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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여름 도서관 8곳서 핫한 저자들과 북타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여름, 용인시 도서관이 핫한 작가들로 뜨거워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양한 분야 저자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북타임’ 특강이 오는 14일부터 관내 8곳 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고 1일 전했다. 먼저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 정승규 작가가 14일 흥덕도서관에서 첫 무대에 선다. 작가는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을 질병과 약에 초점을 맞춰 들여다본다. 15일 죽전도서관에선 잡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 작가가 저서인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을 통해 다채로운 북유럽 문화를 소개한다. 23일 수지도서관에선 고려대 빅데이터 사회문제연구센터장인 김성태 작가가 ‘인공지능과 챗GPT 시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작가는 인공지능과 챗GPT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예측해본다. 다음달 1일 청덕도서관에선 과학탐험가인 문경수 작가가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우주탐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4일 성복도서관에선 정승익 작가가 수능 1등급을 위한 초중고 영어교육 로드맵을 제시한다. 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현명하고 지혜롭게 성장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13일 구성도서관에선 이주희 작가가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을 주제로, 8월 9일 상현도서관에서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걸 알았다’의 저자 김선호 작가가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8월 19일 기흥도서관에선 ‘오백년째 열다섯’의 저자 김혜정 작가가 10대 청소년들의 사춘기 강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건강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있는 주제의 책을 읽고 인기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갖도록 북타임 특강을 마련했다”며 “올여름엔 책과 함께 열정을 나누며 이열치열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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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으로 개편된 용인소식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효과 맞물리며 신규 구독 매월 증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소식’은 지난해 6월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된 이후 단순한 행사와 정보 전달 역할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기능을 확대했다. 혁신적으로 변모한 용인소식지는 구독료와 배송비용 없이 가정과 기관까지 전달돼 받아 볼 수 있는 장점과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매월 800~1000여명의 시민들의 신규 구독 신청이 이어지면서 용인소식지의 규모는 8만부를 기록 중이다. 시민들의 신규 구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용인소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과거 단순한 행정정보와 행사 전달 역할에서 나아가 문화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로 세련된 지면 편집 형식을 구성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표지에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소식지 표지에는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사진이 사용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을 주로 소개하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용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면서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참신함을 더했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정보의 이해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용인특례시 소식지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편 구독은 기관과 단체, 개인이 신청 가능하고 용인시 홈페이지(용인라이브→소식지→소식지 신청하기)나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청 공보관실(031-324-3027, 2066, 3012)에 전화하거나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휴대폰으로도 용인특례시의 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는 용인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도 매월 새롭게 발간되는 소식지를 볼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관광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8기 이후 소식지 개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용인특례시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현직 시장이자 전직 기자 경험을 활용해 기사와 편집을 직접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읽을거리’와 ‘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고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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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용인소식지! 시민독자들 먼저 알아채고 구독 쇄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매월 1회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과 역사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시는, 5일 주요 시정(市政)이나 행사 등을 안내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그달의 메인(특집)기사 내용을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소식지를 개편하면서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했다. 커버스토리는 표지에 나오는 그림이나 사진에 대해 해설이나 스토리 기사를 곁들이는 것을 말한다. 표지 사진으로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것을 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히 소개해 독자들이 ‘용인소식’의 메인스토리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한 다음 자연스럽게 관련 페이지로 이어지도록 편집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은 물론 용인의 고유한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주로 다룬다. 개편을 시작한 지난해 10월에는 시의 청년 정책들과 의미에 대해서 소개하는 ‘청년 르네상스’가 특집기사로 실렸고, 11월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혁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2월호에는 장욱진 화백의 이야기와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장욱진 고택에 관한 이야기가, 올해 1월호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와 양지면 은이성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렸다. 민선 7기 때의 ‘용인소식’과 비교하면 내용과 소재에서 참신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으며 볼 맛이나 편집에서 훨씬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도 적극 활용해 정보의 이해도를 높였다. 소식지 전체의 레이아웃 편집도 크게 달라졌다. 과거의 소식지는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줬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개편한 소식지는 디자인과 서체 등에서 일관성과 세련미를 추구, 가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독자들이 소식지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소식지 개편 후 구독자의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시가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는 8만부로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매월 약 100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새로 소식지 구독을 신청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소식지가 단순 정보 안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용인의 매력과 문화예술, 역사적 자산 등을 소개하는 등 ‘콘텐츠’ 측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제공하는 쪽으로 개편됐다”며 “‘읽을거리’가 있는 소식지, 읽고 나서 ‘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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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광복절 연휴 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선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 11일에는 용인시에서도 60명이 확진자로 등록돼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흥구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내 13명, 관외 10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교회 교인과 부설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명단을 확보해 교회 예배와 행사에 참여한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총 30명이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학생, 강사, 직원 등 25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가로 28명이 확진 판정을, 2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교회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기숙학원은 2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키로 했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활동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확진자 수는 13일 현재 관외 521명을 제외하고 누적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92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자는 3636명, 사망자는 35명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797명이며 격리‧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대상은 2350명이다. 