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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평가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역량을 갖춘 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발표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안전 역량을 조사한 ‘2023년 지역 안전지수’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행안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진단한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감염병은 전년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화재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각각 상승했다. 나머지 4개 분야는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시민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정 운영에 최우선 과제로 반영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분야별 시의 정책을 들여다보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환경과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화재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했고, 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과 감염병관리위원회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산을 방지했다. 이 결과 시는 2022년을 시작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2022년에는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용인특례시의 지역안전지수를 높인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모든 평가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안전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진단한 지수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의왕시‧하남시‧계룡시‧영광군‧울산 북구와 함께 평가 대상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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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생명존중 문화조성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아파트 3곳과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업무협약은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신갈동 녹원마을 새천년그린빌 3단지’, ‘동백동 백현마을 9단지’, ‘김량장동 주공2단지’의 각 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울·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이번 협약은 해당 아파트 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연계, 관리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장소통제사업(옥상이나 창문에 자살예방센터와 상담전화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 스티커 부착) 등 ‘24시간 공백없는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살 위험성 평가와 상담, 우울증 자가검진, 정신건강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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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통장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 33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인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상담이나 치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을 알려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교육에서는 시 자살예방센터의 게이트키퍼 전문 강사가 자살 신호 감지 방안과 지원 안내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 완료자는 이수증을 받고 지역사회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게 된다. 보라동 관계자는 “통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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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위기의 친구 돕는‘청소년 생명사랑 위원단’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극단 선택’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로 구성된 ‘생명사랑 위원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학생들이 생명을 소중함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 교내 자살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생명사랑 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희망학교 두 곳인 처인구 고림중학교와 기흥구 어정중학교 학생 35명이 ‘생명사랑 위원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 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용인시자살예방센터의 지원을 받아 올 한 해 또래 친구들을 돕는 전문가로 활동한다. 또 교내에서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또래를 발견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이 소중하고 귀한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위원단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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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정신건강 강좌‘돌봄 안에 돌봄’참가자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2022년 용인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돌봄 안에 돌봄’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강의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안병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행복한우리동네의원 원장)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양육 스트레스를 올바로 이해하고 자기돌봄을 통해 자녀를 올바로 양육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병은 전문의는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정신건강을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ycenter.or.kr)나 전화(031-286-0949)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살피고 내 마음을 돌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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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커피차 캠페인’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커피 한 잔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부터 16일까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커피차 캠페인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 용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한다. 우울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살행동척도지 검사와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커피를 즐기며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 '마음자판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5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일 강남대학교, 13일 용인흥덕마을휴먼시아1단지아파트, 16일에는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차례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커피차를 사용해 뜻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우울감이나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국번없이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전화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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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에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7월1일~8월31일)’을 운영,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에 따라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 건강보험·국민연금·전기요금 등을 체납한 자료를 통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사례관리나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삼천리 가스 및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 검침원, 체납관리단, 용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가 함께하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는 관내 임대아파트 단지 및 용인경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시자살예방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드림스타트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이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취약계층 1500가구를 위해 총 3억원의 특별 지원금을 마련, 27일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20만원씩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이 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게 되면 즉시 용인시무한돌봄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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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살예방센터·용인대, 정신건강 증진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한성)가 10일 용인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정경희)와 교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센터는 우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 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집중한다. 용인대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안전망이 되도록 용인대와 긴밀히 협력해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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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한성)가 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상담으로 고위험을 조기 발견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나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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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살예방센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사업’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관내 약국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설득하기 위해 자살예방센터와 힘을 모은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와 용인시 약사회가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동네 약국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조기 발견, 이들에게 용인시 자살예방센터를 안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상됐다. 각 약사들은 방문자가 구매하려는 약품의 종류나 양을 가늠하고, 고객에게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자살예방센터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 김한성 센터장, 용인시 약사회 곽은호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를 알리고,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약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해당 약국에는 '생명사랑 약국사업' 현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약국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