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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무너진 산길(임도) 복구’ 속도 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의 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 임도는 등산로와는 달리 임산물 운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내 도로를 말한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무너진 노면이나 비탈면을 정비해 재해를 방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낙엽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되돌린다. 이를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초부리, 포곡읍 금어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묵리, 기흥구 마북동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용인시 전역에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산사태 등 51억 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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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선 농업인ㆍ생산자 단체 등에서 사전 신청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검토 결과 농촌개발ㆍ식량유통ㆍ원예특작ㆍ축산ㆍ임업 등 5개 분야 29건 사업에 228억원 의결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촌개발 10개 사업에 50억원, 식량유통 9개 사업에 89억원, 원예특작 3개 사업에 55억원, 축산 6개 사업에 32억원, 임엄 1개 사업에 1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백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9000만원, 축산분야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 20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1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생산의 개념을 넘어 판매, 가공, 마케팅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 진보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농업이 변화를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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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산림조합‘산림문화복합센터’준공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용인시산림조합이 처인구 마평동 일대 건립한 ‘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돼 관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조합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임산물의 활발한 유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문화복합센터는 처인구 마평동 227-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38㎡ 규모로 조성됐으며 숲 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 문화 체험장,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용인시산립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2020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했다. 총 사업비 25억원 가운데 국·도·시비가 7억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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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평창산양삼 품질향상을 위한 불법행위 단속 실시▲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9일부터 10월 8일까지 평창산양삼 특구지정 및 지리적 표시등록제 시행에 따른 ‘평창산양삼’의 품질향상을 위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산양삼의 불법 재배 및 유통 판매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활동은 추석맞이 명절을 대비해서 선물용으로 대량 유통되고 있는 산양삼을 대상으로 8개 읍․면 산양삼 재배지 및 산양삼 판매장, 5일장 직거래 장터를 중점으로 단속한다. 특히, 평창군은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재배지 생산 신고 여부 확인 및 산양삼 포장 규격 및 품질검사 합격증 품질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품질향상에 따른 신뢰도를 바탕으로 평창 대표 임산물인 평창산양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단속활동은‘평창산양삼’의 품질을 보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통한‘평창산양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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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코로나19 극복 위한 평창산나물 팔아주기 특별판매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지난 30일 오대산 월정사 주차장에서 ‘스루방식’을 통한 평창 산나물 팔아주기 특별 판매를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는 석가탄신일에 월정사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차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평창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및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판매한 산나물은 주로 영양과 맛이 뛰어난 산마늘, 눈개승마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되지 못한 산나물을 10여 임가에서 소포장해 직접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판매에도 큰 영향을 받았기에 이번 특판을 통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임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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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PLS 효율적 시행 위해 민·관협 ‘전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올해부터 수확한 농임산물에 적용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에 전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PLS는 농약의 오남용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이 등록돼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0.01㎎/㎏으로 일률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군은 PLS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5월 군 유통원예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 농협군지부 관계자 등 14명으로 꾸려진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중앙 및 도 단위로 이루어지는 각종 PLS 교육내용과 필요한 정보를 시달하고 각 기관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공유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군 PLS 대응 민관합동 T/F팀 회의를 열고 현재 군의 PLS 시행 대응 추진 상황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PLS 제도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유통하고 소비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개념이 생소하고 농약 사용에 대한 지침이 불명확해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전달되기도 했다. 팀원들은 타 시도의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군의 현안과 보완 대책을 토의하고 제도의 새로운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에 배부하는 동시에 농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농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PSL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와 안내, 민관합동 T/F팀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지난 1월까지 직원들과 농민 총 4,729명을 대상으로 11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농민의 특성을 감안해 관내 경로당, 읍면 농협, 농업기술센터에서 PLS 안내 순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관내 각 가구에 배부되는 지역 소식지‘평창이야기’에 3회에 걸쳐 자세한 안내문을 싣고 현수막 15개를 내걸었으며 홍보물 3,900부를 배부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집중하며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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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평창군수 신년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한왕기 평창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과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기해(己亥)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도전과 좌절의 아픔도 있었지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제는 평창의 번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해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은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창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평창군정의 출범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 평창’이라는 평화도시의 상징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19년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반드시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 ’지정은, 평창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을 강조함으로써 평화도시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화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이라는 의미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개최 1주년이 되는 