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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수감 ‘국민에게 신뢰 주는 소방정책 펼쳐가길 기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추진한 소방안전정책을 평가하고 경기도의회와 협력을 통한 정책개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안양3) 부위원장을 감사반장으로 김시용(국민의힘/김포3) 의원, 윤종영(국민의힘/연천) 의원,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의원, 박세원(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 이기환(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 전자영(더불어민주당/용인4) 의원으로 구성된 감사2반 7명의 감사위원이 용인소방서의 소방행정 정책의 시행과 행정사무를 살폈다. 주요 수감사항으로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현황 ▲도정 주요 시책 및 사업의 추진 현황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및 복지 정책 추진 현황 등을 일문일답 방식의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소방서에서 지난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방문 환대에 대한 격려와 서부권역 용인소방서 신설 추진을 응원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하여 더욱 정진해 국민에게 신뢰 주는 소방정책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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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미술 휴먼북’이 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오는 21일 시민 대상 특강에 나선다. 휴먼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휴먼북으로 등록한 사례는 매우 드문데다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이 시장이 처음이다. 이 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을 알아보고 화가의 삶과 화풍을 예로 들며 그림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본다. 특히 이번 특강에선 유명한 미술작품을 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감동을 얻기 힘든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예술가의 일생이나 시대적 배경 등을 덧붙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기흥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suj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휴먼북 서비스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도서관의 르네상스”라며 “평소 좋아하던 미술과 음악, 문학 등에 대한 지식을 시민에게 나누기 위해 휴먼북에 등록하고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먼북이란] 도서관에서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빌려준다는 취지의 신개념 서비스. ‘걸어다니는 책’이란 의미에서 휴먼북이란 이름이 붙었다. 독자는 준비된 휴먼북 목록 중에서 읽고 싶은 사람책을 골라 대출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종이책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과 생각’을 ‘말하는 저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2000년 덴마크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했다. 객석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원래 명칭은 ‘사람 도서관(HUMAN LIBRARY)’이었다. 2010년 국회도서관에서 로니를 초청해 행사를 하면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휴먼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8월 말 기준)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된 휴먼북은 174명이다. 진로탐색과 자녀교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4명의 시민이 휴먼북을 열람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열람 빈도가 높은 휴먼북은 원예분야 이경숙씨와 인문학분야 박초이 작가 등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장년의 활동가다. 시는 휴먼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 분야의 활동가를 모집해 콘텐츠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달의 휴먼북을 각 도서관 서가에 게시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가를 선정해 올해의 우수 휴먼북을 시상할 예정이다. 휴먼북에 대해 궁금한 시민을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휴먼북 홍보 영상과 소개 자료를 게시할 방침이다. 휴먼북으로 등록하길 원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도서관 관계자와 1시간 가량 대화를 통해 주제 관련 정보와 활동 계획 등을 전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휴먼북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나누고 싶은 지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휴먼북이 더욱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두드린다면 도서관은 휴먼북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나눈 일문일답 - 현직시장이 휴먼북에 등록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겠다고 나선 일은 흔하지 않다. 시장께서 주창하신 '용인르네상스'와 관련이 있는가? ▲ 용인시 도서관이 제공하는 휴먼북 서비스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 운동으로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도서관에 소장된 책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을 받았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자유로운 대화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쌍방향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게 휴먼북의 요체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시정 비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이다. 