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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일자리 2만4504개 창출 목표로 추진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일자리 2만 4504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전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지원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기반 등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총합계획에 담긴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0대 중점과제와 210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1만 3047명을 고용하고 일자리센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 플랫폼을 활용해 4440명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구직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일자리 2667개의 창출하고, 생활 SOC·도로·상하수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364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을 통해서는 4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나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장려금을 활용해 7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정 직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과정을 통해서도 21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센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 내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고 민간기업, 협업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박람회 등의 채용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직업훈련 교육시설, 복지시설 등을 매달 1곳 이상 방문해 직접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대상자에게 1:1 맞춤 상담으로 취업 알선을 돕는 ‘일자리 이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 평생학습관, 용인시가족센터, 공동주택, 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찾아가 1:1 취업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AI 코딩, 반도체 인재 양성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전·현직자에게 직무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또 청년, 중·장년, 여성, 취약계층 등으로 구직 계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청년 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1:1 적성검사 진로상담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청년 공공인턴,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선 관련 분야 경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선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공공일자리, 새일여성인턴, 여성새로인하기센터 취업 지원 등으로 구직을 돕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 일자리, 희망드림 일자리,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고용을 촉진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ㆍ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을 통해서도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669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인 2만 2723개를 109% 초과 달성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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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활사업 모범 모델 용인특례시…이상일 시장의 복지 정책 의지 읽을 수 있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11일 자활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용인특례시의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이상일 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김양희 센터장은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례시,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의 자활사업 선순환 구조를 배우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이어질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이상일 시장은 일을 하는 실무자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본인이 직접 홍보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영상을 통해 시민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 성공 스토리, 반려동물 간식 사업 ‘더 건강하개’와 자활참여 근로자의 자립을 도우며 2호점까지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 등의 사업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고, 자활사업은 단순히 도와준다는 개념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을 직접 보고 우수한 운영 모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장관 취임 후 첫 자활근로 사업단 방문 대상지를 용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 브랜드를 보니 젊고 친근한 느낌을 받았고, 이상일 시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지를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대한 운영과 지원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우수 모델이고, 이같은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가정, 청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여러가지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용인의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다회용기세척 사업단인 ‘라라워시’를 방문해 다회용기세척과 위생포장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문을 연 ‘라라워시’는 현재 11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기업과 관공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을하고 포장해서 납품하고 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라라워시’에서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열풍식건조, 위생검사 등의 과정을 지켜봤다.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단은 총 10곳으로 8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이익 재투자, 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정부합동평가의 ‘자활근로 참여자 탈수급 및 취창업률’ 부분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2023년에는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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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성공율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22곳을 선정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를 운영했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라라워시’를 지원했다. 청년자활도전사업단 반려동물 수제 펫푸드 ‘더 건강하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분식 자활브랜드 ‘밥과 함께라면’ 등 차별화된 사업단을 운영해 자활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기도광역자활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4억 27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활기업 2곳의 창업을 지원했고, 운영 중인 자활기업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등 9개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 1534명을 지원했고, 자활기금을 자활사업융자금과 자활사업지원금, 자활성공 수당 등 6개 사업에 지원해 자활사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10개 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사업 참여자의 적성과 특색에 맞는 사업단에서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접목해 자활사업의 수준을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활사업의 수익이 참여자의 성과금으로 배당되고, 자활사업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자립을 꿈꾸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힘을 모아 자활근로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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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더 건강하개'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수업·봉사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 자활기업 ‘더 건강하개’가 오는 21일부터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전했다. 수업은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스타월드에 있는 ‘더 건강하개’ 판매점에서 1회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활기업의 근로자가 반려동물 수제간식의 생산 과정에서 주의사항과 반려동물 간식에 필요한 영양소 등 이론 교육과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재료와 포장지가 제공되며, 반려동물을 동반한 입장도 가능하다. 