2월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견줄만한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시대를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창평화포럼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행복도시 평창’이라는 인식을 같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이자 올림픽을 개최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인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높아진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평창군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산림·산촌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KTX와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환경기반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군 산업의 근간은 농·축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업예산을 20%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농업인력 보충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 평창푸드 종합지원센터 설치, 서울대와 연계한 친환경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농업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기반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단 운영과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올림픽으로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방림~장평 국도31호선과 안흥~방림 국도42호선의 선형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생활보장, 그리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평창은 인구유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소멸의 길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육걱정 없는 행복한 출산지원을 위해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산후 조리비용과 출산축하금 지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확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독거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설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안정용 공공임대주택 건설,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체험 연수지원, 저소득층 해외 문화체험 연수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학교별 특성화교육 지원 등으로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2019년 평창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학 상호 협력하에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평창군 가족 여러분! 저는 민선7기의 출범 시 약속드린 대로 △평화의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분야별 5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해를 설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된 평창을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산림·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39일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지 1주년이 됩니다. 세계인의 함성소리로 가슴 벅찼던 그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2019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창군 680여 공직자가 한걸음 더 앞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에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평창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9년 기해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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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도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최종 당선![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산림소득사업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산업 활성화,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을 응모해 3건 모두 최종 당선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37억원 중 국비 26억원, 도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평창산양삼특구 활성화, 산양삼 가공 및 유통 등 산양삼 생산을 기초로 한 6차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은 군에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산양삼 클러스터’를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봉평면 창동리 산139번지 군유림 일원에 산양삼 가공·유통센터를 조성해 가공시설, 전시·판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공 산업 활성화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동인발효삼영농조합법인에서 발효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양삼 제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창사람들농업회사법인에서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표고 재배 및 가공, 포장을 추진하게 되면서 산양삼 뿐 아니라 각종 임산물에 대한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한 군수는 “산림소득 품목의 가공·유통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평창군의 우수 임산물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지원 확대로 산림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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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다양한 봄 축제가 열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평창읍 대하리 '곤드레 축제'와 지동리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평창읍 대하리 '곤드레 축제'와 지동리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에서는 제5회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축제가 열린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로 먹거리를 개발해 품평하는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농산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군농업기술센 농축산과에서 지원하는 소규모 이벤트사업으로 이를 위해 미탄면 백운리에서는 지난 해부터 향토음식 연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토음식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해까지는 봄에만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철마다 생산되는 지역의 농산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봄·가을에 걸쳐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마을 특성화를 위해 소규모 이벤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군 곳곳에서 봄철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에서 제12회 곤드레 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는 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 제7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지난 해 곤드레 축제의 경우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산나물 뜯기, 산나물 차와 산채요리 시식, 다슬기 잡기 체험 등 강원도 산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환영을 받아 모두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해 진행하는 소규모 이벤트가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마을 축제에서 산나물 향취 가득한 평창의 봄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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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접수▲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명품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천안시 농업인의 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천안시 농업인의 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우수농업인 대상(최고농업인) 1명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수△축산△과채류△특작·화훼△유통·가공△여성농업인△산림분야 등 9명과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새로운 영농경영기법개발 및 수출증진에 기여했거나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으로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신청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 이상△과수 1ha 이상△축산은 대가축 50두, 중소가축 800두 이상△과채류 20a 이상△특작·화훼 버섯 3.3a, 화훼 20a 이상이다.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원 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 이상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본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부대행사로 추진하는 농산물 품평회에 천안농특산물 출품도 8월 10일까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배, 거봉포도, 오이(취청, 다다기),고추, 버섯, 호두, 계란, 아카시아꿀, 인삼 등 10품목이다. 농산물 품평회 전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기간인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내 ‘천안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9점을 선발해 시상자 선정과 전시를 하게 된다. ‘천안시농업인의 상’ 및 농산물 품평회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