휴먼북은 용인시 도서관의 르네상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참고로 현직 시장이 휴먼북에 등록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최초의 휴먼북이 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어떤 내용을 말씀하실 계획인가? ▲ 평소 미술, 음악, 문학을 좋아해 틈틈이 자료를 만들고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기준)이 무엇인지, 그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화가의 삶과 화풍 등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과 꼭 나누고 싶은 지식이나 교양, 혹은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 통상 유명한 미술 작품을 봐도 작품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감동도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예술가의 일생,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다. 그림과 관련된 특강을 여러 차례 진행한 이력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전국 지역 도서관에서 경쟁적으로 휴먼북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용인이 이 영역에서 좀 더 특화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 용인은 110만 인구의 대도시를 자랑하는 특례시이다. 휴먼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한 인력풀이 그만큼 풍부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 콘텐츠 구성을 위해서는 이달의 휴먼북 게시, 올해의 우수 휴먼북 선정 등 활동가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해 휴먼북을 모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직 휴먼북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 부딪쳐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휴먼북 홍보 영상과 우수 휴먼북 인터뷰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블로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불탄다는 말이 있다. 그처럼 노인, 지식인, 경륜자의 지식이 타계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휴먼북 혹은 지역 지식 나눔에 대한 복안이 있는가? ▲ 휴먼북 서비스의 큰 특징은 꼭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것이 아닐지라도, 누군가를 가르친 경력이 있지 않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이 나누고 싶은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열람 빈도가 가장 많은 휴먼북 두 분은 자신의 노하우를 스스로 오랫동안 쌓아오신 장년의 활동가이다. 도서관에 주제별로 각 분야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어야 열람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것처럼 휴먼북도 그렇다. 도서관 서가를 둘러보며 관심 있는 책을 찾아보는 것처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휴먼북들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책(휴먼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솔선해서 휴먼북으로 등록했고, 다른 시민들이 휴먼북에 관심을 갖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휴먼 라이브러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활동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의 문을 두드린다면 도서관이 휴먼북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용인시 휴먼 라이브러리가 일상 속 다양한 지식과 경험 나눔의 터전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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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처인구 청년들과의 만남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처인구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청년들과 일문일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주민분들의 의견도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세영 후보측에 따르면 오세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부잣집 도련님이었다면 정치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농사지으시는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왔기에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 저는 용인 두 글자만 봐도 심장이 뛴다. 제가 나고 자라서 평생 함께한 처인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지역에서 뚜벅뚜벅 걸어온 평범한 사람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구나 하고 당당히 보여주고 싶다. 청년들이 저를 보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만난 청년들은 “처인구는 다른 구에 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아 안타깝다.”, “처인구에서 20년 동안 우직하게 민주당 깃발을 지킨 신념이 대단하다.”, “역북지구가 생기며 구도심 상가들은 20시 정도면 불이 꺼지고 임대 공고가 나붙는 등 신도심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하다.”와 같이 의견을 개진했다. 오 후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외환위기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해 김대중 정부에서 도입한 법률이다. 