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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죽전2동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과 죽전2동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동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창작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수채화, 서예, 연필인물화, 서양화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15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건강라인댄스, 한국무용, 기타, 아코디언, 시니어모델 워킹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시민의 문화 의식 향상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15일 열렸다. 용인시평생학습교육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진도북춤, 훌라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과거의 행사보다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 되는 죽전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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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삼가동·기흥동·동백2동·신봉동·죽전1동 주민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과 삼가동, 기흥구 기흥동, 동백2동, 수지구 죽전1동, 신봉동에서 주민 행사가 열렸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10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돗자리 마켓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중고물품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체험부스(가훈 써주기, 신발 던지기), 재활용 수거(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동은 지난 9일 동 체육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2023 중앙동민의 날,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학천을 거쳐 현대아파트, 용인중학교까지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는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팀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연주, 민요타령을 선보이고 본행사에서는 동 전속밴드인 제이제이원밴드 힐링콘서트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우리춤체조, 통기타, 포크댄스, 민요 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발휘했다. 작품전시회에는 수채화, 민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인물화 10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기흥동은 지난 8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6개 팀 40여 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통기타·노래·요가·다이어트댄스·헬스·버드리장구·시니어모델워킹 등을 선보였다. 유화, 캘리그라피, 한문 서예, 보태니컬 아트 수강생들과 창의미술 수강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려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백역 보담공원에서 ‘한밤의 가을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3일 동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히든싱어 조성모편 준우승 수상자인 모건을 시작으로 용인시 청소년 힙합래퍼 MAM팀, 10월 14일 진행한 석성산 노래자랑 대상자, 싱어송라이터 등 다수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문화재단 버스커팀 매직유랑단의 마술공연도 선보였다. 삼가동은 지난 4일 삼가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가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동민의 날은 2021년 역삼동에서 분동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삼가동 체육회가 주최, 주관해 삼가초 후문에서 부아산 정상까지 1.8㎞를 왕복해 걷는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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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 ‘치매 극복의 날’…보건소 3곳서 다양한 행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오는 21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3개 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이 있는 한 주(9월 18일~22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포토존도 운영한다.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교실, 기억 청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배우는 ‘청춘 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1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극복 주간에는 ‘다 같이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미라클’을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트리 메시지 걸기’,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라클 아트 전시회’, 태블릿 PC와 VR을 이용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앞에서 치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젊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수지구청역 주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연다. 이와 함께 6~19일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인생 네 컷 기억 박스 포토 스티커 부스, 인지기능 체험 카페 존, 치매 환자 인지 활동 작품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한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극복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정확한 치매 예방 정보도 얻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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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정 문화 대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지역 축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전시회와 작품발표회, 탤런트 쇼 등이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보정동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이 참여해 수채화, 유화, 민화, 손뜨개 인형 등 총 15종 157점을 전시한다.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는 오는 20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힐링 정원에서 열린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난타와 아코디언, 파워로빅, 차밍댄스, 합창 등 모두 18개 팀이 발표한다. 탤런트 쇼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이 가진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장기 자랑이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이날 최종 경연을 펼친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인기상(1팀), 장려상(2팀), 참여상(6팀) 등을 시상한다.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먹거리 장터도 준비한다. 박문수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6회 작품전시회로 2023년 보정문화 대축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런 전시회와 발표회가 계속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홍보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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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주민자치센터, 수채화·캘리 등‘소소한 전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다음달 9일까지 수채화·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8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했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꾸준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수채화, 캘리그래피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로비 및 북카페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승진양 위원장은 “작품들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작품 감상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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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한복디자이너로 거듭났네, 평생학습관의 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이 처음으로 여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흥평생학습관 1층 복도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한복 만들기, 인물연필화, 보타니컬아트, 야생화자수 등 현재 11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32명의 작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복, 허리치마, 바지, 스커트, 베스트, 터들넥티셔츠, 클러치백, 데일리백, 파우치, 핸드폰 가방, 꽃꽂이, 유화, 쿠션, 에코백, 브로치, 자수액자, 미니커튼, 반짇고리 등 다양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한복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복도 만들고 이렇게 작품을 전시할 기회도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기흥평생학습관과 수강생 모두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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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건소,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 형성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에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앞에서 ▲포토존 사진 인증 이벤트 ▲비대면 작품전시존(zone)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도 같은 기간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블로그를 통해 치매안심 함께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참여 ▲치매예방수칙 3·3·3 인증 ▲온라인 작품 전시 감상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4일부터 16일까지는 치매안심센터 내에 작품전시회‘기억을 그리다’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치매안심센터와 수지구청 일대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로비와 카페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인지기능 체험 부스 ▲치매극복 (샌드아트) 영상존 ▲ 치매극복 룰렛 게임 ▲ 치매극복 소망나무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 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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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시간 방송 '제14회 가족잔치' 성왕리에 마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백군기 용인시장이 축사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11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14회 가족잔치’를 실시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이용고객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고, 복지관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대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족잔치는 기념식, 유공자표창, 이용고객 발표회, 랜선 작품전시회, 트리를 꾸며주세요, 새로운 가족을 소개합니다,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00여명이 넘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비대면 기념식에서는 가족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 오수환 대표이사가 축사 영상으로 함께했다.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복지관을 이용하고 지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온택트 사업, 로봇재활치료, 코트라스, 대상자 모니터링, 대체식지원서비스, 반찬지원서비스 등의 코로나19 위기대응 기능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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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수강생, ‘꽃보다 아름다운 나' 작품전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운영한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1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내 초아갤러리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꽃보다 아름다운 나’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지난 6~10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창작체험과 스토리텔링 정서자극 프로그램의 성과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다기 세트와 풍경화 ‧ 민화 ‧ 캘리그라피 등 90여점의 작품에 이름 ‧ 고향 ‧ 가족 등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개인사를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심모 어르신은 “불면증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는데 도자기 수업을 하고 온 날은 숙면을 할 정도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91세의 김모 어르신은 “어릴 적 학교를 못 다녀 제대로 연필 한 번 쥐어본 적 없던 내가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다니 기쁘고 벅차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회상 ‧ 창작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정서를 자극해 뇌운동을 돕는 방향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와 동백동 영원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9 치매예방 문화예술치유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운영비로 이 강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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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청사내 1층서 청렴활동 작품전시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7~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첫 번째 ‘청렴활동 작품 전시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전시된 작품은 올해 시가 실시한 청렴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포스터 14점과 각 부서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창의적인 작품 가운데 선별한 13점 등이다. 이들 작품은 ‘활기찬 처인성 전시회’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우수)을 받아 도내 100만 대도시 중 청렴도가 가장 높은 기관으로 이미지를 제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활동 작품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용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장 청렴편지, 청렴콜센터 운영, 청렴순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