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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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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율 체험 공간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8월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용인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맞이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놀이터’, ‘손끝난장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존’ ▲몸으로 움직이는 놀이가 가능한 형형색색의 공간과 블랙라이트 조명으로 꾸며진 ‘알로록 그라운드’가 조성돼 무료로 자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심 속 캠핑장 분위기의 ‘쉼표라운지’는 마치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바로 옆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또한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 등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공연놀이터 ▲예술놀이터 ▲미술놀이터 ▲요리조리스튜디오 등의 유료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 후 체험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시민들이 최소 비용으로 하루 종일 휴식과 소통이 가능하고, 자유롭고 편하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의숲운영팀(031-323-6500)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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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체험농장 최고힐링’ 텃밭에 웃음꽃 피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시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찰이나 군인 등 격무 직군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경로자 대상의 총 3개 과정(26회)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청정팜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선 경찰과 군인 가족 4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텃밭 이름표를 만들고 나무 조각으로 소품을 만드는 우드카빙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가꾼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염색을 해 스카프를 만들거나 자화상도 그려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밭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손수 이름표까지 만들어보니 텃밭에 대한 애착이 생겨 뿌듯했다”며 “작물을 심어 수확할 때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처인구 남사면 소재 그리니쉬 치유체험 교육장에선 장애인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치유원예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엽식물과 목본 식물,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의 분갈이를 체험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할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생태치유농장 그렇게 하루에서는 두창리 마을 주민 가운데 60세 이상 경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송화버섯 재배 활동을 통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시민들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치유농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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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6월 특별 이벤트 진행▲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0일(일)까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고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정크아트 작품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새로운 인식을 가져볼 기회를 제공한다. 시사 만화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고물과 재활용품 및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이마트죽전점과 오는 20일(일)까지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할인 및 이마트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관람하고 이마트죽전점에서 1만원 이상 상품(주류/임대매장/상품권 제외)을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죽전점 3만원 이상 영수증을 가지고 갤러리를 방문하면 일반 2천원, 어린이 1천원의 할인금액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권은 일반 3천원, 어린이 2천원(용인시민할인 일반 2천원, 어린이 1천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전시사전예약 후 현장 결제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동시관람인원 제한 등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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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낚시꾼만 찾던 ‘용담호수’ 지역 명소로 탈바꿈▲문화누리원삼 팀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개최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가 지역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의 김진봉 대표의 말이다.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원삼은 최근 원삼면 용담호수(용담저수지)에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했다. 문화누리원삼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문화예술인 42팀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고 문화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1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용인시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주민이 관광공동사업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 ▲길섶 ▲영농조합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멘토링 역할을 하는 도금숙 관광두레 PD(공정여행마을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의 강점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니 기존의 정형화된 관광상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숨겨진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하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찾는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그동안 용인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중심의 관광이 이뤄졌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지만 지역관광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니 용인만의 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의 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누리원삼 팀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개최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 모습 문화누리원삼 팀은 풀날글씨공방, 백암도예, 생각을담는집, 스텍트우드 등 4개 공방의 대표와 작가 등 6명이 참여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판매했던 용담호수를 형상화한 도자기와 용인의 자연풍경을 담은 나무연필, 핸드메이드도마 등은 아직도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행사를 추진해 용담호수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숲해설가, 마을여행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도시농부교육가 등 6명의 시민이 모여 만든 길섶 팀은 ‘청년 김대건길’과 연계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서 참가자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속 힐링음악회, 자연물키트체험, 숲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길섶 팀이 시범 운영한 '미션 林파서블' 코스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청년 김대건 길 중 은이성지에서 와우정사에 이르는 구간에 40~50대 관광객 12명을 대상으로 ‘미션 林파서블’ 코스를 시범 운영했다. 코스를 체험한 차연희(47·처인구)씨는 “마을여행강사 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니 트레킹이 끝나가는게 아쉬워 질만큼 너무 재미있었다”며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진 여행사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동과 힐링을 느끼고 돌아왔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촌마을 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한입쌈밥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영농조합 장촌마을 팀은 처인구 이동읍 묵3리의 마을주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장촌마을 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묵3카페’를 운영해왔다.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는 농특산물 판매를 벗어나 메뉴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두릅밥한상, 한입쌈밥도시락, 고로케정식, 샐러드빵, 수제청젤리 등 그간 개발한 메뉴만도 5가지가 넘는다. 지난 1~2일에는 묵3카페에서 ‘장촌마을 봄꽃마실행사’를 열고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과 자극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다는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장촌마을 팀의 박상석 대표는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다. 두릅, 나물, 감자, 개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이 용인에서 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아 항상 아쉬웠다”면서 “장촌마을의 음식들이 관광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의 대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유농업 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피크닉 도시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 농업인과 농촌체험강사 9명으로 구성된 공유농업 팀은 농촌테마파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피크닉 도시락을 개발하고 있다.