노무현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 역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포용적 복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부족하겠지만 집권여당 후보로써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용인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 및 주차타워 건립 추진 등의 공약을 약속드린다. 블로그에 11개 읍면동 공약 소개 게시글을 올렸는데, 주민들께서 우리 동네 공약은 무엇인지 많이 들어오셔서 살펴봐주시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맺음말을 통해 “청년들이 정치와 친해질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고자 한다. 제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덧글을 달아주시면 일일이 살펴보고 답을 드리고 있다. 하루 종일 뛰어다녀도 찾아뵙지 못하는 주민들이 계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적극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들어오셔서 덧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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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제4기 신규임용자 과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은 30일 교육원 중강당에서 2017년 제7기 신규임용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신규임용자 과정’은 신입공무원으로 공직, 윤리관 정립, 기본소양 함양을 통한 공직 기본자세 확립‘을 목표로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3주간(1주합숙,2주 비합숙) 9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기상 전 익산시부시장, 유근섭 전 전북경찰청장을 초청해 ’선배공무원과의 일문일답‘ 시간을 갖고 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직장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 여러 갈등상황에서 해결 노하우 등을 듣는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내용으로는 처음 공직에 입문하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관, 자기관리에 철저한 습관 형성이 명예로운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항상 남을 배려하고 입장 바꿔 어려움을 나누는 가슴 넓은 구성원이 되라는 선배공무원의 당부가 있었다. 후배공무원들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과 열정을 담아 성실한 공직자의 삶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기획, 회계, 등 행정실무에 대한 사례와 법령 배우고,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 관람 등 현장견학을 실시해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심묵 원장은 “이번 행사로 상호 존중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구성원, 상사, 동료간 대화문화 형성으로 창의적이고 자신감이 찬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 며 “전북의 미래이자 희망인 신규공무원에 대한 선배공무원의 애정어린 조언과 격려로 개개인의 창의적인 전문역량을 높여 전라북도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전라북도 신규임용자 과정은 총8회에 걸쳐 800(100명/기)명이 3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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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와 차 한잔 나누며’용인시축구센터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본지는 지난 3일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와 대화의 창을 열었다. 축구센터 사무국장을 27개월 역임하고 상임이사로 취임한지 2개월 된 김길수 이사, 그는 선수육성의 목표와 최종성적은 어느 정도 목표나 예상은 하시는의 본지의 물음에 “축구센터는 유럽 명문구단과의 교류와 발 빠른 선진훈련 프로그램 도입으로 유소년 축구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문교육기관”이라고 입을 열었다. 김 이사는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있어 핵심은 참여하는 대상인 유소년 선수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이에 따라 중․고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선진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축구센터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 용인시축구센터 (右)김길수 상임이사와 본지 (左)최현숙 기자가 센터 상임이사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도하는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고 핵심이다. 지도능력향상을 위해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코치는 교육자로서 유소년 선수들의 롤 모델이 돼야 한다. 코치와 선수 사이에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게 하고, 늘 칭찬하고 격려하고 선수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한 명의 우수한 선수보다 한 명의 유능한 코치를 육성하는 것이 축구센터가 좋은 선수를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축구센터 신갈고, 용인FC원삼․백암 세 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먼저, 중등부 용인FC백암 팀은 2월 경북 울진에서 개최 된 제53회 춘계 중등연맹전 봉황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이 주축이 돼 참가한 화랑그룹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FC원삼 팀도 청룡그룹에서 3위에 입상함으로써 정유년을 희망차게 출발했다. 고등부 신갈고는 83개 팀이 참가한 2016 전국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에 입상했는데, 올 해는 그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 정찬민 용인시장의 줌마렐라 축구단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건강한 스포츠 용인을 펼치고 있다, 센터 상임이사 차원에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소개한다면?