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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문이나 집합교육 대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슬기로운 격리생활’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미르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각종 사업 안내문과 교재 등을 나눠주는 내용의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7월 한 달간 1만3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름철 질병 예방법, 간단한 스트레칭, 저염도 식단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슬기로운 격리생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주민을 위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등을 화상회의 앱(줌, ZOOM)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건강증진사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참신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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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찾아가는 건강서비스’경기도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6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생애주기별 건강교육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비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30~5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해 대면 검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열량 소모를 늘릴 수 있는 ‘NEAT’ 운동 콘텐츠 제공, 영양‧운동 상담 병행 등으로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건강 관리능력이 35.2%나 향상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주민들을 위해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 등을 콘텐츠로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업무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호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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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수능특례시 용인! 수험생 안전지원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시험 당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수행한다. 먼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시는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상황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능일 전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시험장을 배정, 안내한다. 수험생이 시간 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대책도 준비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든 노선에 예비차량까지 투입한다. 수험생이 버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차량마다 시험장 행 안내 문구를 게시한다. 용인경전철도 역사 내에 인근 시험장 위치 안내도를 게시하고 강남대역 등 주요 역사 5곳에 직원 2명씩을 배치해 시험장 위치와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내 모든 택시도 시험 당일엔 수험생 승객을 우선 탑승, 시험장까지 운행키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선 집과 시험장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왕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용인도시공사(031-526-775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하도록 시청 및 유관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한다. 돌발상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인근 건물이나 교통시설의 공사는 잠시 중단하도록 했다. 수험생이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 방지 대책도 시행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소음을 유발하는 공사를 자제하도록 하고 공원과 도로 등에 청소와 기계장비 사용 등으로 생활 소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소음 통제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경전철도 이 시간에는 40km 이하로 서행 운행토록 했다. 수능 당일 한파와 대설 등 기상악화에 신속 대처한다. 기상예보를 모니터링하면서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제를 살포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수험장은 수시로 도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육군지상작전사령부 등 유관기관도 협조키로 했다. 수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문답지 이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를, 소방은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이동 지원과 위급상황 발생 대비 응급처치를 맡는다. 육군지상작전사령부와 제55보병사단, 수도군단700특공연대도 시험 당일 소음 방지를 위해 훈련이나 사격, 장비 이동 등을 전면 중지키로 했다. 이 시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소음 방지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해서 용인이 ‘수능특례시’라는 평가를 듣도록 하자”고 말했다. 용인시에선 33개 시험장에서 1만5800여명의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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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창의적, 적극적인 행정 사례 칭찬해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 2020년 2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자가격리 안내부터 격리와 해제통지 등으로 각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용인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자체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자가격리안내문, 격리통지서, 해제통지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발송하는 기능을 갖춘 관리시스템은 각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일선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낮췄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관련 통지서, 증명서 등 서류 발급과 PCR검사 결과 확인 서비스까지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용인특례시는 창의적,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수동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2월,8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로 15건을 선별했다. 이어 시민 53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설문 조사, 공무원 내부 설문조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다. 지난 11일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위가 확정됐다. 최종 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5개 사례를 선정했다. 정책기획관에서 주도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 구축’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대중교통과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용인시 노선버스(용인시 공공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선정됐다.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관리하고 운행은 버스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으로 교통 취약 지역에 선제적으로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제도다. 3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기공급시설 인허가 관련 안성시와의 갈등 해소(반도체산단과), 4위는 ’LiVrary, 도서관이 살아있다, 상상을 현실로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 오픈‘(서부도서관), 5위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세척 사업‘(복지정책과) 순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용인시 카드뉴스, SNS 등으로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더욱 창의적, 적극적인 행정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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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용인’ #모아, 이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2년의 첫 번째 연주회 #모아, 이음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전국 18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자가격리가 일상이 된 사람들에게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연주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단원들이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2악장과 4악장, ‘레미제라블’ OST, ‘맘마 미아’ OST와 ‘위풍당당 행진곡’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봄 연주회 #모아, 이음은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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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운영 종료 안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버스 운영을 종료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단계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의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특별수송버스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지난 2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버스, 택시 등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입국자들은 그동안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기간 격리를 해야 하는 탓에 특별수송 버스 등 방역 교통망을 이용해야만 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는 8852번(인천공항~용인터미널), 8877번(인천공항~한국민속촌) 공항버스를, 김포공항에선 8165번(김포공항~용인터미널)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 개편에 따라 방역 교통망 운영이 중단되지만, 해외입국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소중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2년간 특별 편성된 방역 공항버스를 이용한 해외입국자 6136명 중 5365명에게는 용인시 관용차량과 전세버스를 지원해 미르스타디움에서 자가격리지까지 이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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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과 시 홈페이지를 연계해 민원인이 PCR 검사 결과나 격리통지 사실 등을 직접 확인·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시스템 개선에 따라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나 격리통지서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하거나 통지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검사 다음 날 보건소에서 일괄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자가격리 기간 확인, 통지서 재발급 등도 콜센터나 보건소로 전화를 걸어 문의해야 했다. 그러나 하루 확진자가 6000~7000명에 달해 검사 수가 폭증하며 결과 확인 지연, 전화 연결 불가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시스템 개선으로 격리 안내문, 통지서 발송 등 담당 부서의 업무도 1000명 기준 기존 3시간에서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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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24시간 확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통합 콜센터(031-324-9700)’를 24시간 확대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17일부터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이번에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화 상담 인력도 기존 10명에서 59명으로 충원, 상담사 연결 지연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 기흥구는 강남병원(031-300-0298), 수지구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으로 시간 제약 없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차단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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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정부의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전했다. 코로나19 통합 콜센터(031-324-9700)는 기존 ‘백신전담 콜센터‘를 전환,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야간에는 각 구 보건소 당직실(▲처인구 031-324-4981 ▲기흥구 031-324-6017·6019 ▲수지구 031-324-8451·8452)로 연락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상담 인력을 증원해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겠다“며 ”24시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 기흥구는 강남병원(031-300-0298), 수지구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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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곳 호텔 재택치료 가족에‘안심숙소’로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14일부터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의 동거 가족의 안전을 위해 관내 호텔 3곳과 협력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호텔 3곳(엠스테이, 얼레이, 더숨포레스트 호텔)과 협력식을 갖고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에게 기존 숙박료의 반값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택치료자가 급증, 이들 동거가족의 2차 감염을 막으려는 취지다. 이날 협력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문필영 엠스테이 호텔 대표, 전승근 얼레이 호텔 대표, 박용수 더숨포레스트 호텔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심숙소는 오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민이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의 동거가족이다. 단, PCR 검사 결과 음성이면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제외 대상인 만 11세 이하 아동들도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면 보호자 동반 입소를 원칙으로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기존 숙박료의 50%다. 나머지 50%는 시에서 직접 숙박업소에 지급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이용하고자 하는 호텔에 제출하면 된다. 안심숙소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 거주 등의 사유로 가족과 분리를 원하는 재택치료자를 위한 ‘생활시설’도 별도로 마련했다. 생활시설은 기존 자가격리자 편의시설로 이용하던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 ‘용인산림교육센터’다. 1인 1실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가족에 한해 동반 입소가 가능하다. 입소를 원하는 사람이 보건소 재택치료TF팀에 신청을 하면 적합자를 선정해 입소 기회를 부여한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심숙소 운영에 적극 협력해 주신 호텔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심숙소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재택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동거가족들의 2차 감염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