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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실무협의체 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처인구 백암면 고등기술연구원(IAE)에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시와 연구원은 지난 15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 추진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실무협의체는 수소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대응, 자원재순환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수소인프라 구축 분과에선 시의 신성장전력과와 연구원의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대응 분과는 시의 기후대기과‧자원순환과 연구원의 청정에너지전환센터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자원 재순환 분과에선 시의 정수과와 하수시설과‧하수운영과와 연구원의 바이오자원순환센터과 함께 협력한다. "시는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연구원과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오늘 실무협의체 구성이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데 조금 더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서로 오픈 마인드로 좋은 협력관계를 이뤄가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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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 제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키로 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를 위해 ‘1회용 컵 제로 청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 20명은 시청 민원여권과와 매점 앞 출입구에서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안내하는 배너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7일 다시 한번 직원 대상 캠페인을 청사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 방송 등으로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청사 출입구 앞에 1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출입구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인다면 민간으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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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4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반도체산단과, 산단입지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적 지원 등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사회공헌사업 등 공공기여 방안과 처인지역의 시민생활 밀착형 도로를 관련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환경과에는 환경보전기금의 목적에 맞는 운용 방안과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를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개정하고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기본계획수립 마련을 주문했다. 기후대기과에는 조기 폐차 관련 홍보 강화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의 적극 추진과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이행률 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실시간 전광판 안내 등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홍보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에는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 관련사업의 적극적 홍보 및 효율적인 수거 방안 마련과 용인시폐기물시설(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하고, 소형전기노면청소차 업무 및 업체선정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사에 지역근로자 고용 확대 및 관내업체 적극 활용해 지역상생 협력 강화를, 환경과에는 종합환경교육센터의 종합적인 계획수립 및 적극 추진과 수지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종합환경교육센터 등 3개의 환경교육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수지환경교육센터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을 확대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기후대기과에는 수의계약 시 관내기업 적극 활용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구축 적극 추진 및 철저한 현황 파악, 전기자동차 인프라 관련 업체 선정 시 제품에 적합한 채점표와 위원회 구성안 마련을 주문했다. 공모사업의 경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에 맞게 집행할 것과 탄소중립 유튜브 채널의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적극 홍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목적에 맞게 주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자원순환과에는 용역계약 시 관내업체를 적극할 것을 활용했다. 박병민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신설‧확장되는 도로에 대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산단입지과에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사업추진 및 산업단지 내 재산권 침해를 받는 토지소유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과에는 민간위탁 낙찰차액의 임의적 사용을 지양해 예산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립을, 기후대기과에는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기한 도래 전 시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화재를 대비한 충전기 위치 및 충전시설 설치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자원순환과에는 각종 폐기물처리업체 및 신규 업체의 편법 등을 통한 인허가 승인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질소, 인 등 온실가스 배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기후대기과에는 수소차 인프라 확대 구축으로 탄소중립 추진을 요청하고 전기차로 인한 화재발생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자원순환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정책 변경 시 철저한 홍보 및 근로자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위생과에는 행정사무감사(상급기관 감사지적사항 등) 자료 작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신현녀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천연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추진을, 환경과에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요청했다. 또한, 종합환경교육센터 추진 시 폐자원을 활용한 교육생 체험 검토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녹색건축물 인증자재 사용, 빗물순환재이용 방안과 BOD가 높은 지역에 인공습지 조성 및 투수포장재 사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기흥호수살리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환경보전기금의 목적에 맞는 운용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기후대기과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의 중‧장기적 계획 수립 및 적극 추진을, 자원순환과에는 의료폐기물 처리 등의 관리 기준 마련 검토 및 폐의약품 수거 안내 홍보와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했다. 안치용 의원은 환경과에 구거정비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한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고, 자원순환과에는 흥덕 자동집하시설 기술진단 및 악취진단 용역 결과를 반영해 악취 민원해결에 적극적인 노력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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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7만장 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6일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약 7만장을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했다고 전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무색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시설 등에 전용 수거함(180곳)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무료로 배부했다.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은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음료·생수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된다. 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를 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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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중고 물품 교환‘달달 사랑나눔 돗자리마켓’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동백1동은 용인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달달 사랑나눔 돗자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20일 열린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 중고 물품이나 수공예품을 나눔하기 위해 참여했다. 돗자리마켓에는 개인 및 단체 80팀이 참여하여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방문했다. 행사에서는 간식코너를 운영하고 달고나 등 먹거리도 판매하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돗자리마켓 참여자가 물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의 10%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돗자리마켓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자원순환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의 경험이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탁지은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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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선8기 이상일 시장표 조직개편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민선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시는 반도체와 4차 첨단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담기구 설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269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개편안은 용인특례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역점 사업을 전담기구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초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가 설치된다. 