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줌라렐라 창단 취지를 위해 소속 지도자와 전문분야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 매년 직원들이 줌마렐라 및 축구동호인 등 용인시민에게 체계화된 축구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줌마렐라 여성축구단의 건전한 축구문화 생활화를 위해 경기규칙 강연도 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재능기부는 운동처방 클리닉이다. 아픈 무릎에 테이핑을 하는 것은 전문 축구선수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는데 마사지를 받고 테이핑을 하면서 신기해한다. 무엇보다도 운동장에서 땀 흘리고 웃는 모습을 보니 줌마렐라 축구단으로 인해 용인시 여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김 이사는 “축구센터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대한축구협회 심판 그리고 운동처방을 전공한 트레이너 등 전문분야 인원이 소속돼 있다.”고 말한다. 사무국장 재임 당시 센터의 문제점이나 추가로 보안할 사안이나 지원이 필요하다면 구체적으로 한마디 한다면? 축구센터가 설립된 지 15년이 됐다. 그렇다 보니 건물 유지 보수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매년 조금씩 개선 해 나가고자 한다. 우선 가장 시급한 것이 냉.난방 시스템이다. 장비가 오래되다 보니 A/S 받을 수 있는 부품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해 목욕시설의 확장이 필요하다. 이는 당장 실현하기 어렵겠지만 제가 있는 동안은 꼭 개선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깨끗한 옷으로 환복하고 방으로 간다면 개인위생을 위해서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 센터 재임하면서 많은 구조적으로 개선을 했는데 더 개선을 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축구센터가 설립당시부터 1국 2팀제로 운영이 되다가 경영진단을 통해 1국 3팀제로 개선했다. 앞으로 축구센터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편제 개편이 불가피 했다. 축구센터 발전을 위해 조직원의 인적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능력 있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으로 성과연봉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에게는 무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능력 있는 지도자의 육성이 필요하다. 지도자 인적 쇄신을 위해 지도자 교육, 대회성과, 대학진학성적, 프로진출 등 다양한 평가항목 시스템을 마련해 평가하고자 한다. 더해서 외국 팀과의 교류로 지도자 상호파견을 추진하여 선진축구 접목으로 기술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자 한다. 끝으로 축구센터 발전을 위해 추가로 할 말이 있다면? ▲ 고등부 신갈고는 83개 팀이 참가한 2016 전국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에 입상했는데, 올 해는 그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주먹을 불끈쥐고 자신감을 내세우고 있는 김길수 상임이사 용인시가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축구센터에 투자하는 것이 무리인 듯 보이나 지역 청소년 축구 인프라 확장은 장기적인 투자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 유럽에서는 클럽의 축구 아카데미는 선수 육성과 즐기는 축구의 보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연령별로 원하는 청소년은 수강료를 내고 축구를 배우고 훈련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시절 축구를 경험했던 학생들은 성인이 되면 팬이 되어 축구장을 찾는 잠재적인 고객이다. 축구센터 활성화를 위한 모티브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축구교실이나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본다. 축구센터는 스포츠 과학지식과 축구에 대한 지식 및 실전경험, 그리고 연구하는 자세로 세계최고의 축구선수를 배출하고자 지도자와 직원이 한마음 한뜻 돼 선진 축구선수 육성과 전인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구센터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 ▲ 김길수 상임이사는 향후 주말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센터를 대관해 그동안 혈세 먹는 하마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용인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상은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와 본지와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김 이사는“사회공헌사업일환으로 goodngood mom(굿앤굿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박2일 축구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이가 축구센터에 입소해서 축구를 하다’ 라는 프로그램이다. 김 이사는 “굿앤굿맘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부모가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이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 코칭스텝들이 기초적인 전술을 지도해 축구에 대한 자심감을 북돋아 주고 축구선수들과 아이와 1대1 매칭해 주는 결연사업을 운영해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 ”며 “향후 주말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센터를 대관해 그동안 혈세 먹는 하마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용인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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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사회통합부지사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기자회견 일문일답. Q.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놓고 수원시와 화성시 간의 갈등이 있다. 부지사의 고견은? □ 이기우 부지사 - 화성시 공동 장사시설 건립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화성, 수원, 주민 간의 문제로 대두됐다. 도가 현재 양 市와 주민대표와 지속적 논의 중이다. 지역 갈등 의견은 도의 역할이다. 