간식을 만들고 기부한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www.vms.or.kr)에서 하루 최대 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에는 자활근로자들이 수업 메뉴 선정부터 준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며 “간식 만들기와 홍보활동이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을 알리고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이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는 12명의 청년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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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p 올라 경기도 내에서 증가폭이 제일 컸다. 청년인턴,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등의 효과로 용인특례시의 지난해 청년고용률은 44.6%, 여성고용률은 49.1%로 전년 대비 각각 4.0%p, 3.7%p 증가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특성에 맞는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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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현명한 신용관리, 부채관리 방법’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연하 강사가 신용점수제와 신용평가 요소들을 소개하고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 5가지와 채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나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자활근로사업 참여자)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에게는 월 10만원 적립 시 장려금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시 본인이 예금한 360만원에 지원금이 더해진 720만원(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월 5만~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본인예금 360만원에 근로장려금을 더한 720만원, 내일키움수익금과 내일키움장려금을 합친 1260만원 등 총 1980만원(이자 별도)를 모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의 유지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의 집합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립역량강화 교육이 개인 신용과 부채 관련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가입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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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사업단‘밥과함께라면’,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활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사업단 ‘밥과 함께라면’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밥과 함께라면’은 창업자금 1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당당하게 자활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지난 2018년 8월 기흥구 동백동에 분식 사업단으로 시작한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역할을 했다. 사업 수익금은 매장 운영비, 융자금 상환, 적립금 등으로 사용했고, 남은 수익금은 3명의 근로자들에게 배당해 자립을 도왔다. 이곳에서 자립능력을 키운 근로자들은 새롭게 자활기업을 창업할 예정이다. ‘밥과 함께라면’은 공모 지원금을 투자해 7월 중 2주 동안 노후된 실내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와 물품을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 관계자는 “‘밥과 함께라면’은 다음달 2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며 “자활기업의 성공사례로 다른 도시에서도 견학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성공적인 자활기업 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활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육성하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상반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사업 및 환경개선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지원금을 통해 오는 8월 기흥구 동백동에서 ‘밥과 함께라면’ 2호점 운영을 준비하고 있고, 반려동물 펫푸드 ‘더 건강하개’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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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저소득 취업 능력 향상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일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초생계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불완전 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심리적 자립과 경력이동 설계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구직능력, 근로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용인특례시 자활근로사업 등과 연계한 고용·복지 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초상담을 제공했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용인특례시 전역의 근로자 및 사업장 대상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복지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해 2016년도부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사회복지사 및 일자리 상담사를 파견해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창구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130명의 대상자를 용인고용플러스센터로 위탁 의뢰해 저소득층 구직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고용-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근로 빈곤층의 취업 장애요인을 없애고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며 “실직자, 북한이탈주민, 경력 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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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 재개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4일 전했다. 야끼텐은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수원시 영통구 소재 홈플러스 영통점에 사업단 형태로 문을 연 음식점이다.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돼 1억1000만원(사업비 1억원, 융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매장에서 일해 온 수급자 가운데 4명이(대표이사 1인, 조합원 이사 3인) 자활기업을 공동 창업해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창업자금으로 지원받은 비용은 매장 장비 및 물품 보완, 시설 새 단장 등으로 사용했다.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우선 매장 운영 비용, 융자금 상환, 운영 적립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수익금 일부는 참여자에게 성과금으로 배당해 자립을 돕는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야끼텐이 독립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들이 원활한 자립, 자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야끼텐은 향후 매출이나 사업확장 추세 등을 판단해 매년 1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확충해 자활 근로자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김명숙 ㈜야끼텐 대표는 “이제 자활기업의 대표로 자립을 시작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립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드릴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배송, 무료 간병, 편의점, 분식 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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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자산관리, 배우고 준비하면 성공기반 마련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사·이동 지역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이 됐다. 이곳에 150 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또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도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들어온다”며 “산단 조성과정에서 용인의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들의 소득이 늘어 용인의 경제력이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Warren Buffett)은 ‘위험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부터 온다(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라고 했다. 배우고 준비하면 리스크 관리가 되고 성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혜를 얻으시고, 실제 행동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자산관리를 잘 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송지령 전문강사가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희망키움통장Ⅱ)이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내일키움통장) 등이다. 통장 유지 기간은 두 사업 모두 3년이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는 월 10만원 적립 시 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720만원(본인 예금 360만원 + 지원금 360만원)의 목돈(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월 5만~20만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을 적립한다고 가정했을 때 720만원(본인 예금 360만원 + 지원금 360만원)과 680만원(내일키움수익금 + 내일키움장려금) 등 1400만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는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3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2회의 집합교육은 필수사항이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은 현재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