안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피해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나 피해자의 보호를 위한 전문상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경찰서에서 용인가정상담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면 상담사가 경찰과 동행해 위기가정 피해자를 상담하고 시는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피해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심층상담도 4~8회 진행한다. 필요시 의료지원, 법률자문 등도 연계해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달 26일 용인동‧서부경찰서 관계자 및 용인가정상담센터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집안사정으로 자칫 방치되기 쉬운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위해 상담사를 파견하는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방문 상담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통계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가정폭력으로 총 4,553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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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경쟁률 ‘6.1 대 1’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구직지원금’의 2차 모집이 6 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017년도 제2차 청년구직지원금’의 신청자 1,900명을 모집한 결과, 최종 1만1,646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6.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8월 포털 사이트 ‘다음’과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투표 결과 최고의 공감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도내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취업 관련 블로그·카페 댓글을 통해 “구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니 든든하다”, “신청 후 합격해 학원 다닐 수 있기를 기원한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이라는 반응을 보였을 만큼 청년들의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평소 생각이 이번 높은 경쟁률로 나타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신청대상을 확대한 데다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제출 증빙서류를 대폭 축소한 것이 청년들의 신청 러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우선 신청자들의 구직활동계획,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을 고려한 서류심사를 실시해 10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사업내용, 카드발급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말부터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청·바·G)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구분 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또한 금전적 지원 외에도 경기도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취업알선·창업지원 등의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들이 취업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복지서비스 및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재영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짧은 접수 기간임에도 많은 청년들이 문의·신청한 것으로 볼 때 높은 청년실업률 속에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031-270-9710)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