반도체 1ㆍ2과를 신설하는 것은 국가적 전략사업이자 용인특례시의 핵심 산업이기도 한 반도체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반도체 1과는 반도체 기업 유치,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술 지원 등 용인의 반도체 산업 성장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반도체 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 기반을 마련하는 반도체 밸리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과업을 맡게 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용인 3개 구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고, 여러 개발사업으로 민원이 많은 처인구에는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대민협력관직이 신설된다. 협력관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 갈등관리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통건설국 내에는 물류화물과가 새롭게 설치된다.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될 물류화물과는 물류 단지·창고·터미널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적으로 맡게 되며, 관내에 난립한 물류창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본청 부서 일부를 개편해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의 정책기획관을 포함하는 기획조정실로 개편된다. 이는 시의 각종 정책과 행정이 엇박자를 내지 않도록 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바뀐다. 시가 체육과 관광에 대해서도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으로, 이상일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명칭 변경이다. 시는 민생을 위한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과를 민생경제과로 개편한다.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대기과로, 도시청결과는 자원순환과로 이름을 바꾼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화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은 과업이 끝났으므로 해산한다. 본청에선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본청 체제는 2실 7국 1단 57과 232팀으로 조정된다. 의회, 구청, 읍·면·동, 직속기관에서는 변동이 없다. 사업소는 6소 16과 80팀에서 6소 16과 79팀으로 1개 팀이 줄었다. 조직개편으로 시의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늘어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8기를 맞은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의 모든 조직이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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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지원 ‘신성장전략국’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처인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해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 신설’, ‘정책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시설 관리 일원화’ 등이다.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돼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조정됐다. 먼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로 1국 추가 설치와 3·4급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1개 담당관 신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한다. 신성장전략과를 비롯해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를 배치해 반도체 기업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과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까지 관련 생태계 육성에 집중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협력관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관리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의 특례사무 이양에 따라 교통건설국 내 물류화물과도 신설한다.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으로 구성돼 물류단지, 물류창고, 물류터미널 등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난립한 물류창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서를 개편해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 정책기획관, 청년담당관, 법무담당관을 포함, 행정력을 강화한 기획조정실로 재편했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의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민생 안정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지역경제과를 민생경제과로 개편하고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대기과로, 도시청결과는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올해 말 운영이 종료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을 폐지한다. 조직개편과 함께 총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증원된다. 읍·면·동에 배치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46명과 의원 정수 증원에 따른 의회 전문위원 1명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전체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개편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확충해 시의 발전을 이끄는 비전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로서 단행되는 첫 조직개편인만큼 용인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숙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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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우리는 통영을 위한 전사(戰士)입니다 !▲통영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클린통영 지킴이」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매진한 통영시에서는 관 주도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주민 스스로가 내 고장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클린통영 지킴이」를 운영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2021. 1. 13. ∼ 2021. 2. 28.까지로 참여자격은 환경보존에 관심이 많은 통영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dujin123@korea.kr)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 홈페이지 게시, 시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단체에 공문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된「클린통영 지킴이」는 밴드 등 SNS 활동을 통해 불법투기 감시활동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을 홍보하고 반기 1회 이상 청결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는 연말 시장 표창도 계획돼 있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것은 자원순환과가 존재하는 이유로 행정만의 목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목표라며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통영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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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활용품수거기서 피자가?▲화성시 재활용품 수거기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관내 재활용률은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분리수거에 참여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재활용품 수거기’설치사업에 나섰다. 시는 9일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부·남부·동부 지역 아파트 3개소에 재활용품 수거기 총 20기를 시범 설치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사용해 수거기의 바코드를 찍고 재활용품(우유팩, 캔, 페트)을 투입하면 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말에 우유나 피자로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설치된 기기 중 18대가 종이팩(우유팩)을 수거하는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 등이 일반 종이와 함께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점을 방지한다. 오제홍 자원순환과장은 “수거기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 자원의 확보가 쉬워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환경보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거기 이용률을 모니터링해 차후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오프라인 교환에서 모바일 쿠폰으로 변경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면서도 재활용률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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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통영시, 조직개편···1국 3과 직속기관 2과 신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자치조직권 확보 일환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자치조직권 확보 일환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1국 3과 직속기관 2과를 신설하기 위한 통영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청사사무실을 조직별, 기능별로 재배치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1청사에는 직속기관인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감사담당관, 행정자치국인 행정과, 주민생활복지과, 행복나눔과, 여성가족과, 세무과, 회계과,문화예술과, 체육지원과, 민원지적과외 해양관광국인 해양관광과, 해양관광사업과, 관광마케팅과 현행대로 배치된다 2청사에는 안전수산개발국은 안전도시개발국으로 명칭이 변경 되면서 안전총괄과, 도시과, 도시재생과(신설), 환경과, 자원순환과(신설), 교통정책과, 건설과, 건축과(명칭변경), 공원녹지과로 조정된다. 신설국인 수산경제국은 2청사내 수산과, 지역경제과, 어업진흥과, 해양관리과(신설), 정보산업과, 상하수도과 등으로 조정 배치돼 업무를 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청사 사무실 조정 배치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홍보에 만전을 다하면서 시민들에게 청사 사무실 조정·배치에 대한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