또 백신 접종 대상자 88만4790명의 43.1%에 달하는 38만10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7%인 12만16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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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가정의 달’은 용인시 도서관과 함께 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용인중앙·기흥·수지 등 관내 12개 도서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총 1천119명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어린이를 위해 아이들의 마음을 미술로 알아보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나를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5월 10일)와 사랑하는 가족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5월 10일),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아빠는 외계인’(5월 11~30일)을 진행한다. 또 역사적 장소와 인물을 살펴보는 ‘5월에 떠나는 온라인 역사 기행’(5월 12~26일), 스트링아트로 화병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5월 26일), 온라인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포곡도서관 온라인 파티’(5월 29일)도 준비돼 있다.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한 초청 강연도 마련했다.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공부머리 말습관’(5월 12일)과 김은희 작가의 ‘내 아이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하기 수업’(5월 13일)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서교환전’도 진행한다. 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기증할 책과 정기간행물을 교환하는 행사다. 시민이나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기증할 도서를 준비해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 1권당 정기간행물 6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인 최대 12권까지 가능하다. 정기간행물은 지난 2019년 국내외에서 출판된 패션, 육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등으로 준비돼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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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어린이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로 시작하는 예술놀이터 ‘초록발걸음(Green Cycle)’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 콘텐츠가 공간별로 운영되며, 열린도서관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미션 참여 어린이에게 기증도서 및 과년호 어린이 잡지 배부>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해 성료된 상상+아카데미 <숲속연장보따리>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숲속 연장 작업소> 프로그램을 무료로 특별 진행할 예정이며,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의 공연놀이터와 유아놀이터 이용객 및 상상+체험관 참여 어린이에게 다양한 선물 증정도 준비돼 있다. 상상의숲 숲속무대에서는 선착순 300가족에게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즉석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용인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용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기회를 마련해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진행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323-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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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7월부터 정기간행물 전자책 서비스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독서 컨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정기간행물의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태블릿 PC나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사‧경제를 비롯한 여행, 스포츠, 취미 등 관련 잡지 200여권을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게 됐다. 정기간행물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을 하려면 PC의 경우에는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로는‘도서관 매거진’앱을 설치해 로그인 시 ‘용인시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수 제한없이 동시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간행물은 도서관에서 열람만 가능한데 코로나19 위기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이용이 어려웠다”라며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를 갖도록 전자잡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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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더위사냥축제…정이 넘쳐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대에서 한창 진행중인 더위사냥축제장은 인정이 넘친다. 하루중 마지막 타임인 오후 4시 송어맨손잡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가 몇번에 걸쳐 송어잡기에 실패하자 이를 지켜보던 본 프로그램 진행자(위)와 도우미 학생(아래)이 각각 송어를 잡아 아이가 함께 잡은 것처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장면은 네트 밖에서 송어를 잡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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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룸과 함께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 새단장[광교저널 서울.송파구/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일룸과 함께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올림픽로 105)의 독서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1,273㎡,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보유 장서만 10만권에 이르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다. 잠실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장서의 80%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해당해 한해 이용객만 43만 명에 이를 정도다. 특히 매년 100여개의 독서관련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무르는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송파구는 관내 기업인 ㈜일룸과의 ‘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을 통해 공간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일룸은 약 700만원 상당의 유아용 가구를 지원해, 오염되거나 낡은 가구는 교체하고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도서관 내 도란도란방은 카페형태로 꾸며졌다.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책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방과 수유실에는 소파를 배치했고 정기간행물실인 슬기방은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2층 창가 역시 소파와 테이블을 교체하는 동시에 기존의 정렬방식에서 변화를 줘 독서 공간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층 화장실 내 무료 생리대 자판기도 설치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했다. 서울시와 (재)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여성건강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 비치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다. 송파구 금미경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환경개선과 생리대 자판기 설치 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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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오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해 온 것이다. 먼저 도서관은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헌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잡지나 기증도서로 바꿔주는 정기간행물 교환행사를 연다. 이는 효용가치를 잃은 책을 다시 부활시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순환하기 위해서다. 1인당 잡지는 최대 6권, 도서는 최대 5권까지 맞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도 마련한다. 10일 상현도서관에서 심정섭 작가가 ‘대한민국 입시지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12일 청덕도서관에선 낭독극 팝페라 공연 ‘사료를 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또 13일 남사도서관에서 이유남 작가가 ‘엄마 반성문’으로 강연하고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이주연 작가가 ‘우리아이 진로공부’를 주제로 강의한다. 23일엔 보라도서관에서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강의하고 24일엔 구성도서관에서 정혜신 작가가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세계 책의 날인 23일엔 시청 1층 로비에서 낮12시부터 1시간동안 ‘시 듣는 봄’을 주제로 죽전시문학회와 전문 성우들이 낭독회를 마련한다. 이날 낭독회에선 시민들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울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밖의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에 비치된 소식지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