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명소지만 주변에 먹을거리가 마땅치 않아 아쉬움을 사 왔다. 공유농업 팀은 이 점을 적극 공략해 지역 농특산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장말관 공유농업 팀 대표는 “피크닉 도시락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농촌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각 업체별로 사업체등록 및 법인화 과정을 추진하고 하반기부터는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침체되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의 자생적 시도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용인의 다양한 지역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시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관광공동사업체를 구성해 다음달 25일까지 관광두레 PD(0507-1341-588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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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화의 시대, 숲이 주는 색다른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경)은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산림청에서 온라인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숲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해 자연에 관심 가지고,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연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속놀이를 생동감있게 소개해 줬다. 특히 유아들이 흥미 가졌던 놀이는 나뭇잎 퍼즐 맞추기, 담쟁이 넝쿨 공 만들어 볼링치기, 담쟁이 넝쿨로 비눗방울 만들기, 나뭇가지 악기놀이, 나뭇잎 구성놀이 등과 같이 자연을 소재로 한 놀이 활동 등이었다. 유아들이 자연과 숲에 대한 흥미유발 뿐 아니라 자연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는 태도도 길러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후에는 담임교사와 확장 활동으로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면서 자연과 숲의 생태에 관심 갖기, 인근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을 탐색하고 새로운 놀이 만들어 놀아보기, 자연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 기르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물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등 창의적인 사고도 함께 길러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자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활동들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혜경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풀, 나무 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등 유아들의 따뜻한 인성 형성에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영상을 통한 자연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산림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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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재능박람회 강원도내 첫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19일 오전 11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회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박람회는 자원봉사의 홍보와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축제로 강원도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이날 평창고등학교 3학년 댄스 동아리 '대갈포' 가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왼쪽부터 차례로 안정민, 김태민, 엄희수, 이영화 학생.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평창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보여주는 부채춤 공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동아리 총 22개 팀을 비롯한 지역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채춤,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 모듬북공연, 전통소리, 청소년 댄스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달고나만들기, 태극기그리기, 자연물공예, 핸드드립커피 체험 등의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심폐소생술 교육, 미니운동회,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실버봉사단 할머니들이 유아들의 색칠하기와 스티커붙이기 체험활동을 돕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행사 참여가족이 커피전문점 '엘림'이 만련한 핸드드립을 체험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이날 행사는 풍선아트로 꾸민 공연무대, 재치 넘치는 사회자(안경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등 행사의 모든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의 손길로 만들어져 자원봉사자들간 상호 연대의식과 격려로 2018동계올림픽 이후 다소 침체 분위기였던 자원봉사정신을 되찾아 한층 배가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개회사를 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가“올림픽 이후 평창군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으로의 역사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민을 비롯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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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유아숲체험원 참여가족 모집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정형화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가까운 숲에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19년 화성시 유아숲체험원 참여가족 모집 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 영·유아(만 2세 이상)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60가족으로 오는 19일 까지 접수 받아 교육기간은 오는 20일 부터 ~ 12월 10일까지 월 2회씩 10개월 까지 한다. 교육장소는 유아숲체험원 4개소 (체험원 별 화/목/토 2개 반 10가족씩 운영)와 향남 유아숲체험원( 향남읍 행정리 525 나래공원내), 알콩달콩 유아숲체험원( 석우동 45 큰재봉근린공원내), 남양 유아숲체험원(남양읍 남양리 2038), 봉담 유아숲체험장(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588번지 일원이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도 함께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팩스(031-8007-0765) 또는 이메일(eersc@hanmail.net)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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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하얀세상과 M0U 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랑에서는 지난 5일 ㈜하얀세상과 청소년환경교육을 위한 사업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랑에서는 지난 5일 ㈜하얀세상과 청소년환경교육을 위한 사업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환경안전 및 환경보존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얀세상과 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미래재단 관계자는"환경교육은 월마다 커리큘럼이 구성돼 청소년들은 용인자연휴양림 견학을 통해 숲체험해설, 자연물 알아보기, 곤충탐구, 미세먼지 잡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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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놀이터 ‘전주아이숲’ 2개소 추가 조성▲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주아이숲 2곳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해 천잠산과 서곡지구(서부5호공원)에 각각 자연친화적인 아이들의 숲 놀이터인 ‘전주아이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이들을 생태 숲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만드는 전주아이숲 조성은 아이들의 생물학적 부모이자 멘토인 부모교육, 아이들에게 전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전주시를 대표하는 보육정책이다. 전주아이숲 2곳에는 각각 밧줄오르기와 통나무다리, 외줄타기 등 자연물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모임터와 휴식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숲전문가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전주아이숲 조성 다울마당’을 현장 개최하고,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뿐만 아니라, 사업대상지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숲 체험 현장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전주아이숲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가 이처럼 전주아이숲을 추가 조성키로 한 것은 최근 생태놀이터 등 사회적으로 유아의 숲 체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존에 조성된 전주아이숲을 찾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4월 개장한 전주아이숲 1호인 ‘임금님숲’과 전주아이숲 2호인 ‘딱정벌레숲’에는 현재 하루 평균 60여명의 어린이들이 꾸준히 찾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별 산림환경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아이숲을 총 1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도심 인근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고, 온 몸으로 느끼면서 건강한 위험을 경험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놀 수 있는 생태공간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