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곡읍 협의체,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 이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가 지난 8일 관내 장애인과 복지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여름용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과 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으로 준비했고, 베개는 포곡읍 소재 방역소독업체인 제이앤스(대표 목지성)의 기부로 마련했다. 협의체 회원 10명은 이날 25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준비한 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여쭙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겨울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일일이 찾아가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읍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복지] 용인시, 삼성전자DS부문서 저소득층에 겨울이불 전달해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6~7일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를 직접 찾아가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11년부터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에자립지원비와 농산물, 명절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소외계층 6가구에 2천200만원의 자립지원비와 저소득층 120가구에 밑반찬, 설·추석 명절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이불을 받은 김모씨(72)는 “올겨울 한파가 매섭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을 받고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