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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청사 로비 1층에 '조아용 북카페'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청에 시민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흥구는 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아용 북카페’를 7일 조성했다. 이곳에는 벽 서가와 큐레이션 서가가 설치돼 경제·교양·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00권과 간행물이 비치됐다. 이와 함께 민원지적과 안에 있는 작은 북카페까지 이용하면 총 242종의 1000여권의 책을 접할 수 있다. 도서는 신간부터 인기도서까지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1층 로비에 북카페를 마련했고, 2층 복도는 시민 갤러리로 재단장해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 1층 다목적 회의실 조성사업까지 완료되면,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기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조아용 북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잠시나마 머뭄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청사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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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 공학박사 학위 취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이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설안전학 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따른 안전 점검 평가지표 개발』이다. 논문에는 건설 현장에서 사회적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결과를 점검 및 평가하는 지표 개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건설업체에서 재해 예방이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였으며, 안전점검 활동에 대한 점검은 하고 있으나 안전점검 평가로 효율적인 안전으로 이어져 오는데 한계가 있어 건설안전관계법을 토대와 안전관리체게 구축을 바탕으로 개발된 안전점검평가 관리 지표를 현장에 적용하여 산업재해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논문 저술의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습득한 학업지식과 공직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도시공사가 시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물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하실 수 있도록 무단한 노력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공사 직원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틈틈이 시간을할애해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용인 토박이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수원공고와 국립한경대,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지난 2006년 용인시청 근무 당시 용인시청 개청 이래 최초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금번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기술사와 박사취득으로 두배의 영광을 얻었다. 김 본부장은 용인시 죽전1동장, 건설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생태하천과장, 감사관, 도시계획상임계획단장 등으로 근무하며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지난 9월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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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곳 도서관에 특화 주제 서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도서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특화 주제별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별 특화 주제는 중앙도서관이 향토, 포곡도서관은 미술, 동백도서관과 모현도서관은 태교·육아, 보라도서관이 자기계발, 남사도서관은 원예, 서농도서관은 생태환경이다. 또 수지도서관은 여행, 구성도서관은 심리학, 죽전도서관은 외국어,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의학, 상현도서관은 교육(학습법), 성복도서관은 다국어, 청덕도서관이 음악·연극이다. 이들 도서관은 장서 확충 시 주제별 도서를 중점적으로 구비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용 서가에 책을 비치하고 있다. 또 주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북큐레이션 전시도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주제의 책이 먼 도서관에 있다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타 도서관의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책 빌리기 방법이다.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지정한 관내 18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7곳에서 3일 이내에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상징성과 지역 여건,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특화 주제를 선정해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별 특화주제로 장서를 차별화하고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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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초청강연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이 올해도 용인시민들을 찾아온다.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북타임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비로운 우주 세계, 우리 아이 육아 비법,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먼저 12일 청덕도서관에서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의 이지유 작가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19일에는 구성도서관에서 ‘엄마가 하지 못한 말,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의 최경선 작가가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육아 비법을 전수한다. 또 21일 수지도서관에서는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를 쓴 지에스더 작가가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계발법을 알려주고, 다음달 15일에는 흥덕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의 힘’의 최승한 작가가 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같은달 17일에는 상현도서관에서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김도연 작가가 현실적인 영어 교육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죽전도서관에서 ‘초등 글쓰기 수업’의 김윤정 작가가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를 위한 맞춤해설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북타임은 매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용인특례시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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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공간브랜딩 ‘아너스빌 갤러리' 두번째 선보여▲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 <사진=SM그룹 마케팅실> 공간 브랜딩은 공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생성한다. SM경남기업은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를 통해 단순 정보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한 바가 있다. ‘경남아너스빌’의 ‘타임리스한 공간의 미학(Timeless Aesthetic)’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치장을 없애고 건축의 본질에 충실해 아름다움과 품격이 있는 공간을 고객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이번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서는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건축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를 소개하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인 그는 20세기 세상을 바꾼 모더니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건축계의 거장이다. ‘인간을 위한 건축, 집은 인간이 살기 위한 기계’,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며 집을 짓는 방법과 재료를 표준화해 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주거 공간을 누리게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오늘날 고층 아파트의 원형이자 주상복합 건물의 효시를 제시한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린다. ‘삶, 자체가 하나의 건축이다.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만다. 전해지는 것은 사유뿐이다.’ 라고 말한 그는 화려한 치장에만 몰두하던 당시의 건축 기조를 비판하며 건축의 기능적 본질에 대한 사유를 통하여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데 있다.’라는 철학을 우리에게 남겼는데 ‘경남아너스빌’의 브랜드 슬로건 ‘집, 존경을 담다.’ 