현재 자치단체 간에 갈등이고, 조례에 근거해 행정1부지사가 광역차원의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가 담당은 소통과제이고, 시설 자체가 노인복지과 소관이다. 지난주에 도청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도와 시군 주민대표 의견 들어가면서 원만하게 논의하겠다. Q. 연애하는 연정인지 연합정부의 연정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연정을 위해 보여주기 의미도 있지만, 더 큰 부딪침은 없나. □ 이기우 부지사 - 과정상의 어려움은 있다. 도의회, 교섭단체에 개별 의원 간 이해관계가 있기에 다양한 의견 충동과정의 결과물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새정치 문재인 당대표도 연정이 소통 통합의 좋은 모델이라고 말씀했듯이 사회통합부지사가 취임까지 6개월의 긴 세월 보냈다. 거의 9개월 가까이 시간인데 많은 이해관계, 실험적 소통의 무대다. 제도와 행정적 뒷받침이 되지 않기에 집행부에서 연정 관례 조례와 기구 만드는 문제와 파트너십에 3개월을 보냈다. 의원내각제의 연립 아니다. 정치합의이기에 그 이상은 욕심이다. 지방자치의 생활정치 연정이기에 연정 안착시키는게 문제다. 무리가 없다면, 지방자치 의회의 생활정치를 위해 중앙정치에 의뢰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연정이 여야 도정 전반을 프레임에 가두려는 시도하는 우려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 이기우 부지사 - 연정은 절대 프레임으로 가둘 수 있는 이슈가 아니다. 의회가 걱정하는 게 연정으로 의회 고유기능약화다. 웬만한 사안에 집행부 동의 아닌가, 이런 걱정들 많이 하는데 이건 기우다. 연정은 연정에 맞게 도의회가 적극적 감시해야 연정의 살을 찌울 수 있다. 예산에 대해 사전심의 하려한다. 집행부도 전혀 경험치 못했기 때문에 사전준비 해야하고, 의회도 도민 의견 준비 못하면 어려움 있을 것이다. 의회도 준비 많이 하고, 연정 제반사업도 도의회에서 지금보다 더 다양하게 전문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연정을 프레임으로 도정 의정 가두는 게 아니라 실험적 연정 위해 도의회의 감시, 견제 활성화돼야 한다. Q. 연정 아쉬웠던 점은? 연정협력관이 4급인데 집행에 있어서 다른 국장과 연대 의구심이 든다. 아쉬운 점이 앞 권한 확대필요한데 바라는 점?. □ 이기우 부지사 - 연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다. 어떻게 가는 방향이 맞냐 이야기하는데 연정이 정착된 서구를 보면 연정에 대해 철저하게 권력을 나누는 식이다. 재정 등 면밀히 서로 논의, 합의해야 힘을 받는다. 예산연정과 조직개편 반영이 제 입장이다. 3개월 동안 정무도 많이 했는데, 개방형이 무척 힘들더라. 국회와 상황이 많이 달라서 내년 6월까지 임기까지 제대로 성과 위해 가속도 필요하다. 다행스럽게 지난 임시회로 조직개편안이 통과됐다. 연정 사무국 역할 위한 연정협력관실 만들고, 제가 맡고 있는 사업부서가 사회정책에 상당 많은 예산이 있다. 개별사업시 중복성, 예산 낭비가 있어서 정책 조율하고 상황실 둘 필요가 있다. 그런 업무들이 조금 더 다음조직 개편 되면 한 단계 높은 직위로 일할 것이다. 제 사업만 아니라 경기도 연정 전반에 실무적 컨트롤 타워를 할 것이다. 많은 역할을 향후 부여할 계획이다. 아쉬운 점은 저희 스케줄대로 지나왔지만 예산연정은 시군과 논의를 준비해야 한다. 재정전략회에서 경기도 재정에 심도 있게 진행돼야 한다. 준비과정 조금 더디지만 일정대로 완결했기에 향후 일정대로 연정 정착에 노력할 생각이다. 현재는 각 중앙정치권과 연정을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 등 연구모임을 준비이다. 도 사례 적극 발표하고, 최근 연정으로 박사학위 생겼다고 한다. 고무적이다. 도와 의회가 어려운 연정 첫걸음 내딛었지만 대한민국 전역이 연정에 대한 기대 높다. 연정 정착 하도록 일 진행해 나가겠다. □ 이기우 부지사 마무리 인사 ; 지난해 세월호 참사사고와 판교 사건 사고로 얼룩져서 많은 도민들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연정을 통해 도민이 관심 가져주시고, 여러 분야에서 연정 기대 높다고 확인했다. 도지사와 더불어 연정의 초기 주최자, 도의회와 대한민국 연정 만들어나가는데 자리매김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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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 사망자명단앞에서 사진촬영 '물의'···송영철국장 직위해제-대기발령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이 장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촬영을 해야 하니 잠시 비켜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은 이 장관 일행에게 “이런 상황에서 기념 촬영을 하자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취지로 항의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해당자를 직위박탈 조치했고 앞으로 징계위 회부 등 절차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송 감사관이 이 장관과 동행한 것은 아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피 말리는데, 이게 기념할 만한 일이냐”며 반발했다. ▲(사진 동아일보 기사 캡쳐) 이주영(앞줄 맨 왼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가운데 가족지원상황실에서 비상근무 중이던 송영철 안전행정부 감사관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 했다는 소식 이전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안행부는 즉각 송 감사관을 대기 발령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잘못이 있으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벗어난 송 감사관은 “사실관계를 떠나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송 감사관은 차기 국가기록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었다. 한편,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기념사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주영 장관에 대해 기념사진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SNS에서 이주영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기념촬영 상황이 벌어지고 있던 시점에 이주영 장관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던 장소와 70여미터 떨어져 있던 곳에서 피해자 가족에 둘러싸여 일문일답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세월호에는 476명이 탑승했으며, 2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사망 61명, 구조 174명, 실종 24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