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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카카오톡'으로 신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보행로 위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받아 업체에 전달하고 현장 조치까지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소요됐다. 민원인이 업체에 직접 신고하는 경우에도 업체마다 처리 방법이 다르고,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고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용인시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를 검색한 후 위치‧시간‧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채팅방에는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8개 사 담당자가 있어, 해당 업체가 현장에 출동해 조치한 후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회신한다. 신고 대상은 전동형 킥보드 불법주차이며, 주행로 위반이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신고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동킥보드가 새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관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지쿠터, 알파카 등 8개 업체로 늘어나 총 1800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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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판 확대 설치▲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상습지역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과태료 부과지역 안내판 36개를 지난 4일 확대 설치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위반신고 상습지역인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10곳을 선정해 「상습 과태료 부과지역」안내판을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지역 10곳의 주차 위반 건수가 2019년 552건에서 2020년 153건으로 399건(7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둬 올해 추가로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구는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약 1000곳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습위반지역 관리 및 홍보 등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보다는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 및 주차 편의를 더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생활불편 신고앱(스마트폰)을 통해 8901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를 접수해 6억3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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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 업무 협약▲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문화 위한 업무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가 새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세부 법령이나 지침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이 컸다. 이에 시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내 최초로 보험 가입 의무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관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바이크(지쿠터), 매스아시아(알파카), 피유엠피(씽씽), 플라잉(플라워로드), 올롤로(킥고잉)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전거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등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들 업체는 이용자들이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의 제반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이들 5개 업체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안전 및 주차대책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협의해 시 상황에 맞는 ‘용인시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 주차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번 협약엔 보험 가입 및 기기 반납 시 사진 촬영 의무화, 자체 고객센터 운영 등의 강화된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백군기 시장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행자와 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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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창군,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정착을 위해 자전거 전문 교육단체인 사단법인 비탈길(이사장 오영달)과 연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군내 12개 초등학교 총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방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자전거 통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제 자전거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실기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전거 많이 타기와 보호 장비 꼭 착용하기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금년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에 관심이 생기고 많이 타게 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시키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탈길 관계자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처음 배울 때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자전거=차’라는 인식 확산, 안전모 의무 착용 등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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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템스강과 한강이 만난다! 대도시 강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17 한강포럼 개최▲ 한강포럼 참여자 사전신청 시작!_프로그램 [광교저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월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가빛 2층 컨벤션홀)에서 대도시의 강 이용 문화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민·관이 함께 숙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7 한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런던의 대표 강인 템스강 이용 문화 정책과 템스강 축제의 시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런던시청 문화정책 담당자, 템스강 축제 관계자 등을 초청해 런던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더불어 해외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공간인 한강의 문화적 활용방안과 도시축제로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발전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향후 한강 관련 정책담론 형성과 지속적인 한강관리를 위한 시민주도형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7 한강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 업계, 학계 관련자 및 일반 시민은 7월 10일(월)부터 한강사업본부 또는 한강몽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접수는 한강사업본부(https://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몽땅 2017(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017 한강포럼을 통해 문화공유의 장소로서 한강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강이 시민중심의 문화·축제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 돼 시민들의 대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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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함께 만들어요!’ [광교저널] 전주시와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자전거 안전모 250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안전모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과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수료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정체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전거와 보행자, 대중교통 이용자가 편리한 교통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녹색생태교통수단인 안전한 자전거 타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대행진 및 자전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도 전개해왔다.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자동차에 비해 약자일 수밖에 없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에 대한 차량 운전자들의 배려있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은 이날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주시와 함께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고,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더욱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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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협약 체결▲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 안전에 대한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77개 관할역에서 2,626대의 승강기를 96명의 직원이 전담해 관리 및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철에서 운행되는 승강기는 설치부터 유지 관리까지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1∼8호선의 경우 연간 유지보수비가 약 115억, 전력비는 178억 원에 달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관련 기술교육 및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승강기의 교체, 노후 제어반 교체, 자체 개발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 설치, 점검방식 보완 등 승강기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향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승강기 고장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양 기관은 업무 협약식 개최 직후 오후 4시부터 2시간에 걸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홍보물을 배포하고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 사례를 전시했다. ○ 안전홍보물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를 꼭 잡을 것과 음주자는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승강기 이용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이 확산돼 안전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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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시 전주, 안전교육은 필수코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확대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시는 올 상반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 총 3,578명의 시민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자전거 안전교육을 올해는 유치원생과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 실제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자전거는 잘 타지만 사고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사례별 영상과 강사의 시범을 통한 안전장비 착용 요령, 안전수칙, 사고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등하교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시는 올 하반기에도 자전거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상반기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내용을 보완해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과 학교, 복지관과 자전거 시범학교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6∼7세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자전거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전북자전거운동본부 전주지부에서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종합경기장 내 교육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든 이용 할 수 있다.올해 처음으로 자전거 안전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자전거는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받을 기회라 생각돼 교육을 신청했다”라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해주니 편리하고 아이들의 호응도도 높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처음 배울 때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가 생활 속으로 정착돼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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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직자 생활형자전거로 출·퇴근 앞장서▲ 6월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자전거타기 캠페인 실시 [광교저널] 진주시는‘6월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을 맞아 22일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사업소·동주민센터로 출근하는 공무원 1,000여명이 참여해 ‘공직자 생활형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심 녹색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시는 매월 22일을‘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혹한기와 혹서기 외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녹색환경을 보호하고 생활형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에 초전, 평거, 천전, 가호지역 등 네 곳에서 집결해‘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남강변 자전거길과 시내지역에서 자전거도로를 달려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아침 초전동 녹지공원주차장을 출발 공직자 자전거타기 캠페인에 동참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고 시민들도 자전거로 출·퇴근, 통학, 장보기, 시내 나들이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직장인, 주부, 학생,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생활형 자전거 타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녹색교통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심 내 천혜의 자원인 남강의 양안을 남북으로 순환하고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농촌과 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명품 생활형자전거 도로망을 매년 새롭게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자전거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가입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발생하는 무단 보행자와의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자전거연맹 등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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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퍼레이드▲ 창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4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201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를 가졌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윤용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창원시의회 의원과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퍼레이드와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 창원병원→ 삼동교차로→ 명곡교차로를 돌아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9㎞ 코스로, 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가족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부대행사는 안전기원 퍼포먼스,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시민 화합과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 행사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 자전거이용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차별화된 ‘생태교통 자전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전거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