와도 접점을 찾을 수 있어 이번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그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거실 전경 <사진=SM그룹 마케팅실> 갤러리 3층에 마련된 ‘쇼룸’에서는 두 가지 84 TYPE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84A TYPE의 인테리어는 면과 선으로 정렬된 공간에 오리엔탈 특유의 따듯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공간연출로 집이 주는 깊이 있는 안정감을 구현했다. 84B TYPE은 휴식 공간인 동시에 나만의 취미와 자기계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소비자를 위한 공간배치에 주력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와 모던한 인테리어는 가족 구성원들의 언택트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호도 높은 84 TYPE은 광폭거실 등 혁신 평면구조와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또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해 넓은 수납공간 확보는 물론, 가족 취미생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구조로 되어 있는 것도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만의 강점이다. 거실을 알파룸으로 분리하거나 팬트리·드레스룸내에 시스템 가구를 선택할 수 있어 또 다른 공간활용의 묘미를 더했다. 이처럼 실거주자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및 인테리어는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 데 있다’는 철학처럼 경남아너스빌만의 비전이기도 하다. 아울러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컬렉션’이 적용된 주거 공간은 최상의 가치를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는 용인 양지면의 첫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3개 블록,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17개 동 84TYPE 총 1,164세대 규모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가치 생활권,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 양지파인CC등 다채로운 레저환경 및 우수 자연환경 등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중부대로와 42번 국도 등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양지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양평-이천고속도로 등 각종 개발사업이 끝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향상돼 용인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너스빌 갤러리가 향후 또 어떤 차별화된 컨셉과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찾아올 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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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 참여할 14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의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원, 프로젝트팀은 25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규모 모임을 발굴‧독려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모임을 꾸려갈 다양한 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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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개 특강 ‘온라인 퇴근길 학당’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퇴근길 학당’을 준비했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퇴근길 학당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 소통, 역사, 자기계발 등 총 4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특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15일 곽재식 박사의 ‘익숙한 공간 속 유쾌한 상상, 아파트 생물학’이 진행된다. 곽재식 박사는 ‘아파트 생물학’과 ‘세균박람회’ 등의 저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심야괴담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곽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일반적인 주거 양식인 아파트를 사람이 사는 집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시각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작가 유인경의 ‘퇴근길, 나의 매력을 생각한다’(10월 25~29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동우의 ‘오롯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 뭉우리돌의 바다’(11월 8~12일), 스토리젠터 채자영의 ‘진짜 나를 보여주는 말하기’ (11월 22~26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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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 정식 개관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 1층에 들어선 기흥평생학습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한데 이어 권역별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흥구에도 629.7㎡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에 대한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기엔 시민들이 부담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베이킹, 자산관리 등 7개 과목의 무료 특별강좌도 포함됐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 재외국민 및 결혼이민자 등 240여명이다. 신청을 하려면 3월2일부터 8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대면수업과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목적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고 싶다는 데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기흥평생학습관을 건립한 것”이라며 “내실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시범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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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교육기관·단체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교육기관·평생교육기관·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월 2~4일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기관‧단체에 자율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시민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우수 평생학습을 비롯한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5060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 등 올 4~11월 진행되는 3개 분야다. 먼저 시는 우수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족·세대·지역 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과 학습-취업을 연계한 취업능력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문화와 역사 교육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6개 내외를 선발해 기관·단체마다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대상의 기초 문해를 비롯한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해 장애인교육기관별로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5060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평생학습으로는 관내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을 공모하며 1곳당 2개 프로그램 이상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분야별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 평생학습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관·단체 가운데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보조금의 20%이상, 5060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보조금의 5%이상의 사업비를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2월 중 사업적격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별 민감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수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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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평생교육 강화 “배움 기회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올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총 195개 강좌의 정기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3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5명의 강사에게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정기교육 외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용인시민대학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59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별개로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13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는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비롯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양질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녹화 방송과 실시간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기흥평생학습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 기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분야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원 